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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작전을 펼치고야 말았고, 해안경비대는 제주 해안을 봉쇄하도록 역할을 분담시켰다고 한다.
브라운 대령의 지독한 진압은 이러닝 시험때도 알 수 있었다. 해안에서 4km까지의 지역만을 치안유지 지역으로 확보했다는 것이 시험에 여러번 나왔기 때문이다. 4km라 하면.. 4000m밖에 안되는 거리의 지역만을 온전한 안전 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폐쇄할 뿐만 아니라 강경진압을 했다는 것인데.. 결국 제주도에서 희생자가 그렇게 많이 나온 것은 아이러니한 일도 아닌 것이다.
여러 전시실을 거치며 4.3사건에 대해 몰입하는 나를 스스로 느끼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 이러닝 제주 4.3의 이해 수업이 아니었다면 이곳에 올 생각을 했을까.. 라는 씁쓸한 생각. 둘, 본인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은 과제의 이유로 4.3평화공원에 왔지만, 카메라를 들고 평화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고 안내원에게 설명을 듣던 외부인 아저씨.. 제주도민도 관심을 두지 않는 4.3에 대해 외부인이 더 관심을 가진다는 것,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 셋, 아무래도 4.3은 이미 지나온 역사의 길이긴 하지만 절대로 두 번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운 대령의 지독한 진압은 이러닝 시험때도 알 수 있었다. 해안에서 4km까지의 지역만을 치안유지 지역으로 확보했다는 것이 시험에 여러번 나왔기 때문이다. 4km라 하면.. 4000m밖에 안되는 거리의 지역만을 온전한 안전 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폐쇄할 뿐만 아니라 강경진압을 했다는 것인데.. 결국 제주도에서 희생자가 그렇게 많이 나온 것은 아이러니한 일도 아닌 것이다.
여러 전시실을 거치며 4.3사건에 대해 몰입하는 나를 스스로 느끼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 이러닝 제주 4.3의 이해 수업이 아니었다면 이곳에 올 생각을 했을까.. 라는 씁쓸한 생각. 둘, 본인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은 과제의 이유로 4.3평화공원에 왔지만, 카메라를 들고 평화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사진을 찍고 안내원에게 설명을 듣던 외부인 아저씨.. 제주도민도 관심을 두지 않는 4.3에 대해 외부인이 더 관심을 가진다는 것,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생각. 셋, 아무래도 4.3은 이미 지나온 역사의 길이긴 하지만 절대로 두 번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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