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교의신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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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아퀴나스 교의신학 세미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주제
3. 논증과정
4. 자기평가
5. 토론주제
6. 부록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체”, “교환불가능성(고유성)”, “관계성”, “신적 위격과의 유비적 관계 안에서의 인격”과 같은 독창적인 요소들을 특징으로 제시했다.
박승찬 교수의 논문은, ‘토마스의 인격이해’라는 주제 안에서 토마스의 사상이 인간의 인격에 대하여 가지는 의미를 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에게, 형이상학적·신학적 접근을 통하여 토마스의 <인격>개념을 제시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판단된다.
첫째, 분석한 텍스트는, 육체성과 제한된 지성을 가진 인간이 하느님과 관련하고 있음을 지성적으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인격>이라는 유비(類比)에 근거하여, 하느님의 위격과의 관계성 안에서 다른 <인격들>과 관계하는 인간의 존재양상에 관한 중요한 통찰(완결된 전체로서의 인격이 가지는 개별성과 관계성)을 제공한다. 인간의 <인격>과 하느님의 <인격>사이의 유비적 관계 안에서, 인간은 자신의 <인격>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하느님의 <인격>에 대한 인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인간학적’인 측면을 벗어나서 생각해 볼 때, 하느님의 계시가 인간의 경험과 인식구조 안으로 파고드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고, 우리는 여기서 하느님 구원경륜의 놀라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토마스의 <인격>개념의 독창성과 함께 그것의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성격은 신앙 안에서 유일하고 전인적인 인격으로 하느님께 고양되는 인간의 초월가능성과 함께, 한편으로는 자신의 인격조차 오직 신비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와 구원경륜에 있어서의 하느님 은총의 주도권을 바라보게 할 것이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에 합당한 신학적 position에 대한 반성은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일’에 협력하는 신앙, 그리고 그 신앙에 봉사하는 신학은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토론주제
토마스의 <인격>개념을 이해하기 위하여 ‘분석한 텍스트’(이하 ‘텍스트’)에서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인 ‘관계성’(relatio)에 관하여 토론 주제로 제기한다. 다소 부족한 설명으로 여겨지지만, ‘텍스트’의 저자는 인격이 다른 <인격들>과 관계한다고 토마스의 <인격>개념을 제시했다. ‘텍스트’는 여러 단계의 논증을 거치는데, 부분적으로 각 단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토마스의 논증이 너무 어렵고 복잡하여 저자가 정리하여 제공한 것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뿐이지만, 정돈되지 못하고 어딘가 글을 부분부분 잘라먹은 듯한 느낌도 있다.
그런데 토마스가 자립체의 방식으로 직접적으로 관계를 의미한다는 <인격>은 오직 신적인 <인격>, 곧 위격이고 절대로 인격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피조물의 영역에서 관계성은 실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박승찬, 인격개념의 근원과 발전에 대한 탐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261 참조.
또한 인간의 인격과 하느님의 위격 사이의 유비적 관계 안에서 신적 위격의 관계성으로부터 근거하여 인간 인격의 관계성이 유비적으로 형성되는 것도 인간의 ‘있음’이 우유적(偶有的)이므로 옳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성을 가진, 그래서 고유한 인간의 인격이, 신적 위격의 관계성을 따라, 다른 <인격들>과 관계성을 가진다면 그래서 각 위격의 내적 본성의 일치하는 삼위일체 안에서 각 위격의 관계성이, ‘유비적으로’ 인간의 인격에도 있다면 그 관계성은 어떤 관계라고 설명되어야 하는가? 우유(偶有)로서의 인간 존재가 창조주와의 관계에서 자립할 수 없다면, 관계성은 하느님과의 관계가 우선적으로 담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인격들>과 관계를 가지는 인간’과 맺는 그러한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성’은 어떻게 지탱되고 설명되어야 하는가?
부록
“<인격>은 전체 자연(본성) 중에서 가장 완전한 것’(perfectissimum in tota natura), 즉 이성적 본성 안에서 자립하는 것(subsistens in rationali natura)을 뜻한다.” STh Ⅰ, 29, 3 참조.
“가장 완결된 것(completissima)이고, 그 안에 본성이란 뜻이 전적으로 충족되어 있는 이성적 본성의 개체는 그 다음에 다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궁극적으로 완결된 가장 완결한 것(completissima ultima completione)을 의미하고 있다.”『명제집주해』Ⅲ, 6, 1, 1
“인격성은 이성적인 완결된 본성 안에서 드러나는 존엄성과 고귀한 특성이다.(Personalitas est dignitas et proprietas nobilitatis reperta in natura rationali completa)”『명제집주해』 Ⅲ, 10, 1.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성적 본성과 자립성이라는 두 요소가 <인격> 논의에서 같은 정도의 중요성을 지닌 것이 아니라, 오히려 토마스가 각별하게 강조하려는 바가 있다. 이 강조점은 <인격> 논의에 대한 한 두 구절이 아니라 그가 논의하고 있는 전체적인 구조 안에서 더 잘 드러난다.” 박승찬, 인격개념의 근원과 발전에 대한 탐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248~249.
“‘인간’이란 보통명사와는 달리 <인격>이란 단어는 그것에 대해 그 단어가 서술되는 것의 본성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존재방식을 표현하고 있다.” 같은 글, 251.
< 참고문헌 >
박승찬, 인격개념의 근원과 발전에 대한 탐구 토마스 아퀴나스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중세철학 13, 한국중세철학회, 2007, 227~274.
정의채, 형이상학, 열린, 1997.
토마스아퀴나스, 정의채 역, 신학대전 3, 바오로딸, 1994.
박승찬, 토마스 아퀴나스, 도서출판 새길, 2012.
J.Hirschberger, 강성위 역, 서양철학사(上), 이문출판사, 1992.
정의채, 토마스 아퀴나스, 한국가톨릭대사전 11, 한국교회사연구소, 2006, 8678~8688.
이경재,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격 개념, 인격,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77~94.
박승찬, 인격개념의 근원에 대한 탐구 그리스도교 신학과 보에티우스의 정의를 중심으로, 인간연구 13,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2007, 8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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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3.09.05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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