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관련]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유아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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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관련]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유아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유아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Ⅲ. 발달단계에 따른 스트레스와 부적응 행동
Ⅳ.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부모의 유형
Ⅴ. 취약성과 탄력성
Ⅵ.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아동의 증상과 행동
Ⅶ. 대처 방안
Ⅷ. 결론 :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발달의 촉진제,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

본문내용

성격적 특성) : 기질적으로 좋은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잘 견디며 기질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부모의 신경질과 비난, 그리고 분노의 대상이 되기 쉬워서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높은 사회성과 사회적 기술을 가진 아이들 즉 공감력과 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아동은 스트레스 저항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② 가정적 요소 : 심한 불화와 갈등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아가 불안할 경우가 많고 자아가 강건하고 유연한 아이들은 부모들이 능력있거 통합적이고 애정과 인내심이 많고 공동의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이다.
③ 지지체계의 존재와 이용 : 또래들, 좀더 큰 아이들, 신부, 목사 그리고 선생님들과 같이 가족이외에도 아이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 스트레스를 훨씬 더 잘 이겨낸다.
고려해야 할 점은 행동적으로 크게 문제가 안되고 탄력성이 있는 듯이 보이지만 정신건강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은 탄력있게 잘 지내는 듯이 보이는 아동이라도 내적으로 심리적으로는 문제성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Ⅵ.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아동의 증상과 행동
1. 생기가 없고 우울해 보인다.
2. 잦은 신체증상을 호소한다.
3. 신체질환에 걸리기 쉽다.
4. 놀이를 할 줄 모르고 꿈이 없다.
5. 눈치를 보며 사람들을 피하고, 깜짝깜짝 놀라며 방어적이다.
6. 또래와 어울리지 못한다.
7. 기분변화가 심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보인다.
8. 발육이 뒤떨어지고 여러 가지 상처가 자주 발견되며 자주 결석하는 아동은 아동학대와 잦은 체벌을 의심하여야 한다.
9. 특수증상을 가진 아이들
① 틱 형상 : 눈깜짝이, 코실룩이, 안면근육실룩이, 어깨 들썩이기 등 특이하고 갑작스러운 몸의 놀림을 가진 아이들을 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② 비만증
③ 과잉운동증 : 가만히 있지 못하고 시작한 일을 끝내지 못하며 충동적이고 난폭한 경우 과잉운동증이나 잦은 구타, 아동학대를 의심해 볼만하다.
④ 성적 행동 : 성적인 것에 관심을 보이고 성적인 놀이를 자주한다. 성학대, 성폭력, 근친상간을 경험한 아동들이 그들의 상처를 다루는 방법이다.
Ⅶ. 대처 방안
1. 부모교육
예방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아동발달과 아동심리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이에 걸맞는 아동의 양육, 훈육, 덕육에 대한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다. 이러기 위해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방법, 훈육방법, 덕육방법이 실천적인 차원에서 교육되어야 한다.
2. 부모가 해야 할 일
1) 원하는 아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부모로부터의 충분한 애정을 보장받을 수 있고 과잉한 체벌이나 아동학대를 피할 수 있다.
2) 부모는 아이에게 충분한 애정과 애착을 느껴야 하며 이를 통한 애정의 공급과 풍부한 자극이 공급되어야 한다.
3) 아동은 하나의 개체로서 존중이 되고 태어난 순간부터 인격적으로 대하여야 하며 어른의 소유물이나 장식물이 아니라는 확실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중심적 사고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4) 부모의 결혼관계가 평화롭고 애정에 찬 상호교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아동에게 표양이 되어야 한다.
3. 유아교육기관과 유아교육자가 해야 할 일
1) 탁아소나 유아교육의 프로그램과 내용, 구조가 유아의 통합적인 발달을 돕고 자아강건성과 탄력성을 길러주도록 짜여야 한다. 사회성 개발과, 가정에서 이루지 못한 훈육과 덕육 그리고 우리 문화권의 독특한 가치관과 예의 범절, 관습, 남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이 가르쳐져야 한다.
2) 아동에게 아동의 발달과제에 걸맞는 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한다.
3) 유아교육자는 아동발달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깊은 애정 및 존경심을 가져야 함은 물론 대화능력, 놀이치료적기술, 행동수정기술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4) 유아교육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는 고위험군을 미리 발견하고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4. 사회적 지지체계의 구축과 정책적ㆍ재정적지원
1) 극단적 핵가족화를 막고 물리적으로는 핵가족으로 살지만 정서적으로는 대가족체제처럼 정서적 유대를 견지하고 양육을 서로 도와야 한다.
2) 무조건 탁아소ㆍ유아원에 맡기기보다 공동 육아방식도 적극 고려하여야 한다.
3) 이웃, 교회, 지역사회등과의 연계도 이루어 유아의 양육과 자녀교육에 공동 참여하는 분위기가 새롭게 정립되어야 한다.
4) 국가는 탁아와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그 위험성을 고려하여 지원체계수립의 정책적인 지원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5) 이혼가정을 위한 상담과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시키는 방안구축, 특히 양육권과, 방문권, 이혼 전후 아동의 알아야 할 권리를 존중하여야 한다.
5. 우리 모두 아동의 변호인
모든 전문가들과 유아교육자는 우리아동의 보호자 및 변호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정서적으로나 행동적으로 발달적으로 문제되는 아동을 빨리 발견하고 부모와 상의하여 도와주고 최대한 정상적이고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요 역할이다.
Ⅷ. 결론 :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발달의 촉진제,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를 생활변화와 이에 적응하려는 정신ㆍ신체적 반응이라고 본다면 어떤 유아와 아동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발달이 자기에게 주워진 환경의 요구에 맞추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욕구를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의 상호교환이라고 본다면 적절한 발달시기에 적절한 종류의 환경변화는 발달의 촉진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종류와 정도가 유아나 아동이 감당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를 조절ㆍ완충해줄 부모ㆍ가정ㆍ기타 사회적 지지체제가 보호적ㆍ지지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다양한 신체적ㆍ정서적 부적응 현상이 나타나며 이들이 계속되면 정서문제ㆍ행동문제ㆍ신체질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예방적으로 아동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부모나 교사는 생활변화의 양이나 자녀의 과업수행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으로 적절한 양육과 유아교육이 이루어질수 있는 정책적ㆍ재정적 지지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아동의 최선의 발달을 위한 대변인ㆍ변호인이 되어야 한다.

키워드

유아 스트레스,   취약성과 탄력성,   스트레스 부적응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