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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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편이라서 짧은시간에 객차사이에 이동할수 있는인원이 한정되어 있는반면, 외국의 경우는 객차사이의 벽을 터서 마치 모든 객차가 한개의 긴 객차처럼 연결하고 있다.(미국, 중국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지하철)
이런 스타일을 중국에서는 Dragon Style 이라 하는데 마치 용의 몸처럼 지하철이 생긴 것 같다는데서 유래되었다.
-터널내의 비상통로
이것은 즉 전철이 터널을 달릴 때 비상통로로 나란히 계속되는 구조로 미국의 지하철에서 흔히 볼수있는데, 역이 아닌 터널/교량에 아예 출입문높이에 맞는 비상 통로를 설치하여 어느 지점에서 열차가 멈춰도 승객이 비상문을 열어도 선로에 뛰어 내릴 필요가 없도록 되어있다. (우리나라도 6호선에 설치된 곳이 있음)
[참고] 관련 신문기사
“세계 지하철 랭킹 서울 6위, 베이징 9위”
영국의 한 관광회사가 세계 각국의 지하철을 평가한 랭킹에서 서울은 6위, 베이징은 9위로 평가됐다.
‘세계 유명 11대 지하철 랭킹’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 자료에 따르면 1위는 영국 런던의 지하철. 1863년에 개통되어 140여 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런던 지하철은 세계 최고(最古)의 지하철로 영국의 관광회사가 선전한 랭킹답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로 1900년에 건설되었으며 현재 300개의 정류소를 갖고 있다. 3위는 시속 120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하철”이라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지하철, 4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지하철이 꼽혔다.
일본의 지하철은 세계 5위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좋은 지하철로 꼽혔는데 “매년 연인원 28억 명을 운송하며 정류소가 282개, 각 역에 도착하는 시간이 매우 정확한 지하철”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6위는 대한민국 서울의 지하철. “매일 800만 명을 운송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하철, 또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하철”이라고 평가받았다. 7위는 매일 24시간 운행하는 세계 유일의 지하철로 462개의 정류소를 갖고 있는 미국 뉴욕의 지하철, 8위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지하철이 선정됐으며, 9위에는 1981년 개통된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이 꼽혔다.
10위는 중국 홍콩의 지하철, 11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지하철이 꼽혔는데 상파울로 지하철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한 지하철”이라고 소개했다.
[온바오 한성훈] 2007-03-05
“세계에서 가장 비싼 런던 지하철 요금”
영국 런던이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은 2일 이미 다른 도시에 비해 비싼 편인 런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다시 33% 인상함으로써 런던의 대중교통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것을 선언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3일 보도했다. (중략)
런던 시내 지하철 요금(현금 기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지하철 요금이 비싼 도쿄의 1.51파운드에 비해 2.5배 이상 비싸며 유럽 평균 지하철 요금인 1.37파운드에 비해서도 거의 3배나 비싼 액수다.
김진형 특파원 [e-mail]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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