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안] [6단원] 문학과 독자 숨쉬는 영정

소개글

[학습지도안] [6단원] 문학과 독자 숨쉬는 영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분석
1. 대단원 설정의 이유
2. 소단원 구성 방향
3. 핵심 학습 내용
3. 전 학습 내용과의 관련

II. 비판
읽기 전 활동
읽기 중 활동
읽기 후 활동
목표학습
적용 학습

Ⅲ. 총평

본문내용

다.
⇒ ‘적용학습’은 학습된 내용을 실제적 사례에 적용하며, 능력 기반을 확장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적용학습’의 경우, 본문 외의 자료를 쓰는 것이 해당 활동의 목적성에 보다 부합할 것이다.
본 단원의 ‘읽기 전 활동’ 제시문을 해당 부분에 배치하고, ‘적용학습’을 시도하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이다. 혹은, 오랜 남북 분단으로 이질감이 강하게 생겨, 50여년만의 만남의 자리에서도 기쁨의 눈물보다 어색함을 강하게 느끼며 서먹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 대하는 이산가족 상봉의 현장 기사를 제공하는 것도 좋다. 해당 장면을 통해서, 남북 분단의 이산가족의 아픔을 확인하는 한편, 통일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도 있다.
본문에서 전쟁으로 인해서, 남한 내부에서 헤어짐의 고통을 겪는 가족의 아픔을 확인 후, 적용학습 본문에서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모습을 다루면 계열성 측면에서도 무리가 없게 된다.
이때, 주된 학습 목표는 제시된 작중의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Ⅲ. 총평
본 단원은, 작가와 독자의 관계, 작품 속에 반영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소설을 감상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작품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풍부한 배경 지식을 활용하거나, 작품 속에 드러난 현실 상황과 관련지어 작품을 감상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와 독자 사이의 간접적인 대화 과정이다. 독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지 마음속으로 묻고 답하면서 작품을 읽어 나가야 한다. 해당 단원이 이런 측면을 적절하게 형상화하고 있는지를 논해 보아야 한다.
‘읽기 중 활동’에서 소통성을 강조하여, 인물의 내면을 확인하는 과정을 비교적 잘 형상화하였다. 하지만, 독자가 능동적으로 배경지식을 활용하고, 작품에 접근하는 과정이 명확하게 형상화되었다고 하기 힘이 든다. ‘읽기 중 활동’에서 해당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읽기 후 활동’에서 형상화되어야 하는데, 독자의 능동적인 배경 지식 활용 등의 모습이 구체화되었다고 하기는 다소 힘이 든다. ‘적용학습’에서도 소통성은 강조되어 있으나, 배경지식과 당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작품 감상이라는 측면은 크게 강조되어 있지 않다.
학습자가 배경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작중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상황을 고려하여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수자의 적극적인 유도 활동과 보조 자료의 활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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