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과 문화의 양극화 (남자의 자격, 디지털의 습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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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디지털화로 인한 문화의 양극화 현상을 해결하는데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국진은 처음에 디지털 장비들에 대해 배우려 하는 의지가 거의 없고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미션 해결을 위해 몇 번 배우고 시도하다보니 ‘어 쉽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할 때마다 쾌감을 느끼며 매우 기뻐하였다. 이 모습을 보면서 현재 중장년층들도 충분히 관심만 있다면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다.
보통 현재의 기성세대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무슨 스마트폰이고 트위터냐. 그런 건 젊은 사람들이나 하지.’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차이가 시작되는 것 같다. 이런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변화이며 기술과 문명의 발전이다. 완전히 포기하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여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기 두렵다면 그 격차는 점점 더 심하게 벌어질 것이 분명하다. 젊은 사람이라고 그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구성원으로서 기존의 체제에 길들여져 도태되어 있는 삶보다는 새로운 변화를 따라가서 신선한 문화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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