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작하며
2. 청년문화(하위문화)란 무엇인가
▷ 청년문화
▷ 하위문화
3. 청년문화로서의 록과 힙합
3-1. 록과 힙합을 처음 듣게 된 계기
3-2. 록과 힙합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가.
▷ 긍정, 열광, 왜?
▷ 부정, 거부, 왜?
▷ 각자의 경험들
3-3. 록과 힙합은 젊은 남성만의 전유물인가.
4. 청년문화는 위기인가.
4-1. 클럽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4-2. 청년문화는 주류문화에 저항하는가.
▷ 록과 힙합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 인디음악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4-3. 현재 청년문화를 대변할 음악이 있는가.
4-4. 대안은 무엇인가.
5. 마치며
2. 청년문화(하위문화)란 무엇인가
▷ 청년문화
▷ 하위문화
3. 청년문화로서의 록과 힙합
3-1. 록과 힙합을 처음 듣게 된 계기
3-2. 록과 힙합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가.
▷ 긍정, 열광, 왜?
▷ 부정, 거부, 왜?
▷ 각자의 경험들
3-3. 록과 힙합은 젊은 남성만의 전유물인가.
4. 청년문화는 위기인가.
4-1. 클럽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4-2. 청년문화는 주류문화에 저항하는가.
▷ 록과 힙합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 인디음악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4-3. 현재 청년문화를 대변할 음악이 있는가.
4-4. 대안은 무엇인가.
5. 마치며
본문내용
다르며, 그런 음악에 비해 ‘우월’하다는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주변에 아이들이 발라드나 댄스 가요를 들을 때 나와 내 친구들은 그런 랩들을 들으면서 왠지 저런 노래들은 유치하고 음악성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밴드부에서 활동하면서 속으로 댄스부를 혼자 비웃으며(저런 허접한 음악에 몸을 맡기다니 하고) 선배들과 언제나 모여 연습과 곡 따내기 등을 하며 소름끼치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록이나 힙합의 탈을 쓴 팝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근본적인 사상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록과 힙합이 팝과 차별되는 점은 좀 더 실험적이고 저항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주류대중음악과는 다르지만 사회의 억압에 대해 진정으로 저항한다고는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나같이 잔잔한 음악인 발라드 정도중의 극히 일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볼 때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인 록과 힙합은 좀 일탈하는 양식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 록이나 힙합에 대해 안다기 보다는 현 한국사회에 반항하고 싶은 음악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라고 보인다. 그렇다고 그런 음악이 지속적으로 선진음악의 대표성을 나타내리라고는 보지 못한다. 시시각대로 변하는 것이 청년 문화이기에 그러한 음악장르를 대체할 음악이 나오면 언제고 변할 위치라고 본다.”
“인디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록이나 힙합은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반항에는 알맹이가 없다.”
꼭 저항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는가. 굳이 구분을 해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힙합가수들이 늘어난 것 같다. 대표적으로는 에픽하이가 있겠다. 에픽하이는 힙합이 대중적인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밝은 멜로디와 대중적인 가사로 어느새 힙합을 우리에게 친숙하게 바꿔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에픽하이 노래를 많이 듣고 참 좋아한다. 힙합이 꼭 어둡고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가사로 써야만 음악성이 있고 노래가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줄 수 있는 힙합역시 힙합이며 더욱더 힙합이 대중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음악은 어느 장르나 어느 형태의 장르가 우위에 있거나 절대적으로 지지 받는 것을 원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자신을 표현하는 형태이길 바란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보기 때문이다.”
“장르적인 구분이 갈수록 모호해 지는 지금의 시대에는 거의 무의미한 질문. 장르보다는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식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
“일부에서 록과 힙합이 팝적인 요소와 결합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버즈같은 경우에는 실력보다는 외모로 뭉친(?) 그룹으로써 다른 락 그룹들과는 다르게 핸드싱크를 한다. TV와 같은 대중매체에 빈번하게 노출되고 또 오빠부대를 이끌고 있다. 또 젝스키스라는 아이돌그룹에서 힙합전사로 바뀐 은지원같은 경우에도 쇼 프로그램이나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할 정도로 청년문화의 아티스트이기 보다는 대중문화의 엔터테이너적 측면이 많다.”
