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WBC대회를 보고

소개글

제1회 WBC대회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아시아 제패

3. 세계속에 우뚝 선 한국야구

4. 대회에서 얻은 수확

5.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

6. 차기대회에 바라는 점

7.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

본문내용

이 WBC 대회기간에 이루어졌다. '푸른 도깨비' 라 명명된 한국응원단은 광화문, 잠실 야구장 등에 모여 단체응원을 펼치면서 같이 기쁨을 나누었다. WBC 대회가 월드컵에 이어서 또 하나의 국민축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5. 대회에서 아쉬웠던 점
1)편파적인 대회 룰
이번 대회는 미국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하여 많은 문제점을 낳았다. 한국은 조별예선부터 일본과 3번이나 경기를 펼쳐야했고 그 중 두 번을 이기고 한 번을 졌음에도 한국은 탈락하고 일본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편파적으로 짜여진 대회 룰의 행운이 일본에게 넘어간 것이다. 6승 1패를 한 한국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다고 하기 힘든 4승 3패의 일본이 우승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2)병역특례문제
이번 대회에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선수들이 병역면제혜택을 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을 낳았다. 그리고 포상차원에서 병역면제를 거론하는 것 또한 사회적으로 반대여론에 휩싸였다. 해당 선수들에게는 더 할 나위없이 큰 선물이 될 수 있었겠지만 국민들사이에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특히 비인기종목 선수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어서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다. 더군다나, 선심 차원에서 초스피드로 포상이 이루어져서 많은 논란이 일었다.
6. 차기대회에 바라는 점
차기대회에서는 우선 주최측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려하지말고 공정하게 모든 경기와 대회를 치루어야 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이없는 경기진행으로 몇 번이나 맥이 풀리었지만 첫 대회라는 점에서 그냥 넘어간 측면이 있었다. 두 번째 대회부터는 이러한 미숙함을 반복하지말고 누구나 공평하고 박진감있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팀이 2차대회에서도 선전하기 위해서는 선수층을 재정비해야한다. 한국은 국가대표에 고령의 선수들이 많다. 구대성, 박찬호, 이종범 등 많은 선수들이 다음대회 참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는데 현재 한국파 메이저리거들이 나이가 많으며 젊은 선수층의 메이저리그 입성이 주춤해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 대회에서 좋지않은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선수단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능력있는 선수들은 해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여야 할 것이다.
7.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
야구팬으로서 세계 강국이 모두 참가해 경기를 치룬 이번 대회를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첫 대회라서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거듭해나갈수록 나아질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선전하여 더 없이 기뻤다. 미국땅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은 장면은 가슴 뭉클했다. 상대적으로 약체라 무시받던 한국이 일취월장하여 미국과 일본을 연거푸 무찌른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도 거리응원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대회에도 준비를 잘하고 정비를 체계적으로 하여 국내야구 열기를 다시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키워드

WBC,   스포츠,   야구,   야구대회,   세계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