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업적 중심으로

소개글

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업적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카를 마르크스의 생애
1. 마르크스
2. 마르크스 그리고 그의 사람들

Ⅲ. 카를 마크르스의 경제학설사적 의의
1. 공산당 선언
2. 자본론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의를 강조하여 레닌은 “『자본론』에는 논리학, 변증법, 인식론이 하나의 과학에 적용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 역시 예전의 노예제 사회나 봉건사회와 다름없이 자본가-노동자들의 생산관계 속에서 착취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중들의 눈에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예전의 노예제 사회와 달리 신분의 장벽이 없으며, 노동자들은 직장을 선택하고 자발적 의사에 의해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기에 예전의 노예제 사회와 다르다고 보일지 모르겠지만, 마르크스의 눈에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 역시 노예제 사회와 마찬가지의 착취구조 속에서 기계부품처럼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마르크스는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자본이 아니라 노동이라는 노동가치설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마르크스 이론 전반에 걸쳐 그의 이론을 전개해 나가는 토대가 되고 있다. 노동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자본가들은 노동을 고용해서 이윤을 만들고,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쥐어 짜내어 자본주의의 경쟁구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을 점령해야 한다. 현대 미시 경제학의 체계를 정립한 마셜은 노동자들의 임금은 자신들의 한계생산물가치(Price * Marginal Production of Labor)만큼이라고 하지만, 마르크스는 자신들의 한계생산물가치보다 노동자들이 임금을 적게 받고 있다고 한다. 착취가 일어나는 것이다. 내가 만약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에 500만원치를 벌어주면 내 임금은 500만원을 넘길 수 없다. 나는 임금을 벌어준 가치에 미달하는 200만원정도 받게 되는 것이고, 300만원은 사장이 먹는 것이다. 이런 "착취"를 수반하는 생산 과정을 통해 자본가들은 자본을 축적하고, 확대재생산을 통해 자본을 확장해 나간다.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노동을 기계로 계속 대체시켜 나가게 되는데, 이렇게 자본과 기계가 노동을 대체해 나가는 과정을 "자본의 유기적 구성의 고도화"라고 하며 이는 노동자들을 잉여인간화시켜 실업과 박봉의 고통에 빠뜨린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실업 문제에 직면한 우리 사회를 볼 때, 마르크스의 뛰어난 통찰력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는 개인의 판단에 근거한 생산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생산의 무정부성"으로 인해 공황과 독점자본의 문제를 반드시 겪게된다. 이 부분은 마르크스의 뛰어난 혜안이 돋보이는 부분인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아름다운 균형 위에서 존재한다고 하는 주류 경제학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경제는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 문제들은 개인의 능력부족과 같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가 만들어내는 폐해 속에서 필연적으로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인 것이다. 게다가 마르크스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본래 이기적이지 않지만, 자본주의 체제는 인간의 본성을 이기적으로 만들어 나간다. 당연히 남들을 이겨야 더 좋은 자리를 보장받고, 더 많은 소득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자본주의가 만든 시장의 룰이지, 절대불변의 자연의 법칙은 아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의식 뒤에는 이런 자본주의라는 존재가 숨어 있다. 그래서 마르크스도 "존재가 의식을 규명한다"라고 했다. 소위 말하는 유물론적 인식론인데, 결코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Ⅳ. 결론
앞에서 마르크스라는 인물과 그의 주변사람들 그리고 그가 남긴 중요한 2가지 업적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의 이론은 어딘가에 특별한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적어도 과거의 그 사회에서 만큼은 설득력을 가졌었고,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을 가졌을 것이다. 실현 가능성을 가졌기 때문에 러시아의 혁명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실패했다. 이것은 소련 및 동유럽의 실패가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혁명초기에는 거의 완벽한 체제를 가졌던 소련이 어떻게 무너지게 된 계기는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이상에 조금 더 가까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소련도 현실 속에서 존재하는 국가였기 때문에 이상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을 국가 소유로 하고 평등하게 동등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 언뜻 보면 매우 이상적인 형태이다. 그러나 문제는 모두가 평등할 수 가 없다는 것이다. 민족주의를 가지고 스스로가 국가 건설을 해서 ‘조국’을 가졌지만, 프롤레타리아만의 조국은 아니었다. 러시아 혁명이 프롤레타리아만으로만 이뤄진게 아니다. 그 혁명의 선구자였던 레닌조차도 노동자보다는 자본가의 성향에 가까웠던 지식인이다. 앞서 마르크스는 프롤레타리아가 완벽히 이해하기 전까지 누군가가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부르자우지적 성향이 짙은 레닌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혁명 후에도 레닌은 지도자로서 군림했으며, 이것은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공산주의사상에도 위배가 된다. 즉 마르크스의 이론을 실현화했던 러시아혁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애초부터 근본적인 모순을 가지고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보면 마르크스의 이론은 현대사회에 적용이 불가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의 이론은 확실히 우리에게 영향을 줬다. 수정자본주의 후에 등장하는 복지주의 정책이 바로 그것이다. 비록 약간의 모순을 갖고 있었지만 공산주의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우수한 사상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현대에서도 ‘공산주의’와 마르크스는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도 완벽한 체제도 아니므로 다른 우수한 사상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공산주의는 그런 우수한 사상들의 하나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논문>
마르크스의 경기변동론에 관한연구 : 자본론을 중심으로 (이재근 2005년)
칼 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계급론 : (金規炫 1889)
<단역본>
철학의 끌림(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 강영계 저. 2011년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을 찌르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2판 임승수 지음
핀란드 역으로 : 에드먼드 윌슨 저
공산당 선언 : 강유원 저
마르크스 평전 : 프랜시스 윈 저. 2001
칼 마르크스 : 이사야 벌린 저. 2001
<인터넷자료 출처>
네이버 케스트 및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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