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인터뷰

소개글

사랑에 대한 인터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랑에 대한 인터뷰

(1)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경험을 얘기해주시겠어요?
(2) 배우자와의 사랑이 시작될 당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경로로 만나게 되셨는지요?
(3)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 관심과 호감정도는 어떠했습니까?
(4) 배우자의 어떤 점에 끌렸습니까?
(5) 배우자가 자신의 부모님 중 어느 한쪽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까? 있다면?
(6) 결혼에 이르기까지 연인 관계는 어떻게 진전 되었습니까?
(7) 결혼생활 유지와 관련하여 배우자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요?
(8)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떤 요인이 만족스럽고, 어떤 요인이 불만/갈등스럽습니까?
(9) 부모님의 ‘사랑과 성’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질문을 추가해서 인터뷰 하세요: “결혼하기 전 성관계를 맺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문내용

계를 맺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려운 질문이구나. 유교 문화 때문이겠지? 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 문제는 정작 자신은 몰래 다 하면서, 남들을 억압할 때만 성을 부정적으로 말한다는 거야.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하나의 요소일 뿐이란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몸과 마음 둘 다를 통한 것이어야지, 몸으로만 사랑할 수 없고 마음으로만 사랑할 수도 없는 거야. 조금 거칠게 말하면,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성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완전히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과 마찬가지란다. 이건 성을 개방하자는 말이 아니야. 아무하고나 성관계를 맺어선 안 되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것도 경험해봐야 하는 거란다. 그렇게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주위 시선이 문제겠지. 때로는 자녀에 대한 소유욕 때문에 내가 생각을 바꿔먹고 반대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겨내렴. 몰래하든 당당히 하든, 적어도 양심에 찔릴 필요 없어. 그게 진짜 사랑할 수 있는 비결이니까. 결혼하고 나서 그 부분이 안 맞아 “사랑이 아니었네”하면서 이혼하는 것 보단 훨씬 낫잖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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