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조선시대의 체육사
2. 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
3. 편을 갈라 활쏘는 재주를 겨루는 일
4. 조선시대 체육
2. 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
3. 편을 갈라 활쏘는 재주를 겨루는 일
4. 조선시대 체육
본문내용
는 그냥 수박희와 오병수박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냥 수박희는 일 대 일로 겨루는 것이고 오병수박희는 다섯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씩 겨루어 5번 중 3번을 이기면 이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스포츠는 삼국시대 후기 부터 내려져 오는데 고려의 무신 정중부가 무신의 난을 일으킨 사건도 이 수박희에 포함되어 있다. 그 내용인 즉 어느 날 의종이 무신들을 위해 오병수박희 대회를 벌였는 데 이 때 무신 정3품 대장군 이소응이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참가하다가 그만 패하고 말았다. 그러자 정5품 문신 한뢰가 자신보다 더 지위가 높고 나이도 많은 이소응의 뺨을 때리며 나라의 녹만 먹는 식충이라고 조롱했다. 그러자 참지 못한 무신들은 보현원에서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인데 이를 무신의 난 또는 무신정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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