본문내용
적인 약물을 사용했다. 구원 이전에는 2%가 부정한 성관계를 했다고 시인했다; 구원 이후에는 5%였다.
[`오늘의 자유사고(Freethought Today)', 1991년 9월호, 12쪽]
따라서, 아무리 잘 봐줘도 종교가 도덕적 행동에 있어서 독점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여겨진다.
물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에 기독교 신앙으로 (그리고 기독교 신앙으로부터) 전향을 한다. 이 시기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성적(性的)으로 활발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위의 숫자들은 단지 기독교 신앙이 도덕적 행동에 별 영향이 없거나 부도덕한 행동의 전면적인 감소를 일으키기에는 영향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뿐일 수도 있다[역주: 겸손한 태도다. 이 조사의 결과가 반대로 나왔을 때 기독교도들이 보였을 자세를 상상해 보면].
“무신론자 도덕 체계같은 것도 있나?”
당신이 “무신론자를 위한 도덕같은 것이 있는가?”를 의미한다면 위에서 설명된 것처럼 대답은 `그렇다'이다. 많은 무신론자들은 도덕에 대해 적어도 종교적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역주: 무신론자들의 도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infidels.org/news/atheism/sn-morality.html 에 있다].
만약 당신이 “무신론은 어떤 특징적인 도덕률(道德律)을 가지고 있는가?”를 뜻했다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무신론 그 자체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관해 별로 시사(示唆)하는 바가 없다. 많은 무신론자들은 다른 이유에서이기는 하나 유신론자들과 동일한 `도덕 규칙들'을 많이 따른다. 무신론자들은 도덕이란 것을 어떤 초자연적 존재가 명한 규칙들의 집합으로서가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느끼는 방식에 따라 인간이 만든 어떤 것으로본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는 그저 신을 거부하는 유신론자가 아니냐?”
[역주: 여기서의 `거부(拒否)'는 가치 중립적인 표현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떼를 쓰는 아이와 같은 태도'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무신론자들의 90% 이상이 종교가 자신들에게는 듣지를 않았기에 무신론자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들은 종교적 믿음들이 자신이 주변을 관찰한 바와 근본적으로 모순된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무신론자들은 무지(無知)나 거부로 인한 불신자가 아니다; 그들은 선택을 통한 불신자이다. 그들의 절대 다수는 하나 이상의 종교를 때로는 매우 심도 있게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종교적 믿음의 각하(却下)라는, 조심성 있고 숙고(熟考)한 후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물론 이 결정은 개인 성격의 불가피한 결과일 수도 있다. 타고나기를 회의적인 사람에게 흔히 무신론이라는 선택은 이치가 닿는 유일한 것이며, 따라서 그 사람이 정직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선택이다.
`거부하다'는 단어는 `어떤 것이 참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무신론자는 그런 의미에서만 신의 존재를 거부한다. 그들은 증거를 일부러 무시하면서 `거부를 해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들은 반드시 신의 부재를 자신 있게 단언(斷言)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신을 논의한다는 것이야말로 확실히 그것이 존재한다는 암묵적(暗默的)인 인정이 아니냐?”
천만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마다 산타 클로스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굴뚝을 타고 내려와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팬터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오르크[역주: 상상 속의 바다 괴물]와 고블린[역주: 악귀(惡鬼)]으로부터 타이탄[역주: 거인족]과 미노타우르스[역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괴상한 생물들에 대해 논의한다. 그것들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들은 신을 믿고 싶어하지 않느냐?”
무신론자는 아무도 자신을 감시하지 않는 듯이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아무리 `대형(大兄)'이라는 존재의 마음씨가 좋다고 할지라도 감시당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어떤 무신론자들은 신을 믿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그런데 그래서 어쨌다는 것이냐? 어떤 것이 사실이기를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은 그것을 믿어야 하느냐? 그런 접근 방식의 위험들은 명백하다. 무신론자들은 흔히 어떤 것을 믿고 싶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결론 내린다; 그 믿음을 위한 증거가 있어야만 한다.
