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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놀아주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이유로 아이에게 지나치게 허용적인 태도를 취하여, 의존적 아이나 과보호적인 아이로 키우기 쉽다. 특히 조부모 밑에서 크는 경우에는 응석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아 더욱 그럴 염려가 크다. 이러한 아이는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더욱 나약해지거나, 자신만을 아는 이기적인 아이가 되어 사회성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게 쉽다. 예를 들어 아이가 너무 자주 운다든지, 매사에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자신이 없어 한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아이의 욕구나 행동에 맞벌이 부모가 안쓰러운 마음이 앞서 적절히 제한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난폭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의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는 적절히 제한을 가할 수 있는 부모의 지혜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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