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영화의 조건

소개글

흥행 영화의 조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3p

Ⅱ. 흥행한 국내 영화들의 공통점 및 특징 4p ~ 5p

Ⅲ. ‘아바타’와 우리나라의 흥행 영화 비교 5p ~ 6p

Ⅳ. 자취를 감춘 천만 관객 영화, 한국 영화계의 미래 7p

본문내용

본받을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아바타의 성공 요인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따라해야 할까? 그것이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다음으로 탄생할 천만 관객 영화를 위해 써야하는 유일한 방법인 것일까? 잠시 ‘국민 영화’의 탄생이 지체되고 있는 우리 영화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자.
Ⅳ. 자취를 감춘 천만 관객 영화, 한국 영화계의 미래
지금까지 한국의 흥행 영화와 대히트작인 아바타의 성공 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한국 영화계의 미래에 대해 말해보자. 승승장구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를 몇 편이나 만들어낸 한국 영화계가 잠잠해졌다. 마지막으로 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2009년도에 개봉한 ‘해운대’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영화 산업이 침체되어있는 시기는 아니다.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특히 국내 작품의 인기가 상승세이다. 한국영화 수익률은 2008년도 -43.5%라는 사상 최악의 수치에서 벗어나 2009년을 기점으로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 2010년 한국영화 투자수익률은 2009년의 -13.1%에서 5.1% 오른 -8.0%로 집계됐다. 한국영화 전체 개봉작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21편이었다. 김선진권만우이상호박민주김태희 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2011), MSD미디어, 98p
또한, 가장 최근에는 한국 영화가 관객·매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었다. 한국 영화계는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단지 ‘국민 영화’가 탄생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영화가 최근에 탄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탄탄대로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확실히 하고나니,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더 이상 탄생하고 있지 못하는 것을 구지 상기시킬 필요가 있나 싶다. 처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그것은 불가능한 일로 여겨질 정도로 대단한 일이었다. 실로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한번 천만 관객 영화가 나오고 나니 ‘대박’ 영화의 기준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사실 그것은 성공한 영화의 기준이 아니다.
앞에서 [‘아바타’가 개봉하기 전까지 자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인 나라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 우리나라 뿐 이었다.]고 언급했었다. 이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국 영화계는 그 동안 제작 여건과 뒤쳐진 기술력은 분명 헐리웃에 뒤져있지만 한국적인 소재에 대한 가공 그리고 헐리웃과는 차별적인 이야기와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직도 자국 영화 1년 점유율 50%라는 타이틀을 몇 년째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런 자국 영화를 사랑해주는 관객들을 가진 행복한 시장이다. 우리는 이대로 우리만의 영화 세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인도에서는 할리우드 영화가 망한다고 한다. 인도에는 ‘발리우드’ 영화가 있기 때문이다. 수입된 것보다 그들의 입맛에 맞는 영화가 더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대한민국의 특색을 살려 특색 있고 튼튼한, 우리만의 영화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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