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1. 머리말
2. 작가와 감독소개
3. 이청준의 <축제>와 임권택의 <축제>
1) 소설작가와 영화감독의 색다른 만남
2)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3) <축제>의 상징물
4) <축제>에서 나오는 편지와 동화
5) <축제>의 의미
4. 영화 속 촬영 기법
5. 맺음말
1. 머리말
2. 작가와 감독소개
3. 이청준의 <축제>와 임권택의 <축제>
1) 소설작가와 영화감독의 색다른 만남
2)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3) <축제>의 상징물
4) <축제>에서 나오는 편지와 동화
5) <축제>의 의미
4. 영화 속 촬영 기법
5. 맺음말
본문내용
밤에 이루어지는 초경, 삼경의 절차 속에서 차분하게 진행되던 엄숙함은 사라지고 이제는 거의 마을놀이 같이 뒤죽박죽이 되는 전경이 펼쳐진다. 이러한 외형적인 장례의 흐름과는 다르게 준섭은 그때서야 눈물을 보인다. 이 장면은 준섭이라는 인물의 내면을 점차 망가져 가는 상가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병치시킴으로 해서 진정한 ‘축제’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점점 망가져가는 장례식을 보며 준섭은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기보다는 참아왔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는 축제의 의미를 말한다. 한 사람을 보내는 장례 절차가 축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과정과 그 의미를 우리에게 던져 주는 것이다. 또한 임권택 감독은 동화를 통해 진정한 소멸과 그 안에 담긴 새로운 생명의 순환을 보여주며 효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6) 소설과 영화의 결말
소설과 영화의 결말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이청준과 임권택의 표현방식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는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서 가족이 화목해지고 화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결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소설에서는 마지막 사진 찍는 장면을 장기자의 부추김으로 용순이 가족사진을 같이 찍게 되나 영화에서는 준섭이 용순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처리된다. 준섭이의 태도는 두 작가의 대변자 역할이라 볼 수 있다. 이청준은 마음는 가지고 있지만 행동은 적극적이지 못한 해결 방식에 비해, 임권택 감독은 좀 더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자의 제3자의 개입보다는 당사자들의 직접 포용이 진정한 화해와 축제의 길의 마무리라고 보여진다. 결국 소설에서는 이야기 중심으로 어두운 면을 많이 보여졌다면 영화는 그러한 대목은 약하게 나타내고 화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창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4. 영화 속 촬영 기법
플래시백
<축제>영화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촬영 기법은 플래시백이다. 묘사되고 있는 극중 장면의 이전 상황을 나타내거나 사건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플래시백은 과거로 돌아가거나 회상하는 부분에 플래시백을 사용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이러한 기법으로 과거 준섭의 어머니가 어떤 분이였으며 용순이와 관계도 다른 가족들과는 반대로 따뜻하게 대해줬던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클로즈업
유교적 장례절차를 자막까지 사용하면서 자세히 표현되어 있으며 죽는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나타낸다.
딥포커스
용순과 가족들의 갈등장면. 용순의 화장과 여러 행동들로 인해 장례식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딥포커스 장면으로 담아낸 장면.
로우앵글
로우앵글로 준섭의 쓸쓸함을 드러내고 날씨의 어두움으로 더욱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하이앵글, 크레인샷
하이앵글로 관을 넣는 장소와 초경시 마을의 모습을 크레인샷으로 한눈에 담아내고 있다.
미디엄샷, 음향효과
준섭과 용순의 만남. 그리고 동화 속 장면들은 대부분 미디엄 샷 으로이루어 진다. 감독의 해설장면이나 대화장면이 주로 나타난다. 임권택 감독은 동화 장면에서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보다 확연하게 서사구조의 이질성을 보여준다. 동화에서의 삽입곡은 맑고 깨끗한 느낌에 동화적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5. 맺음말
영화 <축제>는 원작의 이청준의 <축제>와 동시 제작이면서 서로 소설과 영화에 관여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창조적인 소설의 영화화 사례로 꼽힐 수 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의 경계를 함부로 넘어서지도 않았다. 이는 소설과 영화의 각 특징을 잘살려 작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고 <축제>는 자연스러운 소통에 의해 탄생한 소설이자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청준과 임권택은 장례라는 주제로 죽음과 소멸의 장소에서 축제와 생성의 의미를 탄생시킨 것에 주목해야한다. 그리고 축제는 단순히 살아남은 자들의 축제의미만이 아닌 죽음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라는 의미를 정립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교적 세계관인 죽음은 ‘거듭’의 의미로 볼 수 있고 그동안 우리가 강의시간에 배웠던 소설이 영화와 되는 작품과 다르게 특별한 영화화 사례와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나에게 주고 있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고 주제의식으로나 영화적 기법으로나 두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참고문헌
이청준, 『축제』, 열림원, 2003.
