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도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내적인 관계(inward relationship)에 있어서나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과의 외적인 관계에 있어서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Soli Deo gloria!) 삶, 즉 하나님중심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영성에 있어서 타인중심주의(people-centeredness)는 실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없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타인의 사정을 별로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들과의 좋은 관계를 잘 맺기가 힘든다. 샌더스(J. O. Sanders)에 의하면 영성이란자기중심에서 하나님중심으로 바뀌어지는 과정인데,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느냐를 아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타인중심으로 사느냐에서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므로 영성은 사람들을 어떤 모습으로 대하며 살아가느냐는 점이 아주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잘못하면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잘할 수 있겠느냐는 요한 사도의 지적처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타인중심의 삶을 살게 되어 있다.
하버마스와 이슬러(R. Habermas & K. Issler)는 도덕발달을 측정하는 렌즈를 모델로 만들었는데, 그 모델에 의하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타자중심적이라고 했다. 파즈미노(R. Pazmino)도 주장하기를 영성발달은 하나님과 타인들을 향한 성서적 책임감들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영성발달이란 다름 아닌 타자중심주의라고 했다. 타자중심주의란 타자(others), 즉 위로는 하나님과 아래로는 사람들을 영역에서 중요한 고려의 대상으로 삼고 사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그러므로 타자중심주의는 하나님중심과 타인중심을 다 포함하고 있다. 타인들을 고려하지 않는 하나님중심은 위선에 불과하고,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타인중심은 세속적 인본주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참된 영성은 하나님 중심적이며 타인중심적인 삶의 과정이다. 즉 타자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다. 이 연구는 영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영성이란 하나의 자아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사람들과의 관계를 성서적으로 맺어가면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하여 삶을 살아가는 과정 이다.” (Spirituality is a process of living a life of a self toward Christlikeness in a Biblical relationship with God and people.)
이런 과정을 통하여 가치 있는 인격이 형성되고 능력 있는 행위의 열매가 맺힌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인간과의 관계를 성서적으로 맺으며 살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영성은 반드시 "성서적” 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영성은 일반계시는 물론 특별계시적 차원의 삶을 요구한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계시의 윤리 도덕적 인격을 갖추면서 사는 삶만으로는 영성이 되지 못한다. 특별계시적 차원의 삶 즉 성서적 차원의 삶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계시 안에서의 윤리 도덕과 특별계시 안에서의 영적 법칙을 하나로 통일시킨 삶이 영성이다.
그러므로 특별계시를 받아들이지 않는 불신자들의 윤리 도덕은 영성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은 하나님과의 성서적 관계가 성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창조주(Creator)와 구속주(Redeemer)로 동시에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영성에 관계된 삶을 살게 된다.
참고문헌
박종석 저, 기독교 교육심리, 생명의 양식 2008
고원석, 김도일 외 저, 기독교교육개론, 장로회신학대학교 2013
박경호 저, 기독교 평생교육론, CLC 2014
에릭 L. 존슨 저, 기독교심리학, CLC 2012
영성에 있어서 타인중심주의(people-centeredness)는 실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없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타인의 사정을 별로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들과의 좋은 관계를 잘 맺기가 힘든다. 샌더스(J. O. Sanders)에 의하면 영성이란자기중심에서 하나님중심으로 바뀌어지는 과정인데,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느냐를 아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타인중심으로 사느냐에서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므로 영성은 사람들을 어떤 모습으로 대하며 살아가느냐는 점이 아주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잘못하면서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잘할 수 있겠느냐는 요한 사도의 지적처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타인중심의 삶을 살게 되어 있다.
하버마스와 이슬러(R. Habermas & K. Issler)는 도덕발달을 측정하는 렌즈를 모델로 만들었는데, 그 모델에 의하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타자중심적이라고 했다. 파즈미노(R. Pazmino)도 주장하기를 영성발달은 하나님과 타인들을 향한 성서적 책임감들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영성발달이란 다름 아닌 타자중심주의라고 했다. 타자중심주의란 타자(others), 즉 위로는 하나님과 아래로는 사람들을 영역에서 중요한 고려의 대상으로 삼고 사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그러므로 타자중심주의는 하나님중심과 타인중심을 다 포함하고 있다. 타인들을 고려하지 않는 하나님중심은 위선에 불과하고,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타인중심은 세속적 인본주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참된 영성은 하나님 중심적이며 타인중심적인 삶의 과정이다. 즉 타자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다. 이 연구는 영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영성이란 하나의 자아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사람들과의 관계를 성서적으로 맺어가면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하여 삶을 살아가는 과정 이다.” (Spirituality is a process of living a life of a self toward Christlikeness in a Biblical relationship with God and people.)
이런 과정을 통하여 가치 있는 인격이 형성되고 능력 있는 행위의 열매가 맺힌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인간과의 관계를 성서적으로 맺으며 살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영성은 반드시 "성서적” 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영성은 일반계시는 물론 특별계시적 차원의 삶을 요구한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계시의 윤리 도덕적 인격을 갖추면서 사는 삶만으로는 영성이 되지 못한다. 특별계시적 차원의 삶 즉 성서적 차원의 삶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계시 안에서의 윤리 도덕과 특별계시 안에서의 영적 법칙을 하나로 통일시킨 삶이 영성이다.
그러므로 특별계시를 받아들이지 않는 불신자들의 윤리 도덕은 영성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은 하나님과의 성서적 관계가 성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창조주(Creator)와 구속주(Redeemer)로 동시에 받아들이는 사람들만이 영성에 관계된 삶을 살게 된다.
참고문헌
박종석 저, 기독교 교육심리, 생명의 양식 2008
고원석, 김도일 외 저, 기독교교육개론, 장로회신학대학교 2013
박경호 저, 기독교 평생교육론, CLC 2014
에릭 L. 존슨 저, 기독교심리학, CLC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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