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전기문학] 제1기 삼국. 남북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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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전기문학] 제1기 삼국. 남북국 시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1p

Ⅱ. 교과서 전문 요약 ------------------------------------------------------------- 1p

Ⅲ. 시대적 특징, 문학담당층 분석, 문학사적 의의 조명과 해당 작품별 논의 --------- 21p
 3.1.1. 시대적 특징 ------------------------------------------------------------- 21p
 3.1.2. 문학사적 의의 ---------------------------------------------------------- 22p
 3.1.3. 문학담당층 ------------------------------------------------------------- 23p
 3.1.4. 주요 작품 -------------------------------------------------------------- 23p

Ⅳ. 의문점 논의 ----------------------------------------------------------------- 25p

Ⅴ. 결론 ----------------------------------------------------------------------- 26p

■ 참고 문헌 -------------------------------------------------------------------- 27p

본문내용

다 종교가 더욱 긴요한 구실을 맡아 문화 전반의 변화가 일어났고 그에 따라 연극의 성장 또한 불리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고대시대에 주술은 건국서사시와 함께 민족을 규합하고 그들의 선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정복전쟁의 승리를 기원하고, 농작물과 수렵의 풍요를 민족의 시조인 하늘에 기원하는 데서 출발했던 주술은 고대시대에는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했지만 동아시아 문화권의 공통종교인 불교를 도입한 중세시대에는 그 시행 의의를 잃게 되었다. 죽음과 삶, 현세와 내세에 대한 중세인의 사고가 발전하면서, 보편주의의 영향으로 '완성된 인격자'의 경지(보살이나 부처)에 다다르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 제시가 필요해졌는데, 주술이 할 수 없었던 이 부분을 종교-한국에서는 불교가 담당하여 국가적으로 권장해 융성해졌다. 그러나 고대에 승리와 풍요를 기원했던 주술의식의 맥락은 여전히 남아, 한국의 종교는 기복신앙이라는 특성을 강하게 유지하게 된다.
3. 삼국시대의 귀족불교는 일반 백성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에, 후일 원효 같은 승려들에 의해 백성들에게 친근한 서민적 불교양식이 새롭게 출현한다고 한다. 사상을 통합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종교가 서민들에게 친근할 수 없었다면, 지배층은 어떻게 불교를 사용하여 하층민들을 통솔할 수 있었는가?
→삼국시대의 귀족불교는 만민 평등의 사상을 실현하는 대신, 현실과 동떨어진 고답적인 세계관으로 지배층의 권위를 합리화하며, 윤회와 업보사상을 활용하여 대중이 겪는 현실의 고난을 위로 하는 도구로 쓰였을 것이다. 인도에서 전래된 불교가 처음 만들어진 당시에는 만민 평등의 사상을 충실히 내포하고 있었다고 해도 후일 지배층에 의해 한자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통치에 유리한 방향으로 재해석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4. 교재 142쪽에서 다른 곳에도 흔히 있던 여성 시련의 노래를 유독 백제에서 귀족 남성들이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고 서술하는데, 그렇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백제의 예술은 간결하고 패기가 넘치는 고구려에 비해 화려하고 부드러우며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된다. 이 특성들은 남성적인 것보다는 여성적인 것이다. 여성이 시련을 겪는 내용의 노래들은 그러한 점에서 백제인의 취향에 부합했으며 가락을 붙여 궁중에서도 익혀 부르며 상층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그 증거로 당시 백제가 있었던 남도지방에서는 남성인 창작자가 여성 화자를 내세워 섬세한 감정을 토로하는 문학 양식이 발전해왔으며 이후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5. 교재 230쪽에서 ‘지서’라는 말은 오늘의 ‘짓’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그것을 연극이라고 추측한다. ‘짓’에는 무용 등의 장르도 있을 것인데 왜 연극으로 추측하는가?
→'짓' 이라는 말은 춤, 노래 부르는 행위, 움직임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연극은 그런 행위들을 모두 담고 있으므로 내포적인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6. 신라 말의 뛰어난 문장가 ‘최언위’는 왕건의 통일 위업을 도움으로써, 신라 문학이 고려로 이어지게 했다고 하는데 신라 문학과 고려 문학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들이 있는가?
→상대적으로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내세웠던 조선에 비하여 신라와 고려는 불교신앙이라는 고통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사람들의 내세나 현실에 대한 인식이 유사했을 것이고 그것이 문학에 반영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관점의 논의>
교재에 "고귀한 혈통을 타고나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인물이 대단한 투지를 발휘해 거듭되는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 이른 시기 민중영웅담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그런 것이 그대로 전하는 자료는 남아 있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라는 내용이 있는데, 최근의 새로운 민담 유형들인 인터넷 소설이나 판타지소설 같은 것들을 보면 굉장히 평범하고 독특할 것 하나 없는 인물이 어떤 계기를 통해서 고난을 겪고, 극복하고 결국엔 영광을 차지하는 결말로 민중영웅담 유형을 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민담 유형들을 전승이 거의 끊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이른 시기 민중영웅담의 재창작이라고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인간의 무의식에 녹아 있는 신분상승, 영웅창조의 욕구가 그런 소설을 만들게 하는 것 같다. 확실히 세계적으로도 같은 구조의 설화, 소설이 꽤 있다.
Ⅴ. 결론
본고는 본론을 크게 ‘Ⅱ.교과서 전문 요약' ‘Ⅲ.시대적 특징, 문학담당층 분석, 문학사적 의의 조명과 해당 작품별 논의', 'Ⅳ.의문점 논의'부분으로 나누었다.
‘Ⅱ.교과서 전문 요약’에서는 교재 <5.1. 한문학의 등장과 그 구실>에서부터 <5.8. 신라한문학의 성숙>까지의 중세전기문학 제 1기 삼국·남북국시대를 가능한 충실하게 요약하였다. 'Ⅲ.시대적 특징, 문학담당층 분석, 문학사적 의의 조명과 해당 작품별 논의’ 부분은 3.1.시대적 특징, 3.2.문학사적 의의, 3.3.문학담당층, 3.4.주요 작품이라는 중점사항들을 서로 연계하여 전개해 나갔으며, 'Ⅳ. 의문점 논의'에서 조원들이 본론을 공부하면서 든 의문점과 더 생각해 볼 점을 다루었다. 단순히 교재의 내용을 숙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이 부분을 공부하면서 의아했던 점들,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한 점, 교재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중세의 시대적 특징과 대표적인 작품, 담당층 등을 몇 차례의 토론을 통하여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다.
문학사는 역사의 흐름과 긴밀하게 연계되기 때문에, 문학사를 공부함에 앞서 중세전기의 역사를 숙지하는 일이 선결 과제였다. 역사라는 것이 원인과 결과의 장기적인 연속체이기에, 삼국 당시의 정황만을 떼어 보는 것 보다 고대에서부터 이행기까지의 전반적인 이해와 숙지가 필요해 초반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와 문학사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당시의 시대적 흐름, 문학의 특성과 담당층에 대한 이해를 한결 깊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조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단순히 교재의 내용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중세 전기 문학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충실한 논의가 가능했던 시간이었다.
■참고 문헌■
조동일, 『(제4판)한국 문학 통사 1』, 지식산업사, 2005
  • 가격3,200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14.12.07
  • 저작시기201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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