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류의 진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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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기술의 발전을 경계한다.
많은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 같은 시험을 하면서, 생명 존중사상이 많이 약화되는 것을 염려 한다. 복제 양 돌리 등 유전자 조작 실험을 하면서 한번에 성공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 수백, 수천 번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많은 생명체들이 희생을 당했기 때문에 여러 동물단체에서 유전자 조작을 반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공적 쌍 태아 문제, 대리모 문제를 통해 생명 윤리 문제가 이미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윤리적 문제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유전공학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은 분명히 진화할 수 있다. 인간은 여러 환경의 영향을 받고 각 부위의 쓰임에 따라 신체의 여러 곳이 변화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변화인 것이다. 물론 지구 역사의 진화 스케일을 본다면 이렇게 서서히 누적된 변화가 후세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종의 분화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야 생겨날 ‘신종’이라면, 그 종이 탄생하기 전에 사이보그형 인간의 진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진화된 인간은 또 몇 가지의 진화의 방향을 선택할 것이고 결국 생명체의 진화는 지구가 사라질 때까지 끊임없이 순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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