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슈퍼판매의 그림자 - 의약품 슈퍼판매의 부정적 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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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슈퍼판매의 그림자 - 의약품 슈퍼판매의 부정적 효과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 들어가는 말
1. 의약품 슈퍼판매의 개요
2. 미국의 의약품 슈퍼판매
3. 약물 오·남용
4. 종합편성채널과 제약광고
5. 결론 및 제언
6. 참고문헌

본문내용

CF광고 '간 때문이야'가 공전의 히트를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CF광고가 대박을 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제 국민은 조금 피곤하면 약국 가서 스스럼없이 '우루사'를 달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약국에 들어가자마자 '간 때문이~야'하면 약사가 알아서 '우루사'를 준다고까지 한다. 일반의약품 매출에 광고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제약 광고는 광고계에서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져 있다. 2008년만 해도 상위 24개 제약사의 일반약 광고비만 해도 2700억원이 넘으며 2010년에는 상위 10개 제약사의 광고비만 해도 1636억원에 달하고 국내 모든 업체들의 광고 상위 50곳 가운데 4곳을 제약사가 차지하고 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
종편 채널 1개가 운영되기 위한 비용이 대략 1년에 2000~30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제약업계의 광고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제약광고 환경에서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논쟁에 청와대와 몇몇 언론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은 종합편성채널의 광고시장 확대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의혹이 있다.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약품 분류체계가 현행 2단계(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에서 3단계(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자유판매약)로 변경되면 광고가 금지된 전문의약품의 상당수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광고할 수 있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재 약국에서만 판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의 상당수도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어지면 의약품 광고는 광고시장의 블루칩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
2) 제약사의 종편투자
4개 신문사가 종합편성채널에 진출하는 것과 동시에 제약회사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표4-1 제약회사의 종편PP 및 보도전문PP 투자 현황 다음 블로그
종합편성채널과 의약품 광고시장은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지난해 12월 1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문의약품 광고 규제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일반의약품 광고만 가능한데, 전문의약품도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KBS도 광고를 없애주고 수신료를 올려 대체하려 한다는 상황에서 약이 슈퍼로 나가면 좋아지는 쪽은 광고시장의 확대로 종합편성채널과 제약회사이다. 앞으로 광고시장을 더 늘리기 위해 전문의약품(혈압약, 비아그라)의 텔레비젼 광고도 곧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광고가 늘어나면 약물의 오·남용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우루사와 같이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고 보약처럼 인식하는 간기능 개선제 같은 제품들도 부작용이 있다. 우루사는 우루사와 복합우루사의 두 가지가 있지만 일반 국민은 이에 대한 효능과 차이점 부작용에 대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으며 FDA분류 A군에서 두 제품은 각각 임산부에 대해 다른 반응을 나타낸다. 또한 약의 부작용에 대한 고지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쉽게 접하는 약물이라 할지라도 그 부작용을 감안할 때 광고를 통해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5. 결론 및 제언
가정상비약이라는 말이 있다. 가정에서 구비해놓고 가벼운 감기와 발열에 대한 해열 등의 조치에 사용하는 것이다. 집안을 뒤져보면 모르는 약, 오래된 약이 굴러다니는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우리들은 약물의 범람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약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의 의료편의성, 약국접근성 등을 고려하고, 약에 대한 충분한 국민적 인식변화, 부작용에 대한 연구와 대처방안등이 고려되지 않은채 대통령의 한마디에 불쑥 시행되는 의약품 슈퍼판매는 옳지 않다. 더구나 신자유주의적 신념으로 무장하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상 의약품 슈퍼판매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은 제약시장의 활성화와 종합편성채널의 광고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미국적 의료의 민영화를 위한 포석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현 정부 들어와서 의료에 대한 민영화 우려는 끊이지 않았다. 물론 이런 정책의 추진을 FTA통과와 의료의 민영화와 결부시키기에는 약간의 비약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정도 그 관련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권이다. 사실 일반의약품으로 자가 치료가 필요한 감기나 발열등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아니다. 진짜 아프고 긴급한 상황을 단순히 밤에 약국이 닫혀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성급한 의약품의 슈퍼판매를 추진하는 것은 건강권을 반납하고 편의성만 추구하겠다는 잘못된 논리이다. 정말 아프고 긴급하다면 응급실로 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의약품의 슈퍼판매정책은 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변화와 약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논의해야 할 것이며, 필자는 의약품의 슈퍼판매 특히,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보다는 국가의 공공의료 시스템에 대한 정비와 확대방안을 통해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6. 참고문헌
●행정안전부
http://www.mopas.go.kr/
●보건복지부
http://www.mw.go.kr/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116030008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http://cafe.daum.net/pharmmaker/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311929356&cp=nv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jenny7930?Redirect=Log&logNo=80140048787
●투데이코리아뉴스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155246
●약업닷컴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45658
●메디파나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7138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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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4.06.05
  • 저작시기2014.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2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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