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스페인의 작은도시 - 산 페르민
2. 산 페르민 축제 (San Fermin Carnival)
- 소 개
- 역사적 배경
- 축제의 기획과 진행
3. 산 페르민 축제의 매력과 관광객 흡입요인
< 참 고 자 료 >
2. 산 페르민 축제 (San Fermin Carnival)
- 소 개
- 역사적 배경
- 축제의 기획과 진행
3. 산 페르민 축제의 매력과 관광객 흡입요인
< 참 고 자 료 >
본문내용
라(Loyola) 음악원의 소프라노들이 출연한다.
③ 퍼레이드(Procesid) : 7일 10시에 수호성인의 동상을 중심으로 한 행렬이 시내의 중요 거리를 지나가며 사람들은 순결의 의미인 하얀 옷을 입고 성인의 행렬을 맞이한다. 퍼레이드는 시의원, 경찰, 성직자 등 도시를 대표하거나 역사적 기관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하며 밴드와 거인 분장을 한 사람들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행렬의 마지막 순서로 산로렌조 교회 앞에서 전통악기인 txistu와 백파이프, 그 밖의 시청 밴드에 반주에 맞추어 거인들이 춤을 추는 ‘Momentico’를 할 때에 이 퍼레이드는 절정에 이른다.
④ 작은 소몰이(Encierillo) :6일부터 13일까지 오후 11시 다음 날 싸울 소들이 Santo Domingo 목장으로의 440미터 거리를 조용히 지나가는 것을 사람들은 지켜볼 수 있다.
⑤ 소의 격리(El aparato):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경 그날 투우에 쓰일 소들을 격리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포도주와 셰리주를 곁들여 소고기나 나바로식 소세지 식사를 할 수 있다.
⑥ 당나귀 행렬: 투우장으로 가는 화려하게 치장한 당나귀을 행렬을 7일부터 14일 오후 5시 30분마다 볼 수 있다.
⑦ 투우와 페냐스의 연주: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5시 30분에 투우 경기가 있으며 경기 후에는 금과악기 밴드인 15명의 페냐스의 연주를 듣는다.
⑧ 캐릭터들의 출연: 거인 137년 동안 전통으로 내려오는 여러 종류의 분장한 사람들(일종의 캐릭터)이 출연한다. 5대륙을 상징하는 머리 큰 거인, cabezudos, kilikis, zaldikos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하다가 14일 2시 30분 버스 터미널에서 작별을 한다.
⑨ Pobre de mi.(아이고 나 이제 불쌍해라!,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축제의 마지막 날 축제가 끝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축제 마지막 밤에 시민들은 촛불을 가지고 광장으로 모여 시장의 축제 폐막 선포와 함께 다음 산 페르민 축제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 산 페르민 축제의 매력과 흡입요인
3.1 관광객들의 관광활동 변화
최근 수동적인 관광활동보다 여행자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체험을 강조하는 관광활동이 선호되면서 여행자의 특정관심사에 따른 세분시장이 형성되고 있다.소득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패키지 단체여행을 통한 여행자의 관광경험은 이미 한계점에 접근하고 있고, 새로운 세대의 구매력 증가와 함께 진부한 관광활동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여행자의 욕구가 형성되고 있다.
3.2 다양한 축제와 체험형 프로그램
산 페르민 축제는 관 주도하에 개최되는 시의 공식 행사이나, 몇 가지 행사만이 공식 일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음악, 무용 공연과 같은 대부분의 축제 행사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연령 계층을 위한 소규모 행사들이 진행되어 축제에 참여한 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놀이 기구 시설을 설치해 놓은 곳이라든지, 캐릭터 분장의 거인이 방망이를 들고 사람들을 때리면서 다니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재미거리를 주며, 바스크 지방의 전통 스포츠인 장작패기나 살사와 같은 라틴 음악이나 재즈 연주회 등 젊은이들 취향의 행사도 여러 종류 있으며, 그밖에도 교회에서 행해지는 종교행사, 전통 민속음악, 무용이나 고전음악 연주회 등과 같은 150개 이상의 다양한 행사들이 도시 곳곳에서 24시간 열린다.
