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리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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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슐리만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관련 책 서평 p.1-4
주제 에세이 p.5-7
소감문 p.8-9

본문내용

리크 언덕을 계속해서 연구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슐리만이 아니었더라면 어느 누가 그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여러 차례 히사를리크를 파내려갔을까. 어떤 학자가 과연 히사를리크가 바로 트로이라고 강력하게 주창했을까.
비록 슐리만이 실제 트로이 유적을 파괴한 과오가 있다고 하나, 그는 실제 트로이가 있었던 장소를 찾아내서 발굴함으로써 신화를 역사로 이끌어내 후대에 이르게 한 슐리만의 발굴이 상당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 소감문-
슐리만을 보내며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때는 솔직하게 주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바로 다음 주제인 아틀란티스에 대한 내용이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제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는 것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슐리만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노력했고,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힘들고 지루할 것 같았던 한 달 여라는 시간 동안 그에게 동화되어 함께 히사를리크 언덕에 서서 트로이 발굴에 눈을 빛내는 시간을 보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사실인지 혹은 거짓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슐리만의 트로이 발굴에 대한 계기는 그가 7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목사인 아버지가 선물해준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책에서 불타는 트로이의 그림을 보고 어린 슐리만은 거대한 트로이 성벽의 흔적을 찾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그 꿈을 이루어내고만다. 거의 모든 학자들이 호메로스라는 시인에 의한 신화로만 치부하고 있던 바로 그 트로이를 발굴한 것이다! 물론, 후에 슐리만이 발굴한 층은 트로이 보다 훨씬 앞선 시대의 것임이 밝혀졌지만 그 당시 슐리만과 사회의 대부분 사람들이 믿고 있는 사실이었음으로 슐리만의 꿈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꿈의 실현!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먹고 살기 위해서 돈벌이에 급급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전혀 다른 일자리를 구해서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예전부터 품어왔던 나의 꿈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시점에서 슐리만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꿈을 향해 주위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던지 어린 나이에서 불혹을 넘겨서까지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만 본다면 완전한 꿈의 실현이 아니지만 슐리만은 어느 정도 자신의 꿈을 이뤄낸 것이다. 이런 슐리만의 모습을 통해서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나의 꿈을 져버리지 않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는 했었는데, 어느 새 소중한 꿈을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었다. 슐리만이 꿈을 향해 앞뒤 잴 것 없이 맹렬히 달려 나간 것처럼 나도 꿈의 실현을 위해 약해지지 말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꿈의 실현뿐 만 아니라 슐리만에 대해 조사하면서 유적 발굴에 대한 생각 역시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슐리만은 주먹구구식 방법으로 자신이 찾고자 했던 트로이의 유적이 아니라고 판단된 유적은 가감 없이 망가트리고 파내려갔다. 당시의 고고학이 현재에 미치지 못했음은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유적들을 최대한 건들이지 않고 유적을 파헤쳤다면 좋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우리나라의 경우가 생각났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빌딩 등을 축조하기 위해 땅을 개간하다가 유물이나 유적이 나오면 바로 흙으로 덮어버리고 건물을 짓는다는 현실이 떠오른 것이다. 아예 발굴을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이런 상황보다는 비록 망가트렸다고는 하나, 발굴 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남겨둔 슐리만의 경우가 좀 더 나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밖에도 슐리만의 타고난 설득 능력이라던가, 언어 학습에 대한 능력, 문장력은 나에게 질투와 부러움의 감정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하인리히 슐리만. 그는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서로 상반되는 이중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허풍쟁이에 비학자로써 유적을 파괴해버린 몰상식한 인물이자, 신화를 역사로 이끌어낸 위대한 고고학자로써 말이다. 나도 그가 뻔뻔하게 허풍을 치고 유적을 파괴한 인물이라는 것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란 것을 이해한다. 그렇지만 그가 다소 무식하고 황망한 방법으로 히사를리크 언덕을 파헤치지 않았더라면 과연 현재에 트로이를 신화가 아닌 실제 존재했던 국가이며, 복원하려하는 유적을 찾을 수 있었을까. 슐리만이 실수를 범하기는 했어도 그는 어쨌든 트로이를 발굴한 선구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슐리만에 대해서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 가격1,8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1.24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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