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이전의 유럽 문명과 종교 -로마 문명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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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이전의 유럽 문명과 종교 -로마 문명과 기독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라서 성자는 성부와 같이 영존할 수도 없고 성부와 동일한 본질을 갖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인간적인 논리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아타나시우스파는, 그리스도가 성자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신이라고 주장했다. 오랜 싸움 끝에 아타나시우스파가 승리를 거두었고, 아타나시우스의 교리는 기독교의 삼위 일체 교리로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리 논쟁으로 하여금 교회 행정에 대한 로마 제국의 개입을 촉발시켰다. 교회사상 최초로 종교회의가 열렸는데 로마 황제에 의해 개최되었으며, 또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동안에도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투표 감독관으로서 활동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황제들이 종교 문제에 개입하고 있는 동안에도 교회의 내부 조직은 점점 더 복잡정교해지고 있었다.
교회 조직의 성장을 통해 교회는 4세기에는 로마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고, 그 후로는 신자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었다. 교회 행정 조직은 특히 서유럽에서 영향력이 컸다. 서유럽의 교회는 나름의 합리적인 행정 조직을 갖추게 되면서 교회는 더욱 세속화되었고, 영적인 먼에서도 예수와 사도들의 소박한 신앙으로부터 동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세속화 경향에 대한 가장 단호한 대응으로서 나타난 것이 바로 수도 생활이었다. 최초의 수도사들은 사제가 아닌 평신도로서 그들은 거의 대부분 고독한 생활을 했으며, 정독된 영적 생활 보다는 극단적인 고행을 추구했다. 수도 생활은 3세기에 그 시대의 고뇌에 대한 대응으로서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그러한 움직임이 기독교의 한 지배적인 운동이 된 것은 4세기에 이르러서의 일이었다.
서유럽에서 로마 제국이 쇠퇴하고 멸망했던 시기는 또한 서유럽에서 소수의 기독교 사상가들이 등장하여, 향후 약 800년 동안 서유럽의 사상적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세계관과 신관을 형성한 시기이기도 했다. 이렇듯 정치적 쇠퇴와 신학적 발전이 같은 시기에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제국이 몰락하고 야만족 왕국들이 대신 들어서면서 기독교 사상가들은 고전 유산을 검토해야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신이 이 세상을 일시적인 시험을 위한 장소 이상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을 전에 없이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다. 380년부터 525년까지의 시기에는 서유럽의 여러 기독교 사상가들이 이 의문에 대해 답변을 제시했는데, 그들의 업적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가장 우뚝 솟은 인물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였지만, 그 밖에 다른 인물들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성 제롬, 성 암브로시우스, 보에티우스) 서양문명의 역사Ⅰ/E.M.번즈R.러너S.미첨 씀, 박상익 옮김
‘기독교’ 라는 하나의 종교로 하여금 나라의 국력을 무너뜨렸다. 또한 당당하게 국교가 되어 예수를 자유롭게 믿을 수 있었다. 이 역사로 말미암아 알 수 있었던 사실은 나라의 상황적, 환경적 배경이 종교와 많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로마의 문명과 함께 유난히도 빛이 났던 ‘기독교’ 오늘 날 이 한국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나라를 변화시켜 또 하나의 다른 역사를 만들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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