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교수의 21세기 십계명여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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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원 교수의 21세기 십계명여행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간은 다만 하나님이 위탁해주신 재화를 관리하는 관리자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물도 사실상 인간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이 인간에게 위탁하신 것에 불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 세상에 거주하는 동안 하나님은 인간이 일정한 재화를 소유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또는 정당한 상속 등의 방법으로 획득된 재화에 대하여 인간관계에서 그리고 법적으로 소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산 그 자체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면 언제든지 그것을 희생시킬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갖춘 자만이 진정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지 않는 행위 - 십일조를 구별하여 드리는 것은 마땅합니다. 모세의 십일조는 레위 인들을 위한 생활비로 사용되었고 이스라엘 사회 안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의 생활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적질하지 말라는 계명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인신매매를 금지하는 명령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세 당시에는 인간이 재산처럼 취급되어 매매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부정직한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다든지, 속임수, 돈을 빌려주고 고리를 취한다든지, 토지나 가옥 등을 독점한다든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헌물을 드리지 않는 경우도 모두 도둑질에 해당합니다. 다만 모세가 이스라엘의 빈민들이 타인의 밭에 들어가 허기를 채워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관대한 태도를 보인데도 인간의 생명은 재물보다 소중하며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위탁하신 것이요 인간은 다만 청지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상이 깔려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우리는 한시적인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에 맞는 정직하고 검소한 생활태도를 견지해야합니다.
9계명-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
성경의 모든 계명을 해석할 때 지침으로 삼아야 할 것은 모두 이웃과의 관계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이웃에게 해를 끼치려는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이웃의 안위에 부당한 손상을 끼쳤을 때 이것을 금해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거짓말에 대한 유형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이웃에게 상해를 끼치는 거짓말 - 잠25:18, 나봇, 스데반, 예수님의 재판 등 권력을 이용해서 정직을 축출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교회사적으로 거부되는 거짓말입니다.
유머의 거짓말 - 거짓말인줄 다 알지만 이 말이 모두의 유쾌함을 유도했을 때 계명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의 준비 없이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선이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역자는 유머를 절제해야 합니다.
예의의 거짓말 - 상대방을 존경하는 자세로서의 거짓된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을 마음속으로 죽이고 싶지만 그렇게 표현을 한다면 사회적인 관계가 끊어짐으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다가가야 합니다.
불가피한 거짓말 - 진실을 말할 때 이웃의 생명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거짓말은 불가피한 거짓말입니다(출1:15이하, 여2:4-5)-히브리 산파와 기생 라합. 믿음 안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거짓말은 규범에 어긋날 수 없습니다.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은 증인의 말 한마디에 근거하여 사형을 선고할 수도 있는 사회적 법전에서 고의로 거짓증언을 함으로써 이웃의 무고한 생명을 해치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명의 기본 뜻은 이웃에게 상해를 끼치기 위한 의도로 행하는 거짓말을 명백히 금지합니다. 유머의 거짓말이나 예의의 거짓말은 사회의 문화적 테두리 안에서 이웃의 입장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허용될 수 있으나 또한 인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경우에 이웃을 향한 성실성이라는 차원에서 거짓말이 묵인되지만 이와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부터 보편적인 격률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10계명-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탐내지 말라. 어떤 것에 생각 또는 마음을 둔다는 기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탐내지 말라는 명령은 바른 마음상태를 촉구하는 명령입니다. 탐내는 것은 마음이나 생각으로 어떤 것에 눈독을 들이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그런데 마음으로 어떤 것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할 때 그 마음이 그것을 탈취하려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처럼 탐낸다는 단어는 의도와 행위 사이에 위치해 있는 태도인데 언제든지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마음속의 욕망을 뜻합니다. 언제든지 행동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행동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6-9계명은 모두 행위 그 자체에 강조점이 있는데 반해 10계명은 행위보다 행위 뒤에 숨어있는 마음속의 탐욕에 주목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탐내지 말라는 명령은 이미 가진 것으로 감사하고 만족하라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친 욕심 즉 우리의 몸과 영혼이 병드는 것으로부터 자유하게 합니다.
10계명은 지금까지 다룬 다른 계명들을 완결하면서 이 모든 계명들을 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외적인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을 살펴야 한다는 중요한 진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태도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탐심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을 형상화하고자 하는 행동의 이면에도 하나님의 힘을 이용해 보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잘못된 맹세를 난발하고 그 이름을 주문처럼 사용하는 것도 인간의 욕심 때문이며 안식을 지키지 못하는 것도 일과 돈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탐심 때문에 남의 재산과 아내를 탐내다가 간음을 범하고 도적질을 하게 되고, 급기야 남을 속이고 심지어는 살인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9 계명 중에는 10계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미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의 계명은 인간의 외적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을 주목하고 있었으며 산상수훈에 이르러 꽃을 핀 마음의 성찰은 이미 십계명 안에 그 씨앗이 심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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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14.09.03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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