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용국(모국)에 대한 다국적기업의 영향 - 투자국에 대한 부정적 영향, 투자국에 대한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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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용국(모국)에 대한 다국적기업의 영향 - 투자국에 대한 부정적 영향, 투자국에 대한 긍정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투자국(모국)에 대한 다국적기업의 영향

I. 투자국에 대한 부정적 영향

II. 투자국에 대한 긍정적 영향

본문내용

도 전혀 다른 견해가 있다. 즉 모국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해서 기업경영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하게 되고 오히려 다국적기업이 모국정부의 외교정책을 위하여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간혹 다국적기업의 경제활동이 투자수용국과 마찰을 빚어 모국정부에 정치적 부담에 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모국인 투자수용국의 경제이익을 증대시키려는 기업의 활동이 정부의 정치적 정책 때문에 저해당하는 예가 더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미국정부의 전통적인 친이스라엘 정책이라든가 인권정책을 이유로 한 무역제재조치 등은 정부의 정치적 이유 때문에 다국적기업이 아랍 석유생산국들과의 관계, 혹은 기타 무역 상대국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손해를 보게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또한 기업 활동과는 관계없는 일에 미국정부가 외교정책의 수단으로서 다국적기업을 활용하고자 할 때 정부가 다국적기업에 정치적 부담을 안겨주는 것이지, 결코 다국적기업이 모국정부에 정치적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다국적기업은 기업이익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모국의 외교정책에 지원과 협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으로, 다국적기업의 해외직접투자활동은 모국정부의 국제수지개선, 고용창출, 수출확대 등에 이로운 것인 만큼 이를 지원하고 장려하는 것이 국가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국적기업의 활동이때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은 앞에서 본 바와 같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이롭다고만 주장할 수는 없다. 다만 이로운 측면과 해로운 측면이 모두 있고 투자업종과 투자지역에 따라 이해관계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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