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의 자질과 역할 및 에릭슨(Erikson)의 발달단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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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자질과 역할 및 에릭슨(Erikson)의 발달단계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다.
영유아들은 처음의 자율감을 상실하지 않고도 사회 규제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어떤 문화권의 부모들은 이렇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부모들은 이들의 의지를 묵살하지 않고 사회적 행동을 배우도록 친절하게 도와주려 한다. 다른 부모들은 그렇게 민감하지 못하다. 그들은 영유아가 배변을 잘못했을 때 지나치게 수치심을 준다. 그들은 영유아의 반항적 행동을 묵살해 버리거나 또는 스스로 행동하려는 영유아의 노력을 조롱한다. 이런 경우 영유아들은 자기 결정을 향한 충동을 압도하는 수치심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발달시키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있어서 양육자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이시기의 영유아가 어떤 감정을 발달시키는 가에 따라 그의 성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자율감과 수치심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부모 및 보육교사는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 줄 수 있고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나갈 수 있는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 2~3세의 영유아에게는 조금씩 판단능력이 늘어날 것이고 그 안에서 자율성을 무너트리는 그런 보육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 그 안에서 마음껏 놀 수 있되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교사이면서 친구같은 보육교사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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