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택, 정육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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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주택, 정육점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흩뿌린다. 이런 까닭으로 도스토예프스키는 많은 고통이 부과된 사람은 그것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고 브레히트는 반파시즘 활동을 펼치며 그가 겪는 큰 고통으로 큰 세상이 열리기를 바랐다.’며 자신의 시론 박주택 시인의 대표 시론 「고통과 불멸」
을 밝힌 바 있다. 소의 눈물이 마침내 燈이 되어 세상을 밝히게 되는 것처럼, 완벽한 상태의 게으름이 아니라, 고통을 통한 울음은 세상을 움직인다.
갈고리에 걸려 핏물을 떨어뜨리는 소의 모습은 십자가에 걸린 예수와 닮아있다. 예수는 그 고난을 겪고 나서 인간의 껍데기를 벗어 승화했다고 한다. 죽음이라는 ‘지독한 적막 속에 끼어 들 때’ 일생을 돌아보면, 남긴 얼룩들을 떠올릴 것이다. 박주택 시인은 ‘고통은 결의를 굳세게 연마하게 하는 자극제가 되어 담대한 용기 속에서 안전한 길을 찾는 지표가 된다. 고통은 삶을 삶답게 만들고 그 고통 속에서 나온 예술은 불멸의 이름으로 우리들 앞에 선다.’ 박주택 시인의 대표 시론 「고통과 불멸」
고 했다. 유리 진열대 속, 가지런히 포개진 ‘한 그루 시간의 붉은 잎사귀’의 일생은 썩은 내나고 게으른 완벽한 육체가 아닌, 하나 둘씩 켜 놓은 燈으로 기억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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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3.07.24
  • 저작시기2013.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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