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탈리 [미래의 물결]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그리고 이어서 한국의 영원한 이웃이자 동반자인 일본·중국과의 관계도 진단했었다. 기술적인 면에서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일본과, 자국의 영토 내에서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 없는 중국의 틈바구니에 끼여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자크 아탈리는 이 세 나라가 오래전부터 경제 파트너였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세 나라의 시장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말했을 때 저자가 전망하는 대한민국의 전망은 분명 밝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난 시간 속에 존재해 온 법칙을 살펴보고 역사의 교훈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되고, 한국의 장래가 어떻게 될 지 미래에 대한 100% 정확한 진리는 없다. 이것은 다만 나뿐만 아니라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만약 미래에 대한 정확한 진리를 단 한명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우리는 지금 분쟁과 전쟁, 폭력, 기아, 범죄, 부정부패 심지어는 죽음과 천재지변까지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미래의 물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나 역시도 자크 아탈리가 말하는 바를 모두 다 받아 들이지는 않는다. 그저 예측은 예측으로만 남을 뿐이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바데로 될지 아니면 자크 아탈리가 또 한사람의 거짓말로 남을지는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화와 국가경쟁력 시대를 넌지시 예측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예측은 예측으로서만 존재하고 진정한 미래의 변화를 우리 각자가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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