▷ 인디음악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인디음악이라는 것이 남을 위해서, 또 돈을 벌기위해서 하는 대중음악과는 달리 창작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대중이 원하던 원치 않던 자기 갈길 가기 때문에 인디음악은 대중음악과 다르다.”
“다르긴 하지만 결국 인디음악이 대중음악이 되는 게 아닐까? 언더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언젠간 자신의 음악이 대중적이 되리라 꿈꾸지 않는가?”
“인디음악과 대중음악,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예술성을 갖는지를 판단 할 수 있을까? 상업성과 예술성이라는 이분법의 잣대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
4-3. 현재 청년문화를 대변할 음악이 있는가.
“청년문화가 토양이라면 그 위로 열리는 나무와 열매는 대중문화가 된다고 본다. 현재 한국에서는 청년문화가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그래서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토양을 외국에서 들여오는 형편이다.”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청년문화로 무엇을 칭하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청년충이 즐기는 음악은 있어도 의식을 대변하는 음악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청년층에선 댄스와 발라드가 강세고 나머지 장르들은 세대적인 공감대를 많이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 한국의 음반시장은 점차 획일화 되어 가고 있다. 일단은 돈이 되는 계층에게 어필하는 음악들만 판을 치고 청년문화를 이끌만한 장르들은 철저하게 사장되고 있다.”
4-4. 대안은 무엇인가.
“청년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청년들의 사상이 제대로 박히는 것 밖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너무 풍족해져서 예전 같지 않다. 인디밴드들의 공중파 TV출현 다양한 장르 섭렵 기회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특정 장르 안에서 청년의식을 말하는 가수들은 '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 '크라잉 넛', '리쌍', '다이나믹 듀오' 등이 있다. 이러한 청년의식이 있는 가수들의 음악적 성취와 대중과의 교감에서 희망을 봐야하지 않을까.”
“청년문화가 위기이긴 하지만 청년문화라는 것이 일부 매니아 층의 필요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니깐 꼭 대안이 될만한 음악을 찾는다는 것은 필요치 않다.”
“청년음악이나 청년 문화라고 한정을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처럼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상관이 없겠지만 음악에 대해 적어도 고민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대중음악이나 문화를 향유하지 않는다고 그들을 이상한 시각에서 보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5. 마치며
음악이란 것이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투쟁을 위한 무기로, 누군가는 사랑을 전파하기위한 매개체로 사용하기도 하며, 어떤 이는 음악을 통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고, 특히 청년들이 공유하는 음악 같은 경우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열망은 무엇인지를 드러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것이 우리가 청년문화로서의 대중음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주변에 아이들이 발라드나 댄스 가요를 들을 때 나와 내 친구들은 그런 랩들을 들으면서 왠지 저런 노래들은 유치하고 음악성이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밴드부에서 활동하면서 속으로 댄스부를 혼자 비웃으며(저런 허접한 음악에 몸을 맡기다니 하고) 선배들과 언제나 모여 연습과 곡 따내기 등을 하며 소름끼치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록이나 힙합의 탈을 쓴 팝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근본적인 사상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록과 힙합이 팝과 차별되는 점은 좀 더 실험적이고 저항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주류대중음악과는 다르지만 사회의 억압에 대해 진정으로 저항한다고는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나같이 잔잔한 음악인 발라드 정도중의 극히 일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볼 때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인 록과 힙합은 좀 일탈하는 양식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진정 록이나 힙합에 대해 안다기 보다는 현 한국사회에 반항하고 싶은 음악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라고 보인다. 그렇다고 그런 음악이 지속적으로 선진음악의 대표성을 나타내리라고는 보지 못한다. 시시각대로 변하는 것이 청년 문화이기에 그러한 음악장르를 대체할 음악이 나오면 언제고 변할 위치라고 본다.”
“인디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록이나 힙합은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들의 반항에는 알맹이가 없다.”
