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시기 경제침탈과 영향

소개글

식민지시기 경제침탈과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토지조사사업과 토지침탈
1) 배경
2) 전개
3) 결과
2. 산업의 침탈
1) 산미증식계획
(1) 배경
(2) 전개
(3) 결과
2) 산업과 자원의 약탈
(1) 배경
(2) 분야별 침투 영향
3. 민중생활에 미친 영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롯한 삼림에 대해서도 1908년의 삼림령, 1918년의 임야조사사업을 통해 강탈하여 일본인에게 불하하였는데, 전체 산림의 50%이상이 총독부와 일인 소유로 넘어갔다. 특히 압록강·두만강유역의 목재를 대대적으로 벌채하여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교통부분에서는 호남선·경원선·함경선 등의 철도가 신설되고, 간선도로가 보수되어 1919년 현재 2,200km의 철도망과 3천여 킬로미터의 도로망이 구축되었다, 전기와 전신망도 각각 8천km, 7천km 정도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은 한국인의 조세 부담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으며, 일본 식민통치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④ 금융
조선은행(1911), 조선식산은행(1918) 그리고 동양척식주식회사가 금융계를 장악하고, 지방에는 금융조합이 침투하여 서민금융을 통괄하였다. 조선 총독부는 식민지 경영을 위한 경비는 식민지에서 마련한다는 원칙하에 재정 수입을 높이기 위해 세금을 대폭 강화하였다, 소득세·소비세·교통세·부과세·특별세 이외에도 각종 잡부금이 부과되고 이들 수입은 주로 한국인을 탄압하고 토목공사를 일으키는 배용으로 지출되었다.
3. 민중생활에 미친 영향
일본은 자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식민지였던 한국의 경제를 철저하게 이용하였다. 이에 따라 피해를 입은 것은 바로 한국의 국민들이었다. 한국의 농민들은 쌀을 증산하고도 그 증산량 이상을 빼앗기게 되어 굶주림을 면치 못하였던 것이다, 이에 일제는 한국에서의 식량부족을 메우기 위해 만주로부터 조, 수수, 콩 등의 잡곡을 들여와 쌀을 대신하게 했으니 한국의 농민들은 쌀을 빼앗기고 잡곡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또한 산미증식계획의 과정에서 설치된 수리시설은 수리조합에서 관리하였는데 투자한 공사비가 과다하여 농민으로부터 많은 공과금을 징수하였으므로 농민들은 가난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농민들뿐만 아니라 일반 노동자들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 일제의 산업약탈은 한국인 노동자의 혹사 위에서 실시된 것이었다, 당시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은 일본인의 절반에 불과하였고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지 않으면 안됐다. 이에 이들의 반항이 노동쟁의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같은 시기에 전개되었던 농민들의 조작쟁의와 함께 재중적인 항일운동으로 발전했다, 경제계에서도 한국 경제인들에 의해서 민족 산업의 육성과 민족자본의 형성을 통한 경제자립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경영하는 기업들이 생겨났는데 그 가운데는 대규모 기업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영세기업들이었다. 따라서 당시의 민족자본은 일본인의 그것에 대항할 수 없는 미약한 것이었고 민족적 뒷받침이 없이는 성장하기 어려웠다, 이에 민족 산업의 육성과 경제자립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물산장려운동이 전개되었다.
Ⅲ. 결론
위의 내용으로 우리는 일본이 자신들의 국내와 국외 상황에 맞추어 우리나라 경제를 철저하게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식민지 경제정책이 낙후되었던 한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결과적으로 근대화를 시켰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일본의 이익만을 위한 불균형한 개발과 무자비한 식량 약탈로 인해 자신이 농사짓고도 밥 한번 배부르게 먹지 못해 굶주렸던 사실들을 보면 그들의 주장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반론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제의 식민지 경제침탈이 얼마나 잔인하고 계산적이었는지 깨닫고 정확한 사실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한영우(2011) 다시찾는 우리역사, 경세원
국사편찬위원회(2003) 한국사 44, 탐구당
변태섭(2007) 한국사통론, 삼영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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