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함께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

소개글

모래와 함께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승과 제사 사이의 관계성이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스승은 그리스도를, 제자는 스승을 닮아가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금욕적인 수도사들의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스토아적 요소가 많다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많은 세상의 사람들이 크리스챤을 바라보면서 특별히 목회자들을 바라보면서 수도사적인 삶을 이상향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세상적 타인들에게 비춰지는 목회자에 수도사적인 모습은 너무나 이타적이고 단편적이라는 생각에 부정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서 수도적 삶에 대한 목적과 방법들에 대한 해설을 읽고 방향성을 찾게 되었고 동조의 사고가 늘게 된 것에 감사한다. 한편으로는 오늘날 크리스챤이라고 말하는 신앙인들을 바라보면서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그 돌아가려는 본질에 대한 기억을 회복하는 것은 영성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과 작업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신앙과 삶에 대한 목적 없음과 답답함으로 원인을 파악하지도 못한 채 괴로워하는 모습에 이러한 수도사적 삶은 반드시 요구되는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위하여 수도사적 삶에 포함되길 원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내 주변에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신앙의 참모습이란 무조건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이유를 아는 것이 참 신앙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아가기 위해 자신을 그 이유에 맞추어가야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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