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현대자동차를 통해 본 문화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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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현대자동차를 통해 본 문화적 차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현대자동차는 어떤 기업인가?
1) 현대자동차 소개 …………………………………………………………………………………3
2) 현대자동차 연혁 …………………………………………………………………………………3
3) 현대자동차 재무상태 ……………………………………………………………………………5
4) 종업원 현황 ………………………………………………………………………………………5
5) 제품판매실적 …………………………………………………………………………………… 5

2. 해외진출사례
1) 해외진출현황 …………………………………………………………………………………… 6
2) 각 나라별 문화차이 …………………………………………………………………………… 7

3. 결론 ………………………………………………………………………………………………18

본문내용

등 한국식품점도 생겼다. 애틀랜타에서 몽고메리로 이사와 한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지니박씨는 “주말이면 머리를 자르려는 남자들이 줄을 선다.”면서 “가끔 한국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자리잡은 기아차 공장 주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내의 오래된 19세기 건물들 사이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초밥식당이 문을 열었고, 피자헛은 갈비집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NYT는 “웨스트포인트의 주요산업이었던 섬유공장들은 기아차에 자리를 내주고 중국과 인도로 옮겨갔다.”면서 “이곳에서 기아차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애쉴리 프리예 부사장은 “사람들은 현대차그룹의 등장을 마치 록스타가 시골 도시에 온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현대차 로고가 찍힌 자켓이나 티셔츠를 입고 시내로 나가면 사람들이 쫓아와서 ‘어떻게 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느냐’고 묻느라 난리를 친다.”고 전했다.
NYT는 현대차그룹의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NYT는 “현대차는 지난 1월에만 22%가량 판매가 늘었고, 기아는 무려 25.6% 성장했다.”면서 “이는 대형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위 크라이슬러보다 6만 5000대를 더 팔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위의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현대자동차가 몽고메리지역에서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2650명으로 미국 전통의 자동차 산업의 침체에 따른 지역침체를 겪고 있는 이 지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곳에 공장을 세움으로써 높은 실업률에 신음하고 있는 이 지역 사람들을 고용할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에 고용된 이들이 일을 하고 얻은 소득으로 소비를 하게 되어 침체되었던 이 지역의 부흥까지 이끌어 내었다. 또한 도시문화 자체도 한국식으로 변하였다.
또한 몽고메리 지역은 과거 남북 전쟁 전 연방을 탈퇴한 남부 연맹의 수도였던 보수적인 백인 지배의 사회였다. 특히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거부했던 고 로자 팍스 여사의 저항을 계기로 1950-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을 촉발한 본거지였을 정도로 이곳의 흑백인종 간 긴장은 유서가 깊다. 그러나 적어도 현대차 공장의 근로자들끼리는 인종 간 긴장감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현대차 공장에서는 공장을 세울 때부터 미국의 특성상 다양한 인종이 한데 어울려 조화롭게 일하도록 해야한다는 원칙 아래 모두가 현대차의 소속원이라는 의식을 갖도록 하여 인종 간의 긴장감을 없애고 근로자 모두가 어울리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현대자동차 공장 하나의 진출이 이렇게 끝없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발생시킨 것이다. 몽고메리 지역의 사례는 공장하나가 지역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하게 한 좋은 사례가 아닌가 싶다.
3. 결론
지금까지 현대자동차가 인도, 중국, 체코, 미국에 진출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로써 우리는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이 갖고 있는 지리적 특성, 역사 등에 의해 고유의 문화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지역의 문화를 알지 못하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의 경우 해외에 진출하기 까지 그곳의 시장 환경이나 자동차산업의 현황 등에 대해 치밀한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에 대해서는 치밀하게 조사하지 않아 앞의 사례들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시행착오를 겪은 후 현대는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고 그 지역에 문화에 맞게 마케팅을 하고 제품의 디자인이며 기능까지 수정하였다. 결국 그 같은 노력은 현대자동차의 성공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현대자동차가 진출해 있는 각국에서 점유율 1,2 등을 다툴 만큼 크나큰 성공을 이루어냈다.
문화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문화에 대해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문화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 우리도 모르게 하는 말과 행동 등이 하나의 문화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길거리를 지나갈 때 들려오는 음악도 한국음악문화이고 우리가 매끼 먹는 음식도 음식문화이다. 이렇게 문화는 항상 우리 주위에 있지만 깨닫지 못하는 공기의 존재처럼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중동에서 발생한 전쟁이 실시간으로 한국 뉴스에 방송되고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실시간으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구촌 시대라고 문화마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물질의 변화는 빠른 속도로 전개되지만 문화의 변화는 천천히 진행된다. 이것이 바로 문화지체라는 것이다. 지금이 아무리 지구촌 시대라도 지금의 글로벌화는 진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급속한 기술의 발전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기 때문에 아직 문화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는 그 지역의 사람들의 선조 때부터 몇 천년을 거쳐 대대로 이어져 온 것이기 때문에 변화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미국의 팝음악을 듣는다고 해도 한국 고유의 문화는 변치 않고 이어져 오는 것이다.
바로 문화는 글로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더라도 경상도와 충청도에도 문화차이가 있다. 경상도 사람들은 대체로 성격이 급한 반면 충청도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 여유를 갖고 느릿느릿 하는 편이다. 때문에 경상도 사람들이 충청도 사람들을 보면 느리고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나라에도 지역의 차이에 따라 문화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하물며 저 멀리 북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미국인들과는 문화의 차이가 없을까?
이처럼 문화는 바꾸기 어렵고 소멸시키기도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그 곳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문화를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그 지역의 문화와 우리의 문화를 절충하는 대안이 필요하다. 절충함으로 인해 문화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서로 이해하려하는 분위기가 생기면 서로 필요한 것은 도와가면서 갈등도 발생하지 않는 이상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다. 나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남의 입장이 되어보자. 그러면 이기지 못할 싸움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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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30
  • 저작시기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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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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