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인강-지구에서 살아가는남자와여자 총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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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된 임무이다.
-여성은 아이를 보면, 아이를 닮은 인형을 보기만 해도 프로제스테론이 저절로 분비된다.
-여성은 테디베어와 새끼 동물 같은 장난감을 아주 좋아한다.
-남자들은 프로제스테론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테디베어와 같은 장난감에 열광하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공격자 테스토스테론(1)
-테스토스테론은 공격형 호르몬으로서 남자들로 사냥을 하고 먹이를 죽이는 기능을 맡도록 한다.
-남자에게 턱수염, 대머리, 묵직한 목소리를 주는 힘이며 또 공간 지능을 향상시키는 힘이다.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한 사람들은 지도를 읽고 거리 안내판을 읽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고 한다.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로는 주로 신체적 출구를 통해 표출되기 때문에, 공격심을 강화하여 반사회적인 문제를 조장한다.
-수동적인 남자에게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하면 그의 원기를 북돋아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공격자 테스토스테론(2)
-50대와 60대에 들어서면,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되면서 덜 공격적이 되고, 또 그만큼 관용적이 된다.
-여자의 경우에는 이와는 반대 현상으로 폐경 이후, 에스토로겐 수치가 줄어들면서 테스토스테론 대 에스트로겐 비율이 역전되는 것이다. 45~50세 사이의 여자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되고 또 자신감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보통 가정에서 남녀의 주도권이 40세가 넘어가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넘어간다고 한다.
성공의 유혹, 테스토스테론
<조지아 주립대학의 제임스 대브스 교수>.
기업지도자, 정치가, 운동선수, 성직자, 범죄자등 테스토스테론 농도 검사를 했을 때 각 분야의 최고의 성취자가 더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갖고 있었다.
변호사나 세일즈 분야에서 발군의 실적을 거둔 여성은 보통 여성보다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테스토스테론은 고도의 성취결과를 가져다 주고, 이러한 성취가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시킨다고 한다.
아프리카 보르네오 정글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을 가진 동물 수컷이 그 동물의 세계를 지배.
테스토스테론과 공간지능
남성적 속성의 하나인 뛰어난 공간 지능이 테스토스테론과 연관된다.
남성 호르몬을 주입
- 숫쥐는 보통의 숫쥐보다 훨씬 빨리 미로 탈출.
- 암쥐는 미로 탈출 능력이 좋아지기는 한다.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한 사람들은 걷기, 장거리 달리기 같은 신체적 활동에서 지구력을 보였고 또 장시간 동안 정신집중을 할 수 있었다.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공격성, 적대성을 보일 수도 있다.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여자는 남자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떨어진다.
테스토스테론이 공간지능과 밀접하다면 두뇌가 여성적이면 여성적일수록 공간지능은 떨어진다.
여성적인 여자는 평행주차를 잘하지 못하고 또는 지도를 잘 읽지 못하는 것이다.
터너증후군
- 선천적으로 염색체가 XX가 아니라 XO이다.
- 행동거지가 초여성적이어서 방향감각이나 공간 능력이 거의 없다.
알 수 없는 남녀의 화학변화 II
사랑에 빠지는 메카니즘
-신경과학적 증거에 의하면 “사랑에 빠지는” 현상은 두뇌 속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이라는 것이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캔디스 퍼트>
-뉴로펩타이드(neuropeptide)를 발견한 선구자.
-뉴로펩타이드는 일종의 아미노산인데 신체를 떠돌다가 그것을 반기는 수용체와 결합한다. 이때 신체 내에서 정서적 반응이 촉발된다.
-우리의 모든 정서-사랑, 슬픔, 행복 등-가 생화학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사랑과 화학변화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
-남녀간에 가슴 뛰는 사랑은 18-30개월이면 사라진다.
도파민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기에 분비되어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페닐에틸아민이 생성되고 이는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천연각성제로 이성으로 제어하기 힘든 열정이 분출되고 행복감에 빠지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껴안고 싶은 충돌이 일어나면서 뇌하수체에서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 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시기는 안정을 되찾아 서로를 소중히 여겨 사랑의 기쁨이 몸과 마음에 충만한 상태를 경험한다.
페르몬
-몸 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외에 몸 밖으로 확산되는 페르몬도 사랑을 자극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페르몬이란 체내에서 분비돼 혈액을 따라 신체 먼 기관으로 전달되는 호르몬과 달리 피부나 생식기주변에서 밖으로 확산되는 휘발성 및 방향성 물질이다.
-상명대 생물학과 이성호 교수는 "인간의 페로몬도 다른 동물들처럼 스테로이드 계통의 성분으로 방향성과 휘발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PEA & 아드레날린
-당신에게 황홀한 신체적 느낌을 주는 주된 화학성분은 PEA(페닐에틸라민: Phenylethylamine)이다.
-암페타민과 관련되어 있고 초콜릿에서도 발견된다.
-당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손에 땀나게 하고, 눈썹을 파딱거리게 한다.
-아드레날린 또한 분비되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고,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키스의 효과
-키스를 하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한다.
-라파예트 대학 신경과학과 웬디 힐 교수는 커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15분 동안 키스를 하도록 한 후 혈액과 타액의 화학물질 수치를 비교했다.
-키스 후에 애정관계와 관련된 호르몬이 증가하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의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피셔 교수는 "남자들은 키스를 성관계의 전단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키스를 하면 뇌의 상당 부분이 활동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
키스의 효과(부작용)
-키스는 여전히 감염의 통로로 키스 전 반드시 상대의 입술 상태를 살펴야 한다.
-감기와 독감은 키스를 통해 걸린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과의 키스는 고려해봐야 한다.
-위장병의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도 키스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상대가 흡연자라면 더욱 위험합니다. 흡연은 구취를 유발할 뿐 아니라 세균을 증식시키기 좋은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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