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영화 분석]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소개글

[대중문화와 영화 분석]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영화 분석
　1) 미장센을 중심으로
　2) 촬영을 중심으로
　3) 편집을 중심으로
　4) 사운드를 중심으로
3. 주제적인 시퀀스의 심층 분석
4. 대중문화와의 관계 고찰
5.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이혼건수는 114,284건으로, 20년 전인 1991년(이혼건수 49,205건)보다 2.3배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최근인 2012년엔 전년도보다 조금 증가한 114,316건(통계청 자료)의 이혼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윤기 감독은 연인의 이별만큼 쉬워진 부부의 이혼 문제에 대해 현대 사회인들에게 주지시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혼이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사회적 이슈인 만큼, 이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심경변화나 동기, 이혼을 받아들이는 부부의 행동 등을 밀착해서 탐구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 이 영화를 바라보자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는 당시 높은 인기 주가를 달렸던 스타였던 현빈과 임수정이 출연했다. 감독은 대중적인 스타를 데리고 대중영화와는 거리가 먼 영화를 찍고 싶었을 수도 있다. 영화는 실험적인 기법으로 찍되, 실험적인 면모를 중화시켜줄 대중적인 스타의 기용은 이윤기 감독의 한 수였을 것이다. 그리하여 상업적인 대중영화, 로맨틱 코미디물이 넘쳐나는 영화시장에 ‘대중적이지 않은 대중영화’를 내놓은 것이다. 결과는? 극과 극의 호불호를 낳았다. 하지만 한국 대중영화로선 보기 드문 실험적인 요소들을 수준 높게 영화에 녹여냈다는 점과, 다분히 지루함을 주는 내용 속에서도 배우들의 섬세한 내면연기는 돋보였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5. 참고문헌 및 자료 (+영화장면 캡처자료)
* 이승구, 이용관 저, 「영화용어해설집」, 집문당, 1997
* 조셉 보그스 저, 이용관 역, 「영화 보기와 영화 읽기」, 제3문학사, 1991
* 정재형 저, 「영화 이해의 길잡이」, 개마고원, 2003
* 영화 진흥 위원회 교재 편찬 위원회 저, 「영화 [읽기]」,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 김성곤 저, 「영화 속의 문화」,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 통계청 자료 [인구동태(혼인,이혼) / 표. 이혼건수 및 조이혼율 : 시도, 1991~2011]
* 통계청 자료 [인구동태(혼인,이혼) / 표. 이혼사유별 이혼 : 시도, 2012]
* 2013.11.20자 기사 “OECD 이혼율1위, 소송이혼 전문 변호사 찾기 어려워”
http://www.sisanewsl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89
┗> 첫 번째 주제적 시퀀스 - 첫 장면, 자동차 이동신 (10분짜리 시퀀스 쇼트)
┗> 두 번째 주제적 시퀀스 - 마지막 시퀀스, 지석과 영신의 모습 교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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