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 마르크스의 생애 및 업적
Ⅱ. 본론
1. 청년헤겔학파의 마르크스
1) 마르크스와 헤겔의 철학적 입장
2)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
2. 유물론
1) 마르크스 유물사관의 기본적 가설(명제)
2) 변증법적 유물사관
3. 공산당 선언
1)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2)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3) 사회주의, 공산주의 문헌
4) 기존의 여러 반대파에 관한 공산주의자의 입장
4. 마르크스의 주요 주제들
1) 소외
2) 자본주의의 비판
3) 계급투쟁
4) 완전한 공산사회의 수립-마르크스가 말하는 공산사회
Ⅲ. 결론
1.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
2.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
* 참고문헌 및 사이트
Ⅱ. 본론
1. 청년헤겔학파의 마르크스
1) 마르크스와 헤겔의 철학적 입장
2)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
2. 유물론
1) 마르크스 유물사관의 기본적 가설(명제)
2) 변증법적 유물사관
3. 공산당 선언
1)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2)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3) 사회주의, 공산주의 문헌
4) 기존의 여러 반대파에 관한 공산주의자의 입장
4. 마르크스의 주요 주제들
1) 소외
2) 자본주의의 비판
3) 계급투쟁
4) 완전한 공산사회의 수립-마르크스가 말하는 공산사회
Ⅲ. 결론
1.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
2.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선 개념의 모호성을 들 수 있다. 생산력, 생산관계, 생산양식 등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모호하며, 이론적 차원에서 마르크스가 제시하는 이론 자체가 모호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회혁명의 도래시점을 들 수 있다. 생산관계가 생산력발전에 족쇄로 작용하여 갈등이 심화되고 사회혁명이 도래한다고 했는데,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느 시점에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분명치 않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이론의 과학성에 대해 비판이 있다.
2.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
어떤 작가가 카를 마르크스보다 더 많은 독자를 확보했을까? 어떤 혁명가가 그보다 더 많은 희망을 모아놓았고, 어떤 이데올로그가 그보다 더 많은 해설을 낳았을까? 아마 몇몇 종교 창시자들을 빼고는 어떤 사람도 20세기에 그가 누렸던 영향력에 비견될 만한 영향을 세계에 끼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그의 이론들과 세계에 대한 견해들은 세계에서 용도 폐기되었고, 그의 이름을 둘러싸고 구축되었던 정치체제는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내던져졌다. 오늘날 그를 연구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위독한 상태에 있는 자본주의나 손닿는 곳에 있는 사회주의를 신봉하면서도, 마르크스가 잘못 생각했다고 공공연히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역사 속의 가장 큰 몇몇 범죄들, 특히 나치즘에서부터 스탈린주의에 이르기까지 지난 밀레니엄의 말기를 장식했던 최악의 부패들에 대한 주요 책임을 마르크스에게 전가한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저서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자본주의가 어떤 점에서 그 이전의 소외들로부터 행방시켜주는지를 누구보다 그가 먼저 알아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울러 그는 단말마적 종말을 생각하거나 어떤 국가에서든 사회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은 적이 결코 없었다. 반대로 자유교육과 세계화를 예찬했으며, 혁명은 오로지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자본주의를 극복함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예견했다. 마르크스의 생애를 다시 더듬어보면 온갖 모순들 가운데서 살펴본 비범한 운명이 극도의 시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선 그가 거쳐 온 세기는 놀랍게도 우리가 지내는 21세기와 흡사하다. 오늘날처럼, 당시 세계는 인구통계상으로는 아시아에 의해 지배되었으며 경제적으로는 앵글로색슨 세계에 의해 지배되었다. 기술이 에너지와 물품의 생산, 통신, 예술, 이데올로기 등의 혁명을 가져왔고, 노동의 고단함을 현격히 줄여주게 되리라는 것을 예고했다. 시장이 전례 없는 성장의 물결을 타게 되거나 시장의 모순들이 절정에 달하게 되리라는 것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가장 부강한 자들과 가장 가난한 자들 사이에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압력 집단들이 때때로 난폭해지거나 심지어 절망에 빠져서 시장의 세계화, 민주주의의 승격, 세속화 등에 반대했다. 빈곤이나 소외, 고통에서 해방시킬 박애적인 다른 삶을 사람들은 기대했다. 많은 작가들과 정치인들이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사람들을 이끌어갈 길을 찾는 것을 놓고 서로 다투었다. 용감한 남자들과 여자들, 특히 마르크스 같은 언론인들이 말하고 쓰고 생각할 자유를 위해 죽어갔다. 오늘날처럼 자본주의가 어디서나 노동비용을 압박하면서, 유럽 국가의 조직을 본떠서 세계 조직을 꾀하며 주인으로 군림했다.