3.3 개방적인 분위기
산 페르민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축제로 알려져 있는데 204 시간 동안의 축제 기간 중에는 인종적 편견은 사라지고, 도시 주민, 외지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어느 곳에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춤, 예배 종소리들, 술잔치 등이 범벅이 되어 거리 어느 곳에서도 소란스러운 파티가 벌어지는데 대부분 잘 수용되는 편이며, 축제에 참여한 이들은 지역 주민 외지인 할 것 없이 축제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축제 기간 중엔 노숙이 허용되므로 팜플로나 시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되며, 숙박할 곳을 구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길, 공원, 바, 식당 등 어느 곳에서든 잠을 자게 된다. 이러한 스페인 특유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경험하지 못한 축제의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앵글로색슨 계통의 합리적 이성을 추구하는 나라의 관광객들에게는 이러한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3.4 국제적 홍보 효과
소몰이 행사의 경우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행사로 1924년부터 1997년 사이에 이 축제 기간 중 사망한 사람이 14명이나 되며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생기기도 하였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소의 특성을 잘 모르는 앵글로 색슨계 외지인 관광객으로, 팜플로나 시에서는 이중 보호벽을 설치하고 소몰이 하는 곳곳에 의료진들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을 위한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또한 안전수칙을 정하여 관광객들에게 철저하게 이를 지킬 것을 홍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몰이 행사에서 매년 생기는 사망자 사고는 국제적 뉴스거리가 되고 있으며, 그러나 이러한 뉴스가 오히려 축제를 홍보하는 기능을 하기도 하여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기도 한다.
3.5 미국 작가 허밍웨이
산 페르민 축제가 인구 18만의 나바라의 작은 도시의 축제에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의 역할이 다른 무엇보다도 컸다고 할 수 있다. 산 페르민을 배경으로 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뿐 아니라 투우사의 세계를 그린 ‘오후의 죽음’(1932) 등은 그의 명성과 스페인에 대한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참 고 문 헌 >
산페르민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nfermin.com/index.php/en/
목숨 건 소와의 경주 스페인 산페르민 축제 조선일보
③ 퍼레이드(Procesid) : 7일 10시에 수호성인의 동상을 중심으로 한 행렬이 시내의 중요 거리를 지나가며 사람들은 순결의 의미인 하얀 옷을 입고 성인의 행렬을 맞이한다. 퍼레이드는 시의원, 경찰, 성직자 등 도시를 대표하거나 역사적 기관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하며 밴드와 거인 분장을 한 사람들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행렬의 마지막 순서로 산로렌조 교회 앞에서 전통악기인 txistu와 백파이프, 그 밖의 시청 밴드에 반주에 맞추어 거인들이 춤을 추는 ‘Momentico’를 할 때에 이 퍼레이드는 절정에 이른다.
④ 작은 소몰이(Encierillo) :6일부터 13일까지 오후 11시 다음 날 싸울 소들이 Santo Domingo 목장으로의 440미터 거리를 조용히 지나가는 것을 사람들은 지켜볼 수 있다.
⑤ 소의 격리(El aparato):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경 그날 투우에 쓰일 소들을 격리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포도주와 셰리주를 곁들여 소고기나 나바로식 소세지 식사를 할 수 있다.
⑥ 당나귀 행렬: 투우장으로 가는 화려하게 치장한 당나귀을 행렬을 7일부터 14일 오후 5시 30분마다 볼 수 있다.
⑦ 투우와 페냐스의 연주: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5시 30분에 투우 경기가 있으며 경기 후에는 금과악기 밴드인 15명의 페냐스의 연주를 듣는다.
⑧ 캐릭터들의 출연: 거인 137년 동안 전통으로 내려오는 여러 종류의 분장한 사람들(일종의 캐릭터)이 출연한다. 5대륙을 상징하는 머리 큰 거인, cabezudos, kilikis, zaldikos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하다가 14일 2시 30분 버스 터미널에서 작별을 한다.
