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금리의 변동
Ⅲ. 금리의 자유화
Ⅳ. 금리의 금융시장모형
Ⅴ. 금리의 현황
Ⅵ. 금리의 자본이동
Ⅶ. 금리의 환율영향
Ⅷ. 금리의 리스크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Ⅱ. 금리의 변동
Ⅲ. 금리의 자유화
Ⅳ. 금리의 금융시장모형
Ⅴ. 금리의 현황
Ⅵ. 금리의 자본이동
Ⅶ. 금리의 환율영향
Ⅷ. 금리의 리스크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환율이 하락(원화가치 상승)하면 내려간다. 반대로 원화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면 물가는 상승한다. 이러한 수입물가변동은 다시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원가를 등락시키며 외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 등을 통해서 국내 물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결국 원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물가는 안정기조를 보이고, 이로 인해 금리는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통화 당국이 자국 통화의 환율급등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금리수준을 조정,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거꾸로 금리 움직임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환율이 원화약세방향(환율상승)으로 작용하게 된다. 금리가 낮아지면 원화표시로 자금을 운영하는 매력이 저하되므로 원화 인기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원화표시로 자금을 운용하는 매력이 증대, 외국투자가들이 한국의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한국 채권을 사려고 할 것이므로 외국통화의 공급이 증가하여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처럼 금리와 환율은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급격한 원고가 진전되면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증가시켜 금리를 낮추고 그 결과 급격한 원화강세를 저지할 수 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급격히 약세로 진행되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므로 중앙은행은 고금리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금리 정책은 원화 매력을 높이고 따라서 환율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환율은 여러 거시변수와 정치적 요인, 심지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까지 받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Ⅷ. 금리의 리스크
금리리스크는 금리가 금융기관의 재무상태에 불리하게 변동할 때 발생하는 손실 가능성으로 이익적 관점과 경제가치적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이익적 관점에서 볼 때 금리 변동은 순이자이익과 기타 금리 변동에 민감한 영업수익 및 비용의 변동을 통하여 금융기관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측정하는 모형으로는 금리갭 모형이 있다.
한편 경제가치적 관점에서 볼 때 금리 변동은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의 변화를 통해 금융기관의 순가치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측정하는 모형으로는 듀레이션 모형이 있다. 금리갭 모형과 듀레이션 모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금리갭 모형은 금리성 자산, 부채 및 부외거래 항목 포지션을 약정 현금흐름 및 금리개정기일에 근거하여 만기구간에 배분하는 금리갭 표를 작성함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순이자이익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는 만기구간 의 금리갭, 는 순이자이익 목표관리기간, 는 만기구간 의 금리개정 중간시점, 는 만기구간 의 금리 변동폭이다. 따라서 위의 식은 를 리스크 요인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듀레이션 모형은 대차대조표의 자산, 부채 및 부외거래 항목 포지션의 현금흐름에 근거하여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의 차인 듀레이션 갭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가치적 관점에서 금리리스크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듀레이션이란 수익률(yield)의 변동에 대한 자산가격의 금리탄력성(interest elasticity)을 나타내는 금리민감도 측정치이다. 이는 자산의 만기뿐 아니라 현금흐름의 시간구조까지 고려한 가중평균만기(weighted-averaged time-to-maturity)로서 각 시점에 있어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비중을 가중치로 하여 자산의 현금흐름 시점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방식이다.
듀레이션 갭을 수식으로 정리하면
이며 여기서 는 자산의 듀레이션, 은 부채의 듀레이션, A는 금리성 자산, L은 금리성 부채를 의미한다. 듀레이션 갭을 이용하여 경제가치적 최대손실을 평가하기 위하여는 다음의 식을 이용할 수 있다.
식(8)도 금리갭 모형과 마찬가지로 금리의 변동인 을 리스크 요인으로 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금리갭 모형에서는 각 만기구간별로 서로 다른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으나 듀레이션 모형에서는 단일 금리를 사용하여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Ⅸ. 결론 및 시사점
예금금리의 자유화를 추진할 때 當局이 특히 관심을 갖는 사항중의 하나는 금리자유화 이후 시장금리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 하는 점이다. 금융자금에 대한 초과수요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금리의 변화는 경제주체들의 실물 및 금융활동 모두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약 금리자유화 이후 市場金利가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에는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국민경제의 건실한 성장을 어렵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6년간에 걸쳐 요구불예금금리규제 철폐를 시행한 미국의 경험을 살펴보는 것은 4단계 금리자유화의 예상되는 효과를 추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요구불예금 금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부분적으로 금리자유화에 기인하는 것인가의 여부에 관해 경제학자들간에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된 바 있다. 예를 들면, 요구불예금금리 자유화로 예금자들이 보다 높은 금리를 받게 되면 은행예금 규모가 확대될 것이며, 그 결과 은행들은 보다 많은 자금을 대출에 운용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과 금리자유화로 예금자들에게 지급되는 이자가 높아지게 되면 예금조달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적정이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출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해진다는 주장이 대립되어 왔다.