다음으로 마르크스의 활동은 우리의 현재 핵심을 구성하는 것들의 원천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회민주주의는 그가 창설한 제도들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에서 탄생되었다. 지난 세기의 몇몇 최악의 독재 권력들이 조성되고, 몇몇 대륙에서 아직도 그 여파를 겪고 있는 것은 마르크스의 이상을 왜곡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사회과학을 통해서 국가와 역사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창시자이자 저널리즘을 통해 세계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시키게 만든 위대한 프로페셔널들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마르크스는 서구 현대인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집합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유태교에서 가난이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며 인생이란 인류의 운명을 개선시킬 수 있어야만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물려받았다. 기독교로부터는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게 될 구원의 미래에 대한 꿈을 물려받았다. 르네상스로부터는 세계를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는 야심을 불려받았다. 프로이센으로부터는 철학이 모든 과학 중 으뜸이며 국가는 위협적이면서 모든 권력의 중심이라는 확신을 물려받았다. 프랑스로부터는 혁명이 인민 해방의 조건이라는 신념을 물려받았다. 영국으로부터는 민주주의, 경험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다. 유럽으로부터는 보편성과 자유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다.
받아들이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했던 이 유산들을 통해 그는 보편성에 관한 정치적 사상가이자 약자들의 수호자가 되었다. 이전의 수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했다 해도, 세계를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총체로서 파악한 사상가는 마르크스가 처음이다. 그는 첫 스승인 헤겔을 본떠서 현실에 대해 포괄적인 해석을 하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헤겔과는 달리 현실을 더 이상 신의 지배 속에서 보지 않고, 인간의 역사 속에서만 보았다. 그는 모든 분야, 모든 언어와 지식에 대해 어마어마한 욕구를 보이면서 세계와 인간 자유의 원동력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애를 썼다. 그는 세계의 정신이었다.
지난 세기의 유일한 새 종교의 창시자였던 마르크스. 그러나 추방자가 된 그의 특별한 여정은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그 비범한 사람들 위에 세워졌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들은 권력의 중심에 설 수 있었는데도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헐벗은 주변인의 삶을 기꺼이 택했다. 우리가 그들에게 빚을 진 셈이다. 아울러 마르크스의 저서는 우리에게 가장 훌륭했던 꿈을 어떻게 해서 가장 나쁜 야만으로 일탈하기에 이르렀는지 보여준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양경숙 (1995). “마르크스의 사상과 교육론”. 「경북여자외국어전문대학 논문집」 제1집.
이진우 역 (2002). 「공산당 선언」. 서울 ; 책세상
철학과 문화론 http://armdown.net
http://biho.taegu.ac.kr/~jaehk/page5-6-1.html
2.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
어떤 작가가 카를 마르크스보다 더 많은 독자를 확보했을까? 어떤 혁명가가 그보다 더 많은 희망을 모아놓았고, 어떤 이데올로그가 그보다 더 많은 해설을 낳았을까? 아마 몇몇 종교 창시자들을 빼고는 어떤 사람도 20세기에 그가 누렸던 영향력에 비견될 만한 영향을 세계에 끼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그의 이론들과 세계에 대한 견해들은 세계에서 용도 폐기되었고, 그의 이름을 둘러싸고 구축되었던 정치체제는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내던져졌다. 오늘날 그를 연구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위독한 상태에 있는 자본주의나 손닿는 곳에 있는 사회주의를 신봉하면서도, 마르크스가 잘못 생각했다고 공공연히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은 역사 속의 가장 큰 몇몇 범죄들, 특히 나치즘에서부터 스탈린주의에 이르기까지 지난 밀레니엄의 말기를 장식했던 최악의 부패들에 대한 주요 책임을 마르크스에게 전가한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저서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자본주의가 어떤 점에서 그 이전의 소외들로부터 행방시켜주는지를 누구보다 그가 먼저 알아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울러 그는 단말마적 종말을 생각하거나 어떤 국가에서든 사회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은 적이 결코 없었다. 