[`오늘의 자유사고(Freethought Today)', 1991년 9월호, 12쪽]
따라서, 아무리 잘 봐줘도 종교가 도덕적 행동에 있어서 독점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여겨진다.
물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에 기독교 신앙으로 (그리고 기독교 신앙으로부터) 전향을 한다. 이 시기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 성적(性的)으로 활발해지는 때이기도 하다. 위의 숫자들은 단지 기독교 신앙이 도덕적 행동에 별 영향이 없거나 부도덕한 행동의 전면적인 감소를 일으키기에는 영향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뿐일 수도 있다[역주: 겸손한 태도다. 이 조사의 결과가 반대로 나왔을 때 기독교도들이 보였을 자세를 상상해 보면].
“무신론자 도덕 체계같은 것도 있나?”
당신이 “무신론자를 위한 도덕같은 것이 있는가?”를 의미한다면 위에서 설명된 것처럼 대답은 `그렇다'이다. 많은 무신론자들은 도덕에 대해 적어도 종교적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역주: 무신론자들의 도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infidels.org/news/atheism/sn-morality.html 에 있다].
만약 당신이 “무신론은 어떤 특징적인 도덕률(道德律)을 가지고 있는가?”를 뜻했다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무신론 그 자체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관해 별로 시사(示唆)하는 바가 없다. 많은 무신론자들은 다른 이유에서이기는 하나 유신론자들과 동일한 `도덕 규칙들'을 많이 따른다. 무신론자들은 도덕이란 것을 어떤 초자연적 존재가 명한 규칙들의 집합으로서가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느끼는 방식에 따라 인간이 만든 어떤 것으로본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는 그저 신을 거부하는 유신론자가 아니냐?”
[역주: 여기서의 `거부(拒否)'는 가치 중립적인 표현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떼를 쓰는 아이와 같은 태도'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무신론자들의 90% 이상이 종교가 자신들에게는 듣지를 않았기에 무신론자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들은 종교적 믿음들이 자신이 주변을 관찰한 바와 근본적으로 모순된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무신론자들은 무지(無知)나 거부로 인한 불신자가 아니다; 그들은 선택을 통한 불신자이다. 그들의 절대 다수는 하나 이상의 종교를 때로는 매우 심도 있게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종교적 믿음의 각하(却下)라는, 조심성 있고 숙고(熟考)한 후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물론 이 결정은 개인 성격의 불가피한 결과일 수도 있다. 타고나기를 회의적인 사람에게 흔히 무신론이라는 선택은 이치가 닿는 유일한 것이며, 따라서 그 사람이 정직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선택이다.
`거부하다'는 단어는 `어떤 것이 참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무신론자는 그런 의미에서만 신의 존재를 거부한다. 그들은 증거를 일부러 무시하면서 `거부를 해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들은 반드시 신의 부재를 자신 있게 단언(斷言)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신을 논의한다는 것이야말로 확실히 그것이 존재한다는 암묵적(暗默的)인 인정이 아니냐?”
천만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마다 산타 클로스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굴뚝을 타고 내려와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팬터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오르크[역주: 상상 속의 바다 괴물]와 고블린[역주: 악귀(惡鬼)]으로부터 타이탄[역주: 거인족]과 미노타우르스[역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괴상한 생물들에 대해 논의한다. 그것들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무신론자들은 신을 믿고 싶어하지 않느냐?”
무신론자는 아무도 자신을 감시하지 않는 듯이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아무리 `대형(大兄)'이라는 존재의 마음씨가 좋다고 할지라도 감시당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어떤 무신론자들은 신을 믿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그런데 그래서 어쨌다는 것이냐? 어떤 것이 사실이기를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은 그것을 믿어야 하느냐? 그런 접근 방식의 위험들은 명백하다. 무신론자들은 흔히 어떤 것을 믿고 싶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결론 내린다; 그 믿음을 위한 증거가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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