⑨ Pobre de mi.(아이고 나 이제 불쌍해라!,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축제의 마지막 날 축제가 끝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축제 마지막 밤에 시민들은 촛불을 가지고 광장으로 모여 시장의 축제 폐막 선포와 함께 다음 산 페르민 축제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3. 산 페르민 축제의 매력과 흡입요인
3.1 관광객들의 관광활동 변화
최근 수동적인 관광활동보다 여행자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체험을 강조하는 관광활동이 선호되면서 여행자의 특정관심사에 따른 세분시장이 형성되고 있다.소득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패키지 단체여행을 통한 여행자의 관광경험은 이미 한계점에 접근하고 있고, 새로운 세대의 구매력 증가와 함께 진부한 관광활동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하는 여행자의 욕구가 형성되고 있다.
3.2 다양한 축제와 체험형 프로그램
산 페르민 축제는 관 주도하에 개최되는 시의 공식 행사이나, 몇 가지 행사만이 공식 일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음악, 무용 공연과 같은 대부분의 축제 행사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연령 계층을 위한 소규모 행사들이 진행되어 축제에 참여한 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놀이 기구 시설을 설치해 놓은 곳이라든지, 캐릭터 분장의 거인이 방망이를 들고 사람들을 때리면서 다니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재미거리를 주며, 바스크 지방의 전통 스포츠인 장작패기나 살사와 같은 라틴 음악이나 재즈 연주회 등 젊은이들 취향의 행사도 여러 종류 있으며, 그밖에도 교회에서 행해지는 종교행사, 전통 민속음악, 무용이나 고전음악 연주회 등과 같은 150개 이상의 다양한 행사들이 도시 곳곳에서 24시간 열린다.
3.3 개방적인 분위기
산 페르민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축제로 알려져 있는데 204 시간 동안의 축제 기간 중에는 인종적 편견은 사라지고, 도시 주민, 외지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어느 곳에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춤, 예배 종소리들, 술잔치 등이 범벅이 되어 거리 어느 곳에서도 소란스러운 파티가 벌어지는데 대부분 잘 수용되는 편이며, 축제에 참여한 이들은 지역 주민 외지인 할 것 없이 축제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축제 기간 중엔 노숙이 허용되므로 팜플로나 시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되며, 숙박할 곳을 구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길, 공원, 바, 식당 등 어느 곳에서든 잠을 자게 된다. 이러한 스페인 특유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는 자신들의 나라에서 경험하지 못한 축제의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앵글로색슨 계통의 합리적 이성을 추구하는 나라의 관광객들에게는 이러한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3.4 국제적 홍보 효과
소몰이 행사의 경우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행사로 1924년부터 1997년 사이에 이 축제 기간 중 사망한 사람이 14명이나 되며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생기기도 하였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소의 특성을 잘 모르는 앵글로 색슨계 외지인 관광객으로, 팜플로나 시에서는 이중 보호벽을 설치하고 소몰이 하는 곳곳에 의료진들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을 위한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또한 안전수칙을 정하여 관광객들에게 철저하게 이를 지킬 것을 홍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몰이 행사에서 매년 생기는 사망자 사고는 국제적 뉴스거리가 되고 있으며, 그러나 이러한 뉴스가 오히려 축제를 홍보하는 기능을 하기도 하여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기도 한다.
3.5 미국 작가 허밍웨이
산 페르민 축제가 인구 18만의 나바라의 작은 도시의 축제에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의 역할이 다른 무엇보다도 컸다고 할 수 있다. 산 페르민을 배경으로 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뿐 아니라 투우사의 세계를 그린 ‘오후의 죽음’(1932) 등은 그의 명성과 스페인에 대한 매력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참 고 문 헌 >
산페르민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nfermin.com/index.php/en/
목숨 건 소와의 경주 스페인 산페르민 축제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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