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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세력들 사이의 힘의 관계지 기술의 초기 디자인에 각인된 발전 방향성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명백하게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적이지 못한 기술을 놓고 이 기술이 가져올수도 있는 미래의 역설적인 결과만을 기다리는 것 또한 위험한 태도이다 이럴 경우 기술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힘을 키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독점적으로 사용될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을 결정하는 것은 항상 기술과 사회 세력들의 다양한 개입사이의 상호작용이다. 지금 정보기술은 기존에 힘을 가진 권력자가 다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감시하는데 정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권력에 대한 역감시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보다 용이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대중 매체라는 시놉티콘을 통해 우리가 들여다 보는 권력자는 연애인 운동선수 등에 국한되고 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역 파놉티콘’은 가능하지만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와 행정기관은 물론 의정과 언론을 포함해서 사회의 권력집단을 감시하고 대안적인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나 인터넷을 통한 활발한 참여반대운동 등을 통해 ‘역 파놉티콘’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역 파놉티콘’은 가능하지만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와 행정기관은 물론 의정과 언론을 포함해서 사회의 권력집단을 감시하고 대안적인 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나 인터넷을 통한 활발한 참여반대운동 등을 통해 ‘역 파놉티콘’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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