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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국세정보, 국세청 소개에서 국민이 궁금해 할 수 있는 행정정보를 공개/소개해 두고 있었다.
본인은 부동산세와 소득세,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는데, 거의 자동으로 만들어 놓아 이용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대체로 정확한 수치라고 하기 보다는, 대충 소득이나 건물시가가 특정 수준일 때, 세금은 어느 정도 부과되는가 하는 식의 계산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 방식은 컴퓨터에 익숙한 계층만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세에 대해서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이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국세청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뉴를 제공해 두었는데 이 부분은 먼저 보았던 북구청과 마찬가지로 거의 ‘우리 홈페이지는 장애인을 위한 것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시각 장애인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애인들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시각장애인’ 버튼을 눌러야 할 뿐만 아니라, 처음 홈페이지 접속시엔 어떠한 음성 안내도 없다는 것이 황당한 점이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시각장애인 버튼을 누르더라도 어떠한 음성 메시지도 없으며 ‘보이지도 않는 글자’로 ‘음성 안내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는 안내 멘트가 나타난다. 과연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절대로 불가능 할 것이다’로 써야 할 듯하다.
반면에 국세청 홈페이지도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었다. 무엇보다도 앞의 홈페이지들과는 달리 그다지 ‘비효율적이다’라고 지적할 만한 부분은 눈에 띄지 않았다. 광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서 그런지 total 방문회수가 1억 8천 2백만 회를 넘어서고 있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몇 배나 되는 숫자는, 단순히 조작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비대했다. 이는 한편으론 국세청 홈페이지의 실용성을 대변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세청 홈페이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목마른 人이 우물판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경제적이라, 자신에게 필요한, 혹은 유용한 홈페이지는 스스로 찾아서 이용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홈페이지 접속자수가 실용성을 대변하는 한 척도라고는 하지만 정보통신부처럼 어떻게 보면 쓸데없다고 보일정도로 (실수요자가 아닌 고객들을 유치해야 할 정도로) 비효율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가는 재고해 볼 일이다.
본인은 부동산세와 소득세,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는데, 거의 자동으로 만들어 놓아 이용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대체로 정확한 수치라고 하기 보다는, 대충 소득이나 건물시가가 특정 수준일 때, 세금은 어느 정도 부과되는가 하는 식의 계산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 방식은 컴퓨터에 익숙한 계층만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세에 대해서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만이 한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국세청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뉴를 제공해 두었는데 이 부분은 먼저 보았던 북구청과 마찬가지로 거의 ‘우리 홈페이지는 장애인을 위한 것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시각 장애인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애인들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시각장애인’ 버튼을 눌러야 할 뿐만 아니라, 처음 홈페이지 접속시엔 어떠한 음성 안내도 없다는 것이 황당한 점이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시각장애인 버튼을 누르더라도 어떠한 음성 메시지도 없으며 ‘보이지도 않는 글자’로 ‘음성 안내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는 안내 멘트가 나타난다. 과연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은 ‘절대로 불가능 할 것이다’로 써야 할 듯하다.
반면에 국세청 홈페이지도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었다. 무엇보다도 앞의 홈페이지들과는 달리 그다지 ‘비효율적이다’라고 지적할 만한 부분은 눈에 띄지 않았다. 광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서 그런지 total 방문회수가 1억 8천 2백만 회를 넘어서고 있었다. 대한민국 인구의 몇 배나 되는 숫자는, 단순히 조작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비대했다. 이는 한편으론 국세청 홈페이지의 실용성을 대변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세청 홈페이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목마른 人이 우물판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경제적이라, 자신에게 필요한, 혹은 유용한 홈페이지는 스스로 찾아서 이용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홈페이지 접속자수가 실용성을 대변하는 한 척도라고는 하지만 정보통신부처럼 어떻게 보면 쓸데없다고 보일정도로 (실수요자가 아닌 고객들을 유치해야 할 정도로) 비효율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가는 재고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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