우리의 경우 지금까지 금리자유화가 진행되어 오는 과정에서 시장금리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전반적인 하향안정세를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금리 동향이 전적으로 市場機構의 작용에 의해 나타난 결과이기 보다는 금리자유화 이후의 시장금리 상승을 우려한 당국이 금리자유화조치를 전후하여 통화공급을 신축적으로 조정해 온 데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 김학렬(2009), 금리전쟁, 학민사
○ 이봉현(2003), 경제를 읽는 힘 금리 채권, 미래M&B
○ 성용모(1997), 알기쉬운 금리, 지영사
○ 정대용(2009), 금리 파생상품, 탐진
○ 히로사와 도모코 저, 김정환 역(2007), 금리 재테크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홍완표(2008), 금리의 경제학, 신론사
따라서 통화 당국이 자국 통화의 환율급등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금리수준을 조정,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거꾸로 금리 움직임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환율이 원화약세방향(환율상승)으로 작용하게 된다. 금리가 낮아지면 원화표시로 자금을 운영하는 매력이 저하되므로 원화 인기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금리가 올라가면 원화표시로 자금을 운용하는 매력이 증대, 외국투자가들이 한국의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한국 채권을 사려고 할 것이므로 외국통화의 공급이 증가하여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처럼 금리와 환율은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급격한 원고가 진전되면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증가시켜 금리를 낮추고 그 결과 급격한 원화강세를 저지할 수 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급격히 약세로 진행되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므로 중앙은행은 고금리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금리 정책은 원화 매력을 높이고 따라서 환율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앞에서도 살펴보았듯이 환율은 여러 거시변수와 정치적 요인, 심지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까지 받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Ⅷ. 금리의 리스크
금리리스크는 금리가 금융기관의 재무상태에 불리하게 변동할 때 발생하는 손실 가능성으로 이익적 관점과 경제가치적 관점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이익적 관점에서 볼 때 금리 변동은 순이자이익과 기타 금리 변동에 민감한 영업수익 및 비용의 변동을 통하여 금융기관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측정하는 모형으로는 금리갭 모형이 있다.
한편 경제가치적 관점에서 볼 때 금리 변동은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의 변화를 통해 금융기관의 순가치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측정하는 모형으로는 듀레이션 모형이 있다. 금리갭 모형과 듀레이션 모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금리갭 모형은 금리성 자산, 부채 및 부외거래 항목 포지션을 약정 현금흐름 및 금리개정기일에 근거하여 만기구간에 배분하는 금리갭 표를 작성함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순이자이익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는 만기구간 의 금리갭, 는 순이자이익 목표관리기간, 는 만기구간 의 금리개정 중간시점, 는 만기구간 의 금리 변동폭이다. 따라서 위의 식은 를 리스크 요인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듀레이션 모형은 대차대조표의 자산, 부채 및 부외거래 항목 포지션의 현금흐름에 근거하여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의 차인 듀레이션 갭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가치적 관점에서 금리리스크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듀레이션이란 수익률(yield)의 변동에 대한 자산가격의 금리탄력성(interest elasticity)을 나타내는 금리민감도 측정치이다. 이는 자산의 만기뿐 아니라 현금흐름의 시간구조까지 고려한 가중평균만기(weighted-averaged time-to-maturity)로서 각 시점에 있어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비중을 가중치로 하여 자산의 현금흐름 시점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방식이다.
듀레이션 갭을 수식으로 정리하면
이며 여기서 는 자산의 듀레이션, 은 부채의 듀레이션, A는 금리성 자산, L은 금리성 부채를 의미한다. 듀레이션 갭을 이용하여 경제가치적 최대손실을 평가하기 위하여는 다음의 식을 이용할 수 있다.
식(8)도 금리갭 모형과 마찬가지로 금리의 변동인 을 리스크 요인으로 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금리갭 모형에서는 각 만기구간별로 서로 다른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으나 듀레이션 모형에서는 단일 금리를 사용하여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Ⅸ. 결론 및 시사점
예금금리의 자유화를 추진할 때 當局이 특히 관심을 갖는 사항중의 하나는 금리자유화 이후 시장금리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인가 하는 점이다. 금융자금에 대한 초과수요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금리의 변화는 경제주체들의 실물 및 금융활동 모두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약 금리자유화 이후 市場金利가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에는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국민경제의 건실한 성장을 어렵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6년간에 걸쳐 요구불예금금리규제 철폐를 시행한 미국의 경험을 살펴보는 것은 4단계 금리자유화의 예상되는 효과를 추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요구불예금 금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부분적으로 금리자유화에 기인하는 것인가의 여부에 관해 경제학자들간에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된 바 있다. 예를 들면, 요구불예금금리 자유화로 예금자들이 보다 높은 금리를 받게 되면 은행예금 규모가 확대될 것이며, 그 결과 은행들은 보다 많은 자금을 대출에 운용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과 금리자유화로 예금자들에게 지급되는 이자가 높아지게 되면 예금조달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적정이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출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해진다는 주장이 대립되어 왔다.
우리의 경우 지금까지 금리자유화가 진행되어 오는 과정에서 시장금리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전반적인 하향안정세를 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금리 동향이 전적으로 市場機構의 작용에 의해 나타난 결과이기 보다는 금리자유화 이후의 시장금리 상승을 우려한 당국이 금리자유화조치를 전후하여 통화공급을 신축적으로 조정해 온 데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 김학렬(2009), 금리전쟁, 학민사
○ 이봉현(2003), 경제를 읽는 힘 금리 채권, 미래M&B
○ 성용모(1997), 알기쉬운 금리, 지영사
○ 정대용(2009), 금리 파생상품, 탐진
○ 히로사와 도모코 저, 김정환 역(2007), 금리 재테크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홍완표(2008), 금리의 경제학, 신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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