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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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 책을 고르게 된 나의 문제의식, 책에 대한 나의 비평과 평가

본문내용

게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것이 로마의 큰 잘못이었고, 중세가 시작된 것은 바로 이 잘못된 그늘에서부터였다." 조셉 스트레이어 지음, 김동순 옮김, 『서양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8), p.34-35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잠시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인류는 역사를 통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논함에 있어서,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고 지식을 재생산 해나간다고 말한다. 우리는 과거라는 토대에 성찰이라는 밑거름을 더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현 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반성해야 할 과거를 은폐하고 감추며 국민들을 기만하고 더 나은 사회가 아닌 소수 기득권만이 살기 좋고 호위호식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있다. 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것'은 그 집단, 체제의 지배층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그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중간 계층과 하위 계층, 즉 민중들의 노력이 없으면 결코 그 사회는 지속될 수 없으며 결국에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될 수밖에 없다. 중세가 시작된 것이 로마인들의 대다수가 로마제국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구절을 읽을 때, 나의 조국이 떠올라서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지배층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만의 안락을 추구하게 된다면 역설적이게도 그들은 파멸을 겪을 것이라 생각한다. 수많은 민중들을 무시한 채 그들만을 위한 사회는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4.12.05
  • 저작시기201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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