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대와 중세 교육

소개글

서양의 고대와 중세 교육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2p

II 본론………………………………………………………3p

　1. 고대의 교육……………………………………………3p
　　가. 시대적 특징………………………………………3p
　　나. 그리스의 교육………………………………………4p
　　다. 로마의 교육………………………………………9p

　2. 중세의 교육……………………………………………11p
　　가. 시대적 특징………………………………………11p
　　나. 기독교 교육………………………………………12p
　　다. 세속교육……………………………………………13p
　　라. 중세대학의 성립……………………………………13p
　　마. 교육 사상가………………………………………14p

III결론………………………………………………………16p

IV 참고문헌…………………………………………………17p

본문내용

의 이성보다는 신앙의 세계가 보다 위에 존재하고 있음을 철학적으로 증명하였다.
따라서 아퀴나스의 스콜라 철학에서 신앙과 이성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서처럼 서로 대립되는 세계가 아니라 이성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은 계시가 계시에 이르기까지의 앞 단계는 이성이 개척하는 보충 보완의 관계이다. 이리하여 아우구스티누스의 '알기 위해서는 믿어야만 한다.'가 아퀴나스에 이르러서는 '알기 위해서는 믿어야만 하고 믿기 위해서는 알아야만 한다.'로 변화되어 마침내 신앙과 이성의 구별과 조화가 동시에 이룩된 것이다.
아퀴나스는 방대한 스콜라 철학의 체계를 완성하였지만 교육 방법론이나 기타 교육 전반에 관해서는 체계적인 논술을 남기고 있지 않다. 그 까닭은 중세는 아직 교육학이 성립도지 않았던 시기였으며 아퀴나스는 철학자요 신학자이지 현대적 의미의 교육학자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리
중세사회가 쇠퇴한 근본적적인 원인은 경제 및 계급구조의 변화에 있다. 상업과 무역의 발달이 기존의 계급질서와 경제적 기반을 와해시키면서 새로운 시민계급을 출현하게 만들었고 이 시민계급은 중세적 지배계급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한다. 14세기경 중세의 분권적 봉건제도가 붕괴되고 세속적 시민교육의 확산, 대학의 성립으로 인한 학문연구, 외래문화의 영향 등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싹트게 된다. 교육은 중세의 붕괴와 새로운 근대사회의 성립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본질적으로 보수적 성격과 개혁적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교육은 기존 사회 절서의 유지에 능동적으로 작용하는가 하며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존의 사회질서에 순응하여 그것을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 감당하면서 기존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사회질서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당시의 교육이 중세를 붕괴시키고 근세라는 새로운 사회를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교육이 어떠한 역학관계 속에서 그러한 역할을 수행했는가, 정치 경제 문화 등과 같은 교육 외적인 부문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면서 사회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는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교육을 교육 자체로만 다루거나 사회의 변화를 교육이라는 단일한 요인으로만 이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교육을 순수한 교육 자체로만 이해하고자 하는 어떤 시도도 과학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실을 왜곡시키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중세 봉건사회에서의 교육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확인 할 수 있었듯이 교육은 결코 탈사회적이거나 탈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다시 말하면 사회와 정치와 경제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행위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이 우리가 중세의 교육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점일 것이다.
중세는 고대 문화와 사상을 바탕으로 기독교 사상에 의해 시대적 통일성이 형성된 시대였다. 이러한 통일성은 교육이념과 내용의 통일성을 가져 왔으며, 단일한 기독교 학교제도의 형성을 가능하게 하였다. 교회가 국가를 대신하여 교육의 권위를 지니게 되었으며, 교육의 실질적인 제공자와 지도자가 되었다. 그리하여 중세 전반기에 기독교 학교제도가 발달 하였다. 하지만 기독교 교육뿐만 아니라 세속교육도 발달 하였다. 또한 지적인 욕구에 부응하여 학문연구를 위한 교사 학생 조합으로서 대학이 성립되었다. 이렇게 볼 때 중세는 기독교의 사상적 통일성을 바탕으로 기독교 교육과 세속적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던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고대와 중세의 인간상 비교
고대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통하여, 인간에 의한 자연의 탐구에서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로 발전해 나갔다. 자연히 고대 그리스의 철학이 생각하는 인간상이란 합리적인 사고와 건강한 육체를 바탕으로 한 조화로운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곧 지혜를 사랑하고(소크라테스) 이성과 기개, 정욕(플라톤)이라는 3요소가 인격 속에 조화를 이룬 사람이다.
반면에 중세 시대는 신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한 탐구에 치중했다. 중세 기독교의 철학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란 내세 주의적, 금욕주의적, 도덕주의적 인격과 투철한 신앙심을 가진 인간이다.
III. 결론
오늘날 우리가 실천하고 있으며 연구하고 있는 교육과 교육학은 그리스적인 전통에 의하여 지배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이론과 실천의 옷을 입게 된 결과이다. 그들의 교육 방법으로 하나는 끊임없이 의심하며 인식의 바른 방법을 찾아서 방황하면서,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고 주장하고 진리와 지식의 상대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의 보는 방법과 이를 통하여 획득한 지식의 절대적인 보편타당성을 주장하면서 도그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교육은 원래부터 진리를 듣게 하고, 들음 안에 머물게 하며, 들은 바대로 그렇게 살게 하는 교육이다. 그래서 교육은 그 본질에 있어서 들을 수 있는 능력에로의 교육이요 진지를 체화 할 수 있는 능력에로의 교육이다. 이러한 들을 수 있는 능력 안에서 비로소 볼 수 있는 능력도 함께 바르게 갈고 닦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학에서는 “인간은 알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아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이성이 우리의 신앙을 섬긴다는 말이다. 이순서가 뒤바뀌면, 인간은 하나님까지도 다만 인식의 대상으로 삼게 되고 인간을 만물의 주인으로 높이게 된다.
우리는 그리스적 전통의 영향으로 교육의 과학화의 길 위에 서 있다. 이러한 교육의 과학화는 사물에 대한 지식, 인생관, 진리관을 동의미적인 것인 양 혼동하게 만들었다. 즉, 사물에 대한지식으로 융합시켰으며, 교육의 이론과 실천에서 신앙과 지혜를 몰아내고, 도덕과 지식을 분리시켰으며, 철학과 생명의 자리에 과학과 구조를 갖다 놓았다.
IV. 참고문헌
『교육학적 사유를 여는 교육의 철학과 역사』- 문음사, 2004
정형근 정혜영 이원재 김창환 공저
『교육의 역사와 철학』- 동문사, 2004
박의수, 강승규, 정영수, 강선보 공저
『고대 그리스의 교육 사상』- 종로서적,1994
오인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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