꼭 저항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는가. 굳이 구분을 해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힙합가수들이 늘어난 것 같다. 대표적으로는 에픽하이가 있겠다. 에픽하이는 힙합이 대중적인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밝은 멜로디와 대중적인 가사로 어느새 힙합을 우리에게 친숙하게 바꿔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에픽하이 노래를 많이 듣고 참 좋아한다. 힙합이 꼭 어둡고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가사로 써야만 음악성이 있고 노래가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줄 수 있는 힙합역시 힙합이며 더욱더 힙합이 대중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음악은 어느 장르나 어느 형태의 장르가 우위에 있거나 절대적으로 지지 받는 것을 원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자신을 표현하는 형태이길 바란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보기 때문이다.”
“장르적인 구분이 갈수록 모호해 지는 지금의 시대에는 거의 무의미한 질문. 장르보다는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식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
“일부에서 록과 힙합이 팝적인 요소와 결합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버즈같은 경우에는 실력보다는 외모로 뭉친(?) 그룹으로써 다른 락 그룹들과는 다르게 핸드싱크를 한다. TV와 같은 대중매체에 빈번하게 노출되고 또 오빠부대를 이끌고 있다. 또 젝스키스라는 아이돌그룹에서 힙합전사로 바뀐 은지원같은 경우에도 쇼 프로그램이나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할 정도로 청년문화의 아티스트이기 보다는 대중문화의 엔터테이너적 측면이 많다.”
▷ 인디음악은 주류 대중음악과 다른가.
“인디음악이라는 것이 남을 위해서, 또 돈을 벌기위해서 하는 대중음악과는 달리 창작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대중이 원하던 원치 않던 자기 갈길 가기 때문에 인디음악은 대중음악과 다르다.”
“다르긴 하지만 결국 인디음악이 대중음악이 되는 게 아닐까? 언더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언젠간 자신의 음악이 대중적이 되리라 꿈꾸지 않는가?”
“인디음악과 대중음악,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예술성을 갖는지를 판단 할 수 있을까? 상업성과 예술성이라는 이분법의 잣대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
4-3. 현재 청년문화를 대변할 음악이 있는가.
“청년문화가 토양이라면 그 위로 열리는 나무와 열매는 대중문화가 된다고 본다. 현재 한국에서는 청년문화가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그래서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토양을 외국에서 들여오는 형편이다.”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청년문화로 무엇을 칭하기가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청년충이 즐기는 음악은 있어도 의식을 대변하는 음악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청년층에선 댄스와 발라드가 강세고 나머지 장르들은 세대적인 공감대를 많이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 한국의 음반시장은 점차 획일화 되어 가고 있다. 일단은 돈이 되는 계층에게 어필하는 음악들만 판을 치고 청년문화를 이끌만한 장르들은 철저하게 사장되고 있다.”
4-4. 대안은 무엇인가.
“청년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청년들의 사상이 제대로 박히는 것 밖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너무 풍족해져서 예전 같지 않다. 인디밴드들의 공중파 TV출현 다양한 장르 섭렵 기회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특정 장르 안에서 청년의식을 말하는 가수들은 '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 '크라잉 넛', '리쌍', '다이나믹 듀오' 등이 있다. 이러한 청년의식이 있는 가수들의 음악적 성취와 대중과의 교감에서 희망을 봐야하지 않을까.”
“청년문화가 위기이긴 하지만 청년문화라는 것이 일부 매니아 층의 필요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니깐 꼭 대안이 될만한 음악을 찾는다는 것은 필요치 않다.”
“청년음악이나 청년 문화라고 한정을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처럼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상관이 없겠지만 음악에 대해 적어도 고민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대중음악이나 문화를 향유하지 않는다고 그들을 이상한 시각에서 보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5. 마치며
음악이란 것이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투쟁을 위한 무기로, 누군가는 사랑을 전파하기위한 매개체로 사용하기도 하며, 어떤 이는 음악을 통해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고, 특히 청년들이 공유하는 음악 같은 경우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열망은 무엇인지를 드러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것이 우리가 청년문화로서의 대중음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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