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기의 경영 독후감 감상문 서평 요약 줄거리 피터 드러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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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다. 그러나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고 수용해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위기가 곧 기회다. 경영자는 경영 위기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말고 행동해야 하며 분석하기보다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행이 답인 것이다.
지금까지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지금은 혼란기다. 혼란기의 경영자의 책무는, 일차적으로는 펀더멘탈의 강화를 통해 조직의 생존 능력을 키우고 충격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 급작스러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혁신을 통해 진취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취하는 것이다.
내가 기업의 의사결정자는 아니다. 그러나 저자의 조언에 대부분 공감이 가고, 혼란기에 내가 경영을 맡게 된다면, 꼭 저자의 조언대로 실천할 것이다. 그리고 급할수록 돌아가고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다만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식노동자에 관한 이야기다. 지식노동자의 효용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여러 미래학 서적에서 이제는 지식노동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래의 노동자를 생각하는 점에 비추어보면, 조금은 괴리된 내용인 듯하다.
보스턴 컨설팅그룹의 리치 레서가 제시한 ‘인사이트 노동자’가 한 예이다. 인사이트 노동자(Insight Worker)는, 정보를 다루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들은 컴퓨터에 맡겨지면서, 비판적인 사고· 공감 등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노동자다.
마지막으로 가장 와 닿는 저자의 명언으로 마무리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바로 그것을 직접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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