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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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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정의

Ⅲ.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기능

Ⅳ.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의의

Ⅴ.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확대
1. 시민권의 확대
2. 맑스의‘부르주아 자유’(bourgeois freedom)에 대한 비판

Ⅵ.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조약

Ⅶ. 시민의 권리(시민권)의 정보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당당 1위다. 최첨단 정보통신 기기와 시설의 보급으로 우리나라는 정보화지수 세계 3위에 올랐다. 스웨덴 미국만이 우리 앞에 있을 뿐이다.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미디어들이 등장함으로써 각각 나름의 수용적 특성을 갖는 새롭고 다양한 전달 맥락들이 나타났다. 이런 발전은 광고기반 산업 및 공적관계로까지 접근을 확장함으로써 가능했던 것인데, 이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과 기능을 한층 복합적으로 진행시켰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해 대중이 민주주의 참여자로보다는 관찰자로 생각하고 능동적 행위자로서의 역할을 상실했다고 보는 입장과, 대중에게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중사회가 담지할 수 있는 공공영역의 지평은 멀리 후퇴해버린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미디어가 보내는 메시지를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해석하지 않으며, 주어진 텍스트의 의미는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개인에 따라, 그리고 집단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 그리고 이런 해석상의 편차들은 미디어의 형식, 그 제도적 통로, 수용의 맥락 등이 갖는 복합성에 의해 더욱 심화된다. 이렇듯 미디어의 조작이 언제나 완벽하게 관철되는 것이 아니라면, 수용자들이 그것을 넘어서는 행위자로서 행사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수용자들이 표준적인 이미지 소비패턴에 대해 스스로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선까지인가? 나아가 이 비판적 능력은 어떠한 방식들을 통해 함양될 수 있는가? 이 문제들은 분명 대중민주주의를 평가하는 핵심적인 사안들이다. 이제 시민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미디어의 산물이 되었다. 근대적 국민국가의 발전을 유럽에서의 인쇄자본주의의 전개와 연결시켜본다면 이런 추론을 설득력을 지닌다. 그리하여 미디어빅뱅 시대의 대중들에게 상호의존과 공공선이라는 원칙에 기반을 둔 새로운 민주적 상상력만이 필요한 원칙이 되었다.
참고문헌
안재형, 시민권형성의 인과론적 고찰, 중앙대학교, 1985
이명현, 시민권과 기본소득, 한국사회보장학회, 2010
이정남, 시민권 논의에 대한 비교 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2007
윤병철, 정보 사회에서의 시민권, 우리사회문화학회, 2000
정해구, 인권과 시민권은 어떻게 등장하고 발전해 왔나, 참여연대, 2009
장미경, 시민권(citizenship) 개념의 의미 확장과 변화, 한국사회학회, 2001

키워드

시민의 권리,   시민권,   자본주의,   정보사회,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