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이태리,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소개글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이태리,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스웨덴

본문내용

의 보수적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영향이 북부유럽보다는 남부유럽에 가까운 태도와 신념을 갖게 한다. 또 주요 정당들이 사회와 경제계의 이익단체들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일랜드 정당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일랜드 경제발전의 걸림돌이라면 내수시장의 규모가 작아 수출과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아일랜드 경제는 지역적 접근성과 수세기의 식민지시기를 통해 영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아일랜드 경제는 정부가 직접 소유권을 갖고, 고용계획을 세우며, 각종 지원과 세금감면 등을 행사하는 정부주도의 경제체제이다. 독립 이후 견지해 왔던 고립주의 정책에서 한 발 양보한 현재, 아일랜드는 개방무역정책을 채택하였고, 해외투자의 촉진을 독려하였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인들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상당히 실용적이고, 경험에 근거한 접근법을 취한다. 아일랜드인들은 권위를 받아들이는데 주저하면서도 권위에 대한 명백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
아일랜드인들은 일의 효율이라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에서 나오고 이 인간관계를 위해선 농담을 포함해 편안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룩셈부르크
베네룩스 연합체가 룩셈부르크에 정치, 경제적 방향을 제시하지만, 룩셈부르크의 주요 사업체는 독일을 지향한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되는 공용어는 독일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정체성은 룩셈부르크어에 기초한다.
정부는 실업문제를 통제하고, 기업은 문제있는 사원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며, 노조가 인정하는 시스템을 통하여 축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룩셈부르크는 노사간의 협력을 위한 제도적인 접근을 실현하고 있다. 이 정책은 공장과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협상과 화해를 위해 복잡한 법률적, 행정적 제도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150명 이상을 고용한 회사라면 공동노동평의회를 설치해야 하는데 평의회는 재정상태, 투자계획, 생산방식의 변화 그리고 근로조건 등과 같은 사한들에 대한 보고와 자문의 권한을 가진다.
룩셈부르크 경제는 오랜 기간동안 철강 산업에 기초하고 있었다. 이 철강 산업은 줄 가족기업에 의해 경영되었다. 전통적인 룩셈부르크 기업문화는 독재적인 후원자 아래 엄격한 계급조직으로 구성된 프랑스나 벨기에 모델을 따르고 있다.
룩셈부르크인들은 직장생활과 사생활을 분명하게 구분하며, 양쪽 모두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작업분위기는 일반적으로 협력과 단합의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아무리 신중하게 한다 하더라도 확실한 근거 없이 자신의 입장을 단언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1974년 혁명이 있은 후 섬유, 화학, 조선산업 들과 금융업에서 국유화가 행해졌다. 공기업의 전통적인 조직구조는 유한회사로, 이사회와 재무이사회를 가진다. 반면 주식회사는 소유자가 임명하는 이사회에 의해 경영된다. 기본적인 포르투갈의 조직은 인간관계에 기초한 수직적 위계질서에 기초하고 있다. 지도력은 필연적으로 직접적이며, 조직의 수뇌부에 권력이 집중되는데, 체계적인 위임보다는 개인적 충성심에 기초한 명령체계를 통해 일 처리가 이루어진다. 회의는 간략한 보고와 토의를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약속과 마찬가지로 회의는 제시간에 시작되지 않는다. 회의에 참여하는 기본적인 목표는 합의도출이 아니라, 가능한 한 명확하게 그리고 다른 사람과 반대되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다.
포르투갈은 자칭 ‘내성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이다. 사람들은 조용하고 겸손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업관계도 인간관계에 의해 이루어진다.
스웨덴
스웨덴 경제모델은 높은 세금, 압도적인 공공부문 그리고 평등주의의 강조가 특징이다. 또 인구 구성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을 볼 때,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노령화된 사회이다.
스웨덴은 군주국이면서 동시에 평등주의가 지배적인 사회적 가치기준이다. 정치제도의 기반은 풀뿌리 조직체들의 연결망이다. 이 풀뿌리 조직체들은 민중운동이라 불려지며, 이것들은 상이하고 때로는 상충하는 이해집단들을 조화시킨다. 보편적으로 스웨덴인들의 생활 수준은 높고,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은데, 이것은 정부의 조세 제도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스웨덴 사람들이 갖는 공동체 의식은 개인적인 차원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사회적인 것이다. 스웨덴의 사회복지 공동체는 사회제도를 통해 형성된 것이지 각 개인들의 공동체 의식에 기반하지 않는다.
스웨덴은 정부주도의 사회복지국가이지만, 산업 정책에 있어서는 국가가 단지 간접적으로만 개입한다. 스웨덴 산업은 소수의 고품질의 기계 공업 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주로 자본재 상품과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세계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스웨덴 기업들에게 국내 독점 허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많은 이익을 본다. 특히 농업, 식료품업과 같이 보다 규모가 작은 국내 산업들은 지역 내 독점과 산업보호 정책을 통해 외부와의 경쟁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스웨덴 산업의 핵심 부분은 세 가문의 기업주들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경쟁을 하가보다는 해외 경쟁을 선호한다.
스웨덴의 경영자들은 스스로를 계획조정자나 트레이너, 조력사로 생각한다. 경영자들은 피고용자들이 스스로 알라서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피고용인들은 경영자들이 명령이 아닌 제안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영자들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들을 설득해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노력을 들인다. 스웨덴인들은 조직생활을 영유하는데 있어 철저히 제도에 의존한다. 이는 불확실성과 즉흥성이 개입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또 그들은 시간을 엄수하지 않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무례한 것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인격 결함을 나타낸다. 스웨덴 사람들은 사생활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사업에 관한 일은 엄격히 업무 시간에만 제한하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가 사업상의 판단을 가로막거나 흐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통 쓸데없는 입담을 시간낭비로 여기며, 이를 즐기는 것은 능력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결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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