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소가 아니라 기계가 생명적인 것에 있다. 키네틱에 주목해야 할 작품이 디자인에 주목하게 만든 전시에 있어 이질적이다 는 느낌을 받았다.
작품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 얼마나 뜻 깊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데, 이 전시주제를 ‘디자인과 예술이 같다’고 잡아서 전시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다름이다. 디자인과 미술 사이의 경제가 사라진다는 현대미술의 경향에 주목했지만 디자인적인(장식적인) 면을 주목했다는 점에서는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전통적인 기존의 예술사회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보고, 단지 장식적이고 디자인적인 특징이 있다는 단편적인 공통점만 모아둔 1차원적 전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대구미술관의 전시가 조금 더 깊게 주제를 잡고 기획하였으면 좋겠다고 본다.
작품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그 얼마나 뜻 깊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데, 이 전시주제를 ‘디자인과 예술이 같다’고 잡아서 전시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다름이다. 디자인과 미술 사이의 경제가 사라진다는 현대미술의 경향에 주목했지만 디자인적인(장식적인) 면을 주목했다는 점에서는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전통적인 기존의 예술사회의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보고, 단지 장식적이고 디자인적인 특징이 있다는 단편적인 공통점만 모아둔 1차원적 전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대구미술관의 전시가 조금 더 깊게 주제를 잡고 기획하였으면 좋겠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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