임권택, 『축제』, 은하프로덕션, 1966.
임권택, 「연출의 변」, 『보도자료 축제』, 태흥영화사, 1966.
헌영권, 「<축제>의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연구」,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6) 소설과 영화의 결말
소설과 영화의 결말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이청준과 임권택의 표현방식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는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서 가족이 화목해지고 화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결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소설에서는 마지막 사진 찍는 장면을 장기자의 부추김으로 용순이 가족사진을 같이 찍게 되나 영화에서는 준섭이 용순을 불러들이는 것으로 처리된다. 준섭이의 태도는 두 작가의 대변자 역할이라 볼 수 있다. 이청준은 마음는 가지고 있지만 행동은 적극적이지 못한 해결 방식에 비해, 임권택 감독은 좀 더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자의 제3자의 개입보다는 당사자들의 직접 포용이 진정한 화해와 축제의 길의 마무리라고 보여진다. 결국 소설에서는 이야기 중심으로 어두운 면을 많이 보여졌다면 영화는 그러한 대목은 약하게 나타내고 화해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창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4. 영화 속 촬영 기법
플래시백
<축제>영화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촬영 기법은 플래시백이다. 묘사되고 있는 극중 장면의 이전 상황을 나타내거나 사건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플래시백은 과거로 돌아가거나 회상하는 부분에 플래시백을 사용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이러한 기법으로 과거 준섭의 어머니가 어떤 분이였으며 용순이와 관계도 다른 가족들과는 반대로 따뜻하게 대해줬던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클로즈업
유교적 장례절차를 자막까지 사용하면서 자세히 표현되어 있으며 죽는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나타낸다.
딥포커스
용순과 가족들의 갈등장면. 용순의 화장과 여러 행동들로 인해 장례식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딥포커스 장면으로 담아낸 장면.
로우앵글
로우앵글로 준섭의 쓸쓸함을 드러내고 날씨의 어두움으로 더욱 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하이앵글, 크레인샷
하이앵글로 관을 넣는 장소와 초경시 마을의 모습을 크레인샷으로 한눈에 담아내고 있다.
미디엄샷, 음향효과
준섭과 용순의 만남. 그리고 동화 속 장면들은 대부분 미디엄 샷 으로이루어 진다. 감독의 해설장면이나 대화장면이 주로 나타난다. 임권택 감독은 동화 장면에서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보다 확연하게 서사구조의 이질성을 보여준다. 동화에서의 삽입곡은 맑고 깨끗한 느낌에 동화적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5. 맺음말
영화 <축제>는 원작의 이청준의 <축제>와 동시 제작이면서 서로 소설과 영화에 관여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창조적인 소설의 영화화 사례로 꼽힐 수 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의 경계를 함부로 넘어서지도 않았다. 이는 소설과 영화의 각 특징을 잘살려 작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고 <축제>는 자연스러운 소통에 의해 탄생한 소설이자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청준과 임권택은 장례라는 주제로 죽음과 소멸의 장소에서 축제와 생성의 의미를 탄생시킨 것에 주목해야한다. 그리고 축제는 단순히 살아남은 자들의 축제의미만이 아닌 죽음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라는 의미를 정립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교적 세계관인 죽음은 ‘거듭’의 의미로 볼 수 있고 그동안 우리가 강의시간에 배웠던 소설이 영화와 되는 작품과 다르게 특별한 영화화 사례와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나에게 주고 있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고 주제의식으로나 영화적 기법으로나 두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참고문헌
이청준, 『축제』, 열림원, 2003.
임권택, 『축제』, 은하프로덕션, 1966.
임권택, 「연출의 변」, 『보도자료 축제』, 태흥영화사, 1966.
헌영권, 「<축제>의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연구」,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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