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사례 접근방법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미혼모 사례 접근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례
Ⅱ. 관련 논문
Ⅲ. 다른 다양한 서비스 접근

본문내용

다시 돌아가는 미혼모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고 해도 미혼모라는 신분은 철저히 숨기고 다른 학교로 옮겨서 학업을 유지한다거나 검정고시 등의 학교제도 아닌 방법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미혼모와 학교사회사업가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 사업가가 청소년 미혼모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또한, 미혼모 보호시설에서도 보호기간 동안의 시설의 프로그램 교육보다는 실질적으로 미혼모들의 진로와 장래를 위해 학교사회사업가와의 연계방법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사회사업가는 학교 복귀 후 미혼모들이 안정된 심리 상태를 갖고 또래 집단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적응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미혼모를 위한 현실적인 직업교육
현재 우리나라의 보호시설에 있는 미혼모들의 경우, 시설에 입소한 기간동안 그 시설에서 제공하는 직업교육을 받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보호시설에서 제공하는 교육내용은 미혼모들 의 특성이나 희망과는 상관없이 구성된다. 즉 자수, 홈패션, 등공예, 편물 등이 그 주 내용으로, 과거의 교육내용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짐으로써 오늘날의 10대 미혼모들의 욕구가 반영되지 않아 그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강좌 수 또한 매우 적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미혼모들이 시설에 입소하는 시기가 빨라야 임신 7개월이거나 대부분 8, 9개월이고 출산 후 바로 퇴소하는 경향이 있어서, 시설에 머무는 기간이 단기간이라는 시간적인 한계로 인해 미혼모들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데는 많은 제약이 있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집단상담이나 개인상담 등 상담프로그램의 운영 외에는 대부분의 교육이 취미 위주의 '시간 보내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만족할만한 직업교육 및 진로지도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짧은 기간이나마 시설에 입소해있는 동안, 10대 미혼모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면 재 임신을 예방하고 그들의 사회적응을 도와 사회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므로, 미혼모들이 겪는 우울과 죄책감을 해소하고, 재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확고한 성 주체성의 확립을 돕고,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들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미혼모의 연령이 저 연령화 되었다는 것은 이들을 위한 교육, 직업훈련 등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인 인생행로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이라는 고통스런 경험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꿈을 포기함으로써 자신이나, 가족 그리고 사회전체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그들을 위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준비를 위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 하다. 그리하여 십대의 임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만족할 만한 직업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직업훈련 등을 할 때 성에 대한 충동이나 욕구를 자제 할 수 있다고 하였다. 10대 청소년의 임신예방 프로그램에서는 성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직업계획을 위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혼모시설에 대한 평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미혼모시설에서는 만족할만한 직업교육 및 진로지도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렇게 체계적인 직업 또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출산 2-3달 전에 입소하고, 출산 후 바로 퇴소함으로써 시설에 머무는 기간이 단기간이라는 시간적인 한계 때문이다. 이렇듯 미혼모들이 시설에 입소해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설에 있는 동안 장기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순 없다는 점과, 특히 70대 미혼모라는 점을 감안하여, 10대 미혼모들에게는 시설에 입소해 있는 동안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즉 자신의 적성을 분석해보고 적성에 알맞은 진료나 취업에 대해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탐색과 자신의 직업준비도 등을 점검해봄으로써 이들이 자신의 장래에 대한 희망과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3.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페인활동
우리나라는 한해 3천명이 넘는 아동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입양되고 있다. 이 아동들을 통해 미혼모의 실태가 어느 정도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노출된 미혼모 실태는 빙산의 일각일 뿐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하기 때문에, 혼전임신이 얼마나 널리 퍼져있으며 그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우리사회는 혼전임신에 대한 거부가 크며, 미혼모들 스스로 세상에 노출되기를 꺼리는 상황이며, 법적으로 간주되는 미혼모의 범위조차 매우 한정적이므로, 미혼여성의 임신율이나 모집단의 실제 크기를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지난 30∼40년 동안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의 산업화, 도시화를 거치면서 사회구조 전반에 걸친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의 의식구조는 여전히 미혼모와 그 아기들을 죄인시 하고 냉대하였으며 이와 같은 사회의 태도는 아직도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의식의 변화는 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므로 우리사회의 미혼모에 대한의식변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의식의 변화는 단기간에 이루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지역사회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미혼모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그들의 생활상과 출산 후 아이에 대한 그리움 상실감 등을 공개함으로써 미혼모의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입각시키고 그들의 지지세력 으로써 도와줄 수 있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방법으로 미혼모 바자회 운동이나,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서 주최로 마련하는 방법으로 주민들에 좀 더 친숙한 다가가 의식의 변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 가격3,400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13.08.26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515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