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본론
1. 以虛用實과 以實傳虛 그리고 虛實相生의 조합
Ⅲ. 결론
Ⅱ.본론
1. 以虛用實과 以實傳虛 그리고 虛實相生의 조합
Ⅲ. 결론
본문내용
한계가 있고 다 표현이 되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뭔지모를 허무함이 남기 때문이다.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산수(山水)가 아니라 ‘덕성(德性)과 어우러진 마음속의 이상향[胸中丘壑]’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얘기다. 동아시아미학이 재현이 아닌 표현을 중시하게 된 사유도 따지고 보면 이처럼 허실상생을 강조하면서도 허(虛)에 유독 치우쳤던 전통에 기인함이 틀림없을 것이다.
동양 미학은 모호함이라 표현되리 만큼 모든 것을 녹여내고 아우르는 것이기에 결국 사물의 가장 미묘한 부분이나, 사람이 느끼는 느낌과 사고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도구를 버리고 기호를 넘어선 마음을 통한 깨달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동양의 사고이다. 그렇기에 서양의 미학에서는 가시적이며 외면적인 기교, 재료와 도구의 사용을 강조한다. 이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감지할 수 있는 드러나는 것에 그 비중을 두기 때문이나 동양의 경우 붓이나 화구에 손대기에 앞서 오래 전부터 마음을 기울여 자신의 작품 창작을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심적 상태의 도달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여백의 미학을 나타낸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동양 미학의 특징은 허와 실을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합일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또한 그 속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생각할 여유를 주는 미학적 특징으로 허를 강조한 측면이 더 강조되었다.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산수(山水)가 아니라 '덕성(德性)과 어우러진 마음속의 이상향[胸中丘壑]'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얘기다. 동아시아미학이 재현이 아닌 표현을 중시하게 된 사유도 따지고 보면 이처럼 허실상생을 강조하면서도 허(虛)에 유독 치우쳤던 전통에 기인함이 틀림없을 것이다.
서양에서 허의 공간(虛空)은 미완성의 개념이기 때문에 그림의 배경을 반드시 그림이나 색으로 채워 넣었다. 동양은 실(實)만 그리면 무한한 것은 허(虛)로써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이 단순해 진다. 그러나 그림이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상이 풍부해진다. 동양 미학은 모호함이라 표현되리 만큼 모든 것을 녹여내고 아우르는 것이기에 여백 속에 허의 개념으로 그려진 그림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물의 가장 미묘한 부분이나, 사람이 느끼는 느낌과 사고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도구를 버리고 기호를 넘어선 마음을 통한 깨달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동양의 사고이다. 그렇기에 서양의 미학에서는 가시적이며 외면적인 기교, 재료와 도구의 사용을 강조한다. 이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감지할 수 있는 드러나는 것에 그 비중을 두기 때문이나 동양의 경우 붓이나 화구에 손대기에 앞서 오래 전부터 마음을 기울여 자신의 작품 창작을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심적 상태의 도달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숨김의 미학을 나타내며 그 속에서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화인열전1」,유홍준, 역사비평
「오주석의 한국인의美 특강」, 오주석, 솔
「조선 후기 궁중화원 연구 상」강관식 지음
「이것이 한국화다」류병학
「나는 오늘 옛 그림을 보았다」허균 지음, 북폴리오
동양 미학은 모호함이라 표현되리 만큼 모든 것을 녹여내고 아우르는 것이기에 결국 사물의 가장 미묘한 부분이나, 사람이 느끼는 느낌과 사고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도구를 버리고 기호를 넘어선 마음을 통한 깨달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동양의 사고이다. 그렇기에 서양의 미학에서는 가시적이며 외면적인 기교, 재료와 도구의 사용을 강조한다. 이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감지할 수 있는 드러나는 것에 그 비중을 두기 때문이나 동양의 경우 붓이나 화구에 손대기에 앞서 오래 전부터 마음을 기울여 자신의 작품 창작을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심적 상태의 도달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여백의 미학을 나타낸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동양 미학의 특징은 허와 실을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합일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또한 그 속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생각할 여유를 주는 미학적 특징으로 허를 강조한 측면이 더 강조되었다.
눈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산수(山水)가 아니라 '덕성(德性)과 어우러진 마음속의 이상향[胸中丘壑]'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얘기다. 동아시아미학이 재현이 아닌 표현을 중시하게 된 사유도 따지고 보면 이처럼 허실상생을 강조하면서도 허(虛)에 유독 치우쳤던 전통에 기인함이 틀림없을 것이다.
서양에서 허의 공간(虛空)은 미완성의 개념이기 때문에 그림의 배경을 반드시 그림이나 색으로 채워 넣었다. 동양은 실(實)만 그리면 무한한 것은 허(虛)로써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림이 단순해 진다. 그러나 그림이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상이 풍부해진다. 동양 미학은 모호함이라 표현되리 만큼 모든 것을 녹여내고 아우르는 것이기에 여백 속에 허의 개념으로 그려진 그림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물의 가장 미묘한 부분이나, 사람이 느끼는 느낌과 사고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도구를 버리고 기호를 넘어선 마음을 통한 깨달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동양의 사고이다. 그렇기에 서양의 미학에서는 가시적이며 외면적인 기교, 재료와 도구의 사용을 강조한다. 이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감지할 수 있는 드러나는 것에 그 비중을 두기 때문이나 동양의 경우 붓이나 화구에 손대기에 앞서 오래 전부터 마음을 기울여 자신의 작품 창작을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심적 상태의 도달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숨김의 미학을 나타내며 그 속에서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화인열전1」,유홍준, 역사비평
「오주석의 한국인의美 특강」, 오주석, 솔
「조선 후기 궁중화원 연구 상」강관식 지음
「이것이 한국화다」류병학
「나는 오늘 옛 그림을 보았다」허균 지음,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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