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강 개방거시경제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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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2강 개방거시경제모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실질이자율이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킨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공급은 순자본유출에서 나오고, 수요는 순수출에서 비롯되며 실질환율이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킨다. 순자본유출은 이 두 시장을 연결해 주는 변수이다. 대부자금 시장에서 순자본유출은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외자산을 매입하려는 사람은 국내 대부자금 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환시장에서 순자본유출은 공급의 원천이며 해외자산을 매입하려는 사람은 해외자산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외환을 마련하기 위해 달러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순자본유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는 실질이자율이다. 미국의 실질이자율이 높아지면 미국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므로 미국의 순자본유출은 줄어든다. 그림은 실질이자율과 순자본유출 사이의 이러한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이 순자본유출 곡선은 대부자금 시장과 외환시장을 연결해준다.
이 그림은 대부자금 시장과 외환시장이 함께 작용하여 개방경제의 주요 거시변수들을 결정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 그림은 대부자금 시장으로 국민저축은 대부자금의 공급원이며 국내투자와 순자본유출은 대부자금에 대한 수요를 결정한다. 균형 실질이자율(r1)은 대부자금의 수요량과 공급량을 일치시켜준다. 두 번째 그림은 순자본유출로 첫번째 그림에서 결정된 실질이자율이 어떤 식으로 순자본유출을 결정하는지 보여준다. 국내 실질이자율이 상승하면 국내자산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아져 순자본유출이 줄어든다. 따라서 순자본유출은 우하향의 기울기를 갖는다. 세번째 그림은 외환시장을 나타낸다. 순자본유출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서는 외환이 필요하므로 두 번째 그림의 순자본유출 수준은 외환을 마련하기 위해 공급되는 달러의 양을 나타낸다. 실질환율은 순자본유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달러의 공급곡선은 수직이다. 달러에 대한 수요는 순수출에서 비롯되며 실질환율이 절하되면 순수출이 증가하므로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한다. 균형 실질환율(E1)은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수요량과 공급량을 일치시켜 준다. 첫 번째 그림에서 결정되는 실질이자율은 재화와 서비스의 미래 가격과 현재 가격의 상대가격이다. 세번째 그림에서 결정되는 실질환율은 재화와 서비스의 외국 가격과 자국 가격의 상대가격이다. 이 두 가지 상대가격은 대부자금 시장과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일치하도록 만들어준다. 이 과정을 통해 국민저축, 국내투자, 순자본유출, 순수출이 결정된다.
2.3 정부정책과 사건들이 개방경제에 미치는 효과
재정적자는 마이너스 정부저축을 의미하므로 국민저축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재정적자가 발생하면 대부자금의 공급이 감소하여 이자율이 상승하고 투자가 줄어든다. 이제 개방경제에서 재정적자의 효과를 분석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 폐쇄경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재정적자가 발생하면 우선 국민저축이 감소하고 따라서 대부자금 공급곡선이 이동한다. 둘째, 대부자금의 공급곡선은 폐쇄경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재정적자는 마이너스 정부저축을 의미하므로 국민저축을 감소시키고 이에 따라 럼 대부자금 공급곡선이 S1에서 S2로 이동한다. 셋째, 마지막 단계는 새로운 균형을 최초의 균형과 비교하는 일이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차입할 수 있는 자금의 양이 줄었으므로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기 위해서 이자율이 r1에서 r2로 상승한다. 이자율이 상승함에 따라 대부자금 시장에서 자금 차입량이 줄어든다. 이러한 변화는 그림에서 대부자금 수요곡선상의 점A에서 점B로의 운동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처럼 가계와 기업들은 자본재 구입을 줄인다. 따라서 폐쇄경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재정적자는 국내투자의 감소를 초래하는 것이다.
무역정책이란 한 나라가 수출 혹은 수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부정책을 말한다. 무역정책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수입에 부과되는 관세와 외국상품의 수입량을 제한하는 수입쿼터가 있다. 무역정책의 효과를 분석하는 첫째 단계는 어느 곡선이 이동할지 판별하는 일이다. 수입규제가 도입되면 우선적으로 당연히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친다. 순수출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이므로 수입규제는 순수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순수출은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의 원천이므로 수입규제는 달러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다. 둘째 단계는 달러의 수요곡선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지 판정하는 일이다. 수입쿼터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본 자동차의 대수를 제한하므로 주어진 환율에서 수입의 감소를 가져온다. 순수출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이므로 수입이 감소하면 순수출은 증가한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미국 순수출을 결제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하므로 순수출이 증가하면 달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 따라서 그림의 달러의 수요곡선은 D1에서 D2로 이동한다. 셋째 단계는 새로운 균형을 최초의 균형과 비교하는 일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질환율은 E1에서 E2로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94년에 일어난 유명한 정치지도자의 암살을 비롯한 일련의 멕시코 정치사태는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하였다. 투자가들은 멕시코가 종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불안한 나라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멕시코에 소유하고 있던 자산의 일부를 회수하여 미국이나 다른 안전한 투자대상 지역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같이 한 나라에서 대량의 자금이 갑자기 빠져나가는 현상을 자본도피라고 한다. 먼저 자본도피가 우리 모형의 어느 곡선에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멕시코 국민들이 멕시코 내에 저축하는 것에 불안을 느껴 안전한 미국으로 자금을 도피시키면 멕시코의 순자본유출은 증가한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그림에서 멕시코의 대부자금 수요가 D1에서 D2로 증가하고, 실질이자율은 r1에서 r2로 상승한다. 또 자본도피로 인해 각 실질이자율에서 순자본유출이 증가하므로 두 번째 그림의 순자본유출은 NCO1에서 NCO2로 이동한다. 동시에 세 번째 그림의 외환시장에서 페소화의 공급이 S1에서 S2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달러에 대한 페소화의 가치가 E1에서 E2로 하락한다.
IV. 학습정리
  • 가격2,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3.06.12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5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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