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평책(蕩平策)

소개글

탕평책(蕩平策)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탕평책의 개념
2. 영조의 탕평책
3. 정조의 탕평책
4. 미완의 정책 - 탕평책

본문내용

결국 탕평책은 노론의 일당 독재라는 결과로 인하여 미완의 정책이 되고 말았다.
당시 18세기 조선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던 시기였다. 경제적으로는 부농이 등장하고, 상공업의 발달로 신흥 상인들이 등장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신분제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갔다. 당시 상당한 지식 기반을 갖추었으나 신분적 한계로 인하여 불만이 높았던 중인계급과 새롭게 등장한 신흥 상공업자들은 양반 독점의 정치 구조에서 탈피, 시대적 변화를 원하였으나 정치는 변화와 발전으로 나아가던 경제, 사회 문화권과 달리 극심한 당쟁의 결과로 인해 붕당의 몰락으로 등장한 일당 전제의 세도 정치로 후퇴하기에 이른다.
- 짧은 소견 -
탕평책은 21세기에 이른 지금도 미완의 정책으로 남아있다. 당쟁을 해소하고 공평한 인재등용으로 경제적, 정치적 기반을 확립하고자 했던 탕평책이 미완으로 남은 가장 큰 이유는 탕평을 거부하고 당리당색에 따라 파벌을 나누고 극심한 당쟁을 벌였던 그들은 이념적인 투쟁만 벌였을 뿐 정작 백성들의 삶은 외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양보와 타협이 없는 정치는 파행으로 치달았고 결국 몰락으로 이어졌다.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고 하지만 정작 국민의 대변자라고 말하는 정치인들은 약 200년 전의 정치인들처럼 국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또한 뿌리 깊은 지역감정으로 인한 갈등으로 인해 고른 인재의 등용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탕평책을 조사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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