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의 『맨발』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문태준의 『맨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태준 『맨발』



“풍경의 내력”

[맨발]

[역전 이발]

본문내용

초상이나 사진 어쩌면 여인의 나체를 그린 명화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내 생각은 벽에 걸린 춘화는 왠지 야한모습의 달력이나, 수영복 입은 여인의 그림일 것 만 같다.
해설자는 문태준의 시에서 ‘어머니 세계’는 ‘뒤란’으로 상징된다고 한다. 그는 ‘뒤란’은 시인의 시세계를 지탱하는 줄기라고 말했다. 나는 지은이가 「역전이발」을 어머니가 있는 풍경만큼 편안히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꼭 이 시에서 그 부분 꼭 넣어야 했을까 싶다. 시인이 본인의 시세계에 대해 보여 주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발소의 풍경이 떠오르다가도 중간에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든다.
그의 현재의 모습이 어른의 모습을 구정물에 담긴 듯 흐린 물빛 이였다면, 시인은 과거 속 「역전이발」의 기억을 통해 그 물빛이 맑아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해설자는 물빛을 맑게 해주는 대상은 이발사 이면서 그가 포함된 밝고 건강한 삶의 풍경 전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역전이발」의 시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옛 기억을 추억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나처럼 시에 나타난 풍경을 머리에 그려보며 떠올리기도 할 것이다. 조금은 을씨년스러우면서도, 따스한 고향 같은 느낌이 나는 시이다.

키워드

  • 가격8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5.05.27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004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