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영화로 보는 한국 문화 정체성 정립의 한계와 의의 - 영화 ‘괴물’, ‘왕의 남자’, ‘빈집’, ‘올드보이’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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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1세기 한국 영화로 보는 한국 문화 정체성 정립의 한계와 의의 - 영화 ‘괴물’, ‘왕의 남자’, ‘빈집’, ‘올드보이’를 중심으로 -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 문제제기

Ⅱ. 대상 선정 및 방법 설정
1. 대상 선정
2. 방법 설정

Ⅲ. 정체성에 대하여
1. 정체성의 개념 정의
2. 문화정체성의 개념정의

Ⅲ. 한국 영화와 문화정체성

Ⅳ. 한국 영화의 국내 흥행작과 국제 영화제 수상작의 비교
1. ‘괴물’과 ‘왕의 남자’에서 한국인이 공감한 한국 문화 정체성
가. <괴물>
나. <왕의 남자>
다. 영화 속에서 한국인들이 공감한 한국문화정체성
2. ‘빈 집’과 ‘올드보이’에서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국 문화 정체성
가. <빈 집>
나. <올드보이>
다. 영화 속에서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국문화정체성
3. 한국 영화의 국내 흥행작과 국제 영화제 수상작의 비교

Ⅴ. 한국 문화 정체성 정립의 한계와 의의

Ⅵ. 결 론 : 우리가 갖춰야 하는 자세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나로 결합되거나 정의가 될 수 없다. ‘한국 문화 정체성은 무엇이다.’라고 할지언정 그것은 한국 문화 정체성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고 전체의 하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60년대의 한국 문화 정체성이 현재의 한국 문화 정체성과는 또 다를 것이다.
그렇다고 정의내리는 것이 아주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니다. 우리가 한국 문화 정체성에 대해 정리해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내가 속한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면 문화를 해석하고 다른 것과의 관계 맺는 일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찾는 과정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속한 정체성을 알고 이해하며 해석을 시도할 수 있을 때 스스로가 문화에 대해 관계를 맺고 해석 가능성 속에서 자신만의 해석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는 곧 자신의 세계로 진입하는 길이며 우리가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이유이다.
Ⅵ. 결 론 : 우리가 갖춰야 하는 자세
영화에서도 시대에 따라 수상작이나 흥행작이 달라지고 또 어떤 집단의 사람들에게 동질감을 주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리하여 문화 작품이 가장 넓은 정체성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그 생명력을 얻고 유지하려 한다면,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공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옳다고 제시할 수는 없지만 그 나름대로의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를 제언해 본다. 그 내용은 우리가 한국 문화 정체성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안 열심히 계속해서 해석을 내리고 접근하는 시도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확립이나 정의가 아닌 형성이다. 그리고 이 형성은 한 번의 작업이 아닌 지속적인 작업이다. 끈임 없이 해석을 진행시키는 동안 콘너스만이 말했던 것처럼 이 해석들은 하나의 길을 만들어 줄 것이고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정체성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는 것이 아니다. 그 정체성은 우리가 해석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맥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문화를 접할 때 선입견, 편견, 자신의 문화에 관점을 두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는 정답은 없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 편견 없이 문화를 접하되, 해석의 가능성과 길을 열어 두라 하고, 내 문화와 너의 문화를 지나치게 경계 짓지도 말라한다. 또한 좋은 문화, 나쁜 문화 나누지 말되 지나치게 타문화에 젖어 들어서도 안 된다고 한다. 좋은 말이다. 하지만 어디에 얼마만큼의 기준을 두어야할지 고민스럽다. 나의 문화를 가지지 않은 채 타문화를 어떻게 해석할 것이며 타문화 젖어 들어서도 안 되는데 그 문화를 해석하고 수용하려 노력하라니,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된다. 특히 문화 정체성을 논할 때 단순히 보편성과 특수성으로 나눠 논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이는 이미 문화 사이에 어떤 경계를 가지고 시작을 하는 것이기에 해석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해석의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것은 이미 유의미성이나 현실화에 방해가 되고 우리의 주관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일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지만 문화정체성에 관련한 이 말들을 곰곰이 정리해보면 나의 주관문화를 가지고 타문화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두어 끊임없는 현실화, 유의미성을 되새기자는 말이 될 것이다. 이는 곧 좋은 문화, 나쁜 문화가 아니고, 내 문화와 너의 문화를 경계 짓는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나’를 중심으로 하여 내가 속한 문화의 주관 문화를 가지고 이를 기준 삼아 타문화를 끊임없이 해석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해석의 길을 찾을 수 있고 그 길을 따라가면서 수용과 내면화 작용을 일으킨다.
이것이 반복되면 타문화의 해석의 결과로 ‘나’의 주관문화는 뚜렷해 질 수 있으며 이는 내가 속한 주관문화의 정체성이 뚜렷해지는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문화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석 속에서 한국문화 정체성을 현실화시키고 유의미성에 따라 그 정체성에 근접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나와 내가 속한 사회에 존재 의미와 질서를 제공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정체성에 찾아가야 할 의무가 있으며, 방법적으로 정체성에 확고히 이를 수 없기 때문에 근접하려는 시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 참고자료
1. 단행본
랄프 콘너스만, 『문화철학이란 무엇인가』, 북코리아, 2006.
· 스튜어트 홀, 『모더니티의 미래』, 현실 문화 연구, 2000.
2. 논문
권옥경, 『흥행 영화의 텍스트 다의성과 수용자의 다의적 해독에 관한 연구 :<왕의 남자>를 중심으로』, (서울 : 서강대 언론대학원(석사), 2007)
박나영, 『<빈 집>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기형도, 신경숙, 김기덕을 중심으로』, (대전 : 한남대 교육대학원(석사), 2007)
신원선, “'영화 <왕의 남자>의 흥행코드 읽기”『한민족문화연구』, 제 18집(서울 : 한민족문화연구, 2006)
· 채경훈, 『시뮬라크르로서 디지털 영상의 속성과 의미작용 :<효자동 이발사>, <괴물>, <청연>을 중심으로 』,(서울 : 동국대 대학원(석사), 2007)
· 홍경자, “세계화시대의 문화정체성 문제” ,『해석학 연구』, 제 18집(서울 : 해석학연구회, 2006)
3. 보고서
국정홍보처,『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보고서』 2006.
산업정책연구원, 『국가 브랜드 맵 작성 연구 :결과보고서』, (서울 : 산업자원부, 2006)
양건열, 『문화정체성(正體性) 확립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서울 : 한국문화정책개발원, 2002)
4. 인터넷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2008, “국내 최다 흥행작 순위”. http://www.kofic.or.kr/ (검색일 : 2010, 10, 5)
5. 신문 자료
스포츠 한국(신문), 2007년 5월 29일자 기사
6. 평론집
김선엽, ‘귀환할 수 없는 타락천사들의 처절한 고해성사'『영화 평론』, 제16호 (서울 : 2004)
· 송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영화비평현실』, 제2호 (서울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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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4.10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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