반대로 자유교육과 세계화를 예찬했으며, 혁명은 오로지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자본주의를 극복함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예견했다. 마르크스의 생애를 다시 더듬어보면 온갖 모순들 가운데서 살펴본 비범한 운명이 극도의 시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선 그가 거쳐 온 세기는 놀랍게도 우리가 지내는 21세기와 흡사하다. 오늘날처럼, 당시 세계는 인구통계상으로는 아시아에 의해 지배되었으며 경제적으로는 앵글로색슨 세계에 의해 지배되었다. 기술이 에너지와 물품의 생산, 통신, 예술, 이데올로기 등의 혁명을 가져왔고, 노동의 고단함을 현격히 줄여주게 되리라는 것을 예고했다. 시장이 전례 없는 성장의 물결을 타게 되거나 시장의 모순들이 절정에 달하게 되리라는 것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 가장 부강한 자들과 가장 가난한 자들 사이에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압력 집단들이 때때로 난폭해지거나 심지어 절망에 빠져서 시장의 세계화, 민주주의의 승격, 세속화 등에 반대했다. 빈곤이나 소외, 고통에서 해방시킬 박애적인 다른 삶을 사람들은 기대했다. 많은 작가들과 정치인들이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사람들을 이끌어갈 길을 찾는 것을 놓고 서로 다투었다. 용감한 남자들과 여자들, 특히 마르크스 같은 언론인들이 말하고 쓰고 생각할 자유를 위해 죽어갔다. 오늘날처럼 자본주의가 어디서나 노동비용을 압박하면서, 유럽 국가의 조직을 본떠서 세계 조직을 꾀하며 주인으로 군림했다.
다음으로 마르크스의 활동은 우리의 현재 핵심을 구성하는 것들의 원천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회민주주의는 그가 창설한 제도들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에서 탄생되었다. 지난 세기의 몇몇 최악의 독재 권력들이 조성되고, 몇몇 대륙에서 아직도 그 여파를 겪고 있는 것은 마르크스의 이상을 왜곡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사회과학을 통해서 국가와 역사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창시자이자 저널리즘을 통해 세계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시키게 만든 위대한 프로페셔널들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마르크스는 서구 현대인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의 집합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유태교에서 가난이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며 인생이란 인류의 운명을 개선시킬 수 있어야만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물려받았다. 기독교로부터는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게 될 구원의 미래에 대한 꿈을 물려받았다. 르네상스로부터는 세계를 이성적으로 생각하려는 야심을 불려받았다. 프로이센으로부터는 철학이 모든 과학 중 으뜸이며 국가는 위협적이면서 모든 권력의 중심이라는 확신을 물려받았다. 프랑스로부터는 혁명이 인민 해방의 조건이라는 신념을 물려받았다. 영국으로부터는 민주주의, 경험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다. 유럽으로부터는 보편성과 자유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았다.
받아들이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했던 이 유산들을 통해 그는 보편성에 관한 정치적 사상가이자 약자들의 수호자가 되었다. 이전의 수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했다 해도, 세계를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총체로서 파악한 사상가는 마르크스가 처음이다. 그는 첫 스승인 헤겔을 본떠서 현실에 대해 포괄적인 해석을 하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헤겔과는 달리 현실을 더 이상 신의 지배 속에서 보지 않고, 인간의 역사 속에서만 보았다. 그는 모든 분야, 모든 언어와 지식에 대해 어마어마한 욕구를 보이면서 세계와 인간 자유의 원동력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애를 썼다. 그는 세계의 정신이었다.
지난 세기의 유일한 새 종교의 창시자였던 마르크스. 그러나 추방자가 된 그의 특별한 여정은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그 비범한 사람들 위에 세워졌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들은 권력의 중심에 설 수 있었는데도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헐벗은 주변인의 삶을 기꺼이 택했다. 우리가 그들에게 빚을 진 셈이다. 아울러 마르크스의 저서는 우리에게 가장 훌륭했던 꿈을 어떻게 해서 가장 나쁜 야만으로 일탈하기에 이르렀는지 보여준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양경숙 (1995). “마르크스의 사상과 교육론”. 「경북여자외국어전문대학 논문집」 제1집.
이진우 역 (2002). 「공산당 선언」. 서울 ; 책세상
철학과 문화론 http://armdown.net
http://biho.taegu.ac.kr/~jaehk/page5-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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