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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이 외재한다고 하여 의가 성립하는 것이 아니다. ‘장지(長之)’하는 행위는 행위 주체자의 마음을 떠나 있을 수 없으므로 의내(義內)라고 한다. 외재하는 장자(長者)가 의를 성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의 본성 속의 공경심이 의를 실현한다. 이러한 입장에서 맹자는 의라는 도덕성이 외재한다고 보는 고자의 설을 반대하고 그것이 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② 맹자와 고자의 인에 대한 입장 차이
- 맹자와 고자는 인(仁)이 내재한다고 보는 입장은 같으나, 맹자가 말한 인과 고자가 말한 인의 함의는 같지 않다.
내 아우는 사랑하고 진(秦)나라 사람의 아우는 사랑하지 않는다. 이는 나로써 기쁨을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내재(內在)한다고 한다. 초나라 사람의 어른을 어른으로 여기며, 또한 나의 어른을 어른으로 여기는데, 이것은 어른으로써 기쁨으로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외재(外在)한다고 한다.
▣ 고자 : ‘어른으로써 기쁨을 삼음’은 이장위열(以長爲悅)을 번역한 것이다. 이는 어른으로써 기준을 삼는다는 뜻이다. 또한 고자는 인(仁)을 ‘사랑’을 뜻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 사랑은 남보다 자기 아우를 사랑할 수 있는 편애이다.
▣ 맹자 : ‘나로써 기쁨을 삼음’은 이아위열(以我爲悅)을 번역 한 것으로 나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뜻과 같다. 또한 맹자는 사랑은 인간의 본성인 인(仁)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사심(私心) 없는 순수한 보편애로 보았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맹자와 고자는 의(義)가 내재하느냐 외재하느냐 하는 관점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말한 인(仁)의 함의에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② 맹자와 고자의 인에 대한 입장 차이
- 맹자와 고자는 인(仁)이 내재한다고 보는 입장은 같으나, 맹자가 말한 인과 고자가 말한 인의 함의는 같지 않다.
내 아우는 사랑하고 진(秦)나라 사람의 아우는 사랑하지 않는다. 이는 나로써 기쁨을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내재(內在)한다고 한다. 초나라 사람의 어른을 어른으로 여기며, 또한 나의 어른을 어른으로 여기는데, 이것은 어른으로써 기쁨으로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외재(外在)한다고 한다.
▣ 고자 : ‘어른으로써 기쁨을 삼음’은 이장위열(以長爲悅)을 번역한 것이다. 이는 어른으로써 기준을 삼는다는 뜻이다. 또한 고자는 인(仁)을 ‘사랑’을 뜻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이 사랑은 남보다 자기 아우를 사랑할 수 있는 편애이다.
▣ 맹자 : ‘나로써 기쁨을 삼음’은 이아위열(以我爲悅)을 번역 한 것으로 나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뜻과 같다. 또한 맹자는 사랑은 인간의 본성인 인(仁)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사심(私心) 없는 순수한 보편애로 보았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맹자와 고자는 의(義)가 내재하느냐 외재하느냐 하는 관점에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말한 인(仁)의 함의에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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