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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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페로와 일본 캐논(Canon)사를 통해 투자를 받으며 겨우 버텨나가고 있었고 회생의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향후 흑자를 안겨다 줄 기업이었던 픽사(Pixar)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통해 성공을 낼 것이라는 것조차 예견하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영화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알려지지 않은 잡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사실적으로 접근하며 보여주려고 한 점 뿐만 아니라 잡스를 연기한 애쉬튼 커쳐의 혼신을 다한 연기는 이 영화의 좋은 점이 아니었나 싶다. 이 영화를 통해 잡스를 미화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잡스도 결국 한 인간이었고 혁신이란 천재적인 영감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하는 영화로서 의미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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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잡스,   스티